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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5 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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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내근직이 목표인 인간들입니다. 시스템상 현장 뛰다가 내근직 발령받아야 하는데, 여경 자리가 많이 나니 지원해서 경찰되고 현장 할당시간 채우고 내근직 발령받기만을 기다리는거죠.
인간은 본능적으로 꿀빨려고 하는 동물입니다. 내근직으로 목표로 경찰이 되려는데, 여경을 많이 뽑아준다고 하면 그 제도를 이용해 쉽게 경찰이 되고 싶겠죠.(내근이 꿀이라는게 아니라 여경 자리가 많이 나서 쉽게 경찰이 되는걸 꿀이라고 하는겁니다.)
여자고 자시고 간에 인간이기 때문에 유리한 시스템을 이용하고 싶어하는걸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경찰의 사명감을 가지고 채용부터 정정당당하게 임하지 않은걸 바난할 정도로 정신론에 입각한 시대는 아니잖아요? 진짜 문제는 할당제마냥 필요이상, 성적이하로 여경을 마구 뽑고, 또 그들이 원하는 내근직 자리에 우선적으로 꼽아주는 행정실태에 있습니다. 그 책임은 페미세력에 있죠. 그리고 그 페미를 방조했다는 이유로 일반여성들도 죄다 매도하기엔 우리 자신도 입으로 떠드는거마냥 시민의 의무를 모범적으로 행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나라 팔아먹어도 페미니즘을 실현하겠다는 극단주의자들과, 그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정치세력이 문젠겁니다. 언제까지 국가치안력을 정치놀음에 희생시킬겁니까? 표면적인 현상인 무능력한 여경들의 직업정신을 탓할게 아니라 그 근원을 갈아엎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