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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2 00: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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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유불금/
병역의무는 4대의무 아니고 한국에선 특정'성'에만 지워진 병역법에 의해 내려진 의무입니다
왜 여성이 병역에 대해 '임신'을 반대의견으로 말하느냐?
잘 생각해보세요
병역은 남성성에만 지워진 것이며 헌제의 결정문에조차 또는 헌법에서조차 여성성을 보호하는 주장이 담겨있습니다
물론 누군가는 이것을 성차별이다! 라고 할수 있겠지만
아직 구세대의 잔재가 다수 남아있는 사회에선 과연 그것이 차별이라 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만약 그 기저 사회가 여성의 임신 출산 육아에 복지가 잘 되어있고 차별이 없다면
노르웨이처럼 여성에게도 징병해달라..라는 말이 나오거나 군대 징병에 대해 '임신'이란 여성의 절대적 특성을 들먹이지 않을거라 봅니다
즉 남성이 병역으로 허비한 기간을 말할때 여성은 그 임신으로 사회적 단절을 비교하려고 하는 것이겠지요
그만큼 여성이 임신출산 육아등으로 불평등을 받고 있다..라는 반증이랄까요?
징병과 임신은 분명 다른것이지만 '성대결'이 되면 비교에 대표적인게 되겠지요
한번 생각해봅시다
평균적으로 남성, 여성이 육체적으로 '평등' 할수 있습니까?
뭐 체력적으로 평균적인 여성보다 약한 남성이 있을수도 있고 저처럼 어지간한 남성보다 훨씬 강한 남성도 있는거겠죠
제 생각은
모병은 그러한 육체적 차이를 인정한 범위내에서 양성평등을 노려 인정되는 것이며
징병은 그런 차이 때문에 안되는거라 봅니다 이것이 모병,징병의 자기선택, 강제성의 차이라 봅니다
딴에는 왜 특수한 상황-전투 등의 육체적 요구가 높은 상황을 전제로 하는 군대인데 여성은 그렇게 낮은-남성에 비해 낮은 기준점을 주느냐..
하는 의문이 들며 이것이 불공평하다 느낄수 있는데
또 모르죠 여성은 평균적으로 남성보다 육체적으로 약하기때문에 그렇다..라고 이해할수 밖에요
비교하자면 대학수능에 '농어촌특별전형'같은거 랄까요
저는 그런 수준으로 이해합니다
그런 육체적 기준이 요구되는 사회라면 과연 여성은 얼마나 그 기준점을 통과할수 있을지...
http://www.wiu.edu/coehs/military_science/physical_training/APFT%20Standards.htm
이건 미군이 6개월마다 하는 체력검정이라 하는데 성별나이에 따라 점수가 다르다는걸 알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