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개발 선진 6개국과 우리 예산 비교하면 이정도면 기적입니다. [새창]

저 데이터에서 얻어야 할 결론:
싼값에 좋은 결과 잘 뽑았네 => X
사람 갈아 넣어서 싼값으로도 좋은 결과가 뽑히는 요행을 부렸지만, 앞으로도 이런 식이면 도의적으로 나쁜걸 떠나서 언제 부실한 프로젝트가 작살날지 모르는 현실적 문제가 있다. 돈 아끼자고 사람 갈아넣는 짓좀 그만해야겠다 => O

6440 2021-10-22 23:38:44 2

우주개발 선진 6개국과 우리 예산 비교하면 이정도면 기적입니다. [새창]

근데 그걸 대통령 주인공으로 세우고 고생한 과학자들 병풍으로 세워놓고 쇼했다고 워딩치는 언론

6439 2021-10-22 23:37:34 1

중국 자동차 가격표기 실수에 고객 난동.jpg [새창]

바다건너있는 선진국 한국보다 후진국이고 바이러스 발생국인데 확진자가 더 적다?

6438 2021-10-22 14:54:54 10

밀덕이 보는 언론의 "누리호 절반의성공" 워딩과 실패드립이 어이없는 이유 [새창]

아... 그러고보니 한국 특성상 그렇겠네요...

6437 2021-10-22 14:47:39 3

밀덕이 보는 언론의 "누리호 절반의성공" 워딩과 실패드립이 어이없는 이유 [새창]

목표가 그 궁극적목표 하나만 있으면 실패가 맞죠. 근데 이번 누리호 발사는 앞선 분리기술들과 추진체기술 시험 등 많은 목표과제들을 다 함께 시험하는 발사였고, 모두 성공했습니다. 다음에도 똑같은 발사를 해서 궤도안착 실패하면 그건 실패가 맞죠. 앞선 기술들은 이미 성공해본거니까 궤도안착만이 목표인건데 실패한거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이번엔 아니잖아요. 도전과제 수십수백개중 마지막것 빼고 다 성공한건데 "결과적으로 실패는실패"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죠

6436 2021-10-22 14:42:29 4

밀덕이 보는 언론의 "누리호 절반의성공" 워딩과 실패드립이 어이없는 이유 [새창]

아이가 자전거 사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서 조립하고 테스트하는데 페달이랑 바퀴 돌아가고 체인도 잘 맞물리고 헨들도 돌아가고 브레이크도 잘 연동하는걸 확인했는데 안장높이조절이 안되고 왼쪽으로 틀어져서 안움직입니다. 자전거조립 실패인가요? 안장만 고치면 되잖아요. 부모가 실패했다고 실망하나요? 혼자서 체인 끼우고 헨들 잘 조립한걸 칭찬하죠.

6435 2021-10-22 14:39:57 3

밀덕이 보는 언론의 "누리호 절반의성공" 워딩과 실패드립이 어이없는 이유 [새창]

우주로켓이 궤도에 올라가려면 발사가 성공적이어야하고 1단분리,2단분리,3단분리가 순조로워야 하고, 덮개가 정상적으로 열려야하고, 위성이 정상적으로 분리되어야하고, 이 모든과정의 타이밍이 완벽해야하고, 속도와 방향이 완벽해야 합니다.
누리호는 모든걸 처음 해봤고, 발사기술, 1,2,3단분리기술, 덮개분리기술이 성공적으로 정상작동한걸 확인했으며, 타이밍도 잘 맞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속도와 방향이 약간 틀어져 궤도진입에 실패했지만 애초에 누리호는 우주로켓기술을 습득하는 연습과정인데, 우주로켓기술의 최종단계를 뺀 모든 기술들의 정상작동을 확인한거잖아요. 성공이죠.

6434 2021-10-22 05:48:25 28

밀덕이 보는 언론의 "누리호 절반의성공" 워딩과 실패드립이 어이없는 이유 [새창]

그리고 앞에 성공한 것들은 전에 성공해본적이 없는것들. 다 처음해본거고 다 성공함. 올림픽 양궁에서 카메라 못맞추고 선 걸쳐서라도 10점나왔는데 일반인들이 뭣도 모르고 집중력 어쩌고 평가질하는격.

6433 2021-10-22 05:44:12 54

밀덕이 보는 언론의 "누리호 절반의성공" 워딩과 실패드립이 어이없는 이유 [새창]

발사성공
1단분리성공
2단분리성공
덮개분리성공
3단엔진 정상시점에 정지성공
3단엔진분리성공
위성모사체정상분리성공
궤도진입실패

절반의성공??

6432 2021-10-22 04:59:27 148

밀덕이 보는 언론의 "누리호 절반의성공" 워딩과 실패드립이 어이없는 이유 [새창]

이에 반해 외국기술지원 없이 순수 자력개발로 최초시도한 발사체 누리호는
발사대에서 터지지도 않고, 이륙했으며, 날면서 터지지도 않았습니다.
기술실험의 모든목표를 성공시켰고, 마지막 과제인 궤도진입만 실패했습니다.
총이 뭔지도, 어떻게 쏘는건지도 배운적 없는 인디언이 미국인들이 총을 쏘는것만 구경하다가 어느날 죽은 미국인 총을 집어들었는데,
총구를 들여다보고 방아쇠를 당기지도 않았고, 견착도 잘 했고, 조준도 했고, 견착과 조준 후에 방아쇠를 당기는것도 혼자 터득하고 쐈는데
과녁에 명중하지 않았다면 "절반의 성공"인가요? 아니면 아쉽지만 더 잘할 수 있다고 격려해줘야 하는건가요? 아뇨, 개쩌는 초천재라고 떠받들어줘야죠.

6431 2021-10-21 03:24: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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