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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21: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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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는 소련제 로켓발사기이며, 가느다란 발사관에 로켓탄의 후미의 얇은 추진체만 끼우고 탄두는 밖에 노출된 상태로 발사하는 방식입니다. 발사관 구경을 변경하지 않고도 계속 개발되는 신형 대형탄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사진의 로켓은 미제 LAW이며, 로켓사수만이 아니라 일반 소총병들이 휴대하고 다니라고 만든 일회용 로켓발사기입니다. 한발 쏘고 발사관까지 버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탄두 업그레이드 등을 고려하지 않고 부피효율을 최대화하기 위해서 접이식 발사관 속에 로켓탄이 탄두까지 들어가는 형태입니다. 위력은 이미 2세대전차부터 상대하는데에 한계가 와서 퇴역한 상태이며, 무게가 굉장히 가볍습니다. 약하긴 하지만 대전차무기인데 3키로도 안된다고 합니다. 국군에선 후방부대에서 아직도 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