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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9 2017-04-19 18:33:4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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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라이트/

한달중 본인이 원할때 3일 훈련열외.. 참 좋은데요
그러면 징병된 여군 전체에 그걸 적용해도 별 문제 없을까 싶은데요

모병군인은 자신이 원해서 군대간거라 어떨지 모르지만
강제로 징병된 인원인데...
여군이 징병되면 못해도 10만 가까이 될텐데 그 병력 전부가 한달에 1/10은 다 쉰다라...

맘먹고 연휴나 어떤날에 악용하려고 10만명 대다수가 신청하면... 햐.. 군대 잘 돌아가겠네요
진단서 끊고 휴가 받아라라고 하면 좀 덜하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못해도 최소 1/10은 3~5일은 쉬는겁니다 것도 여군 병력 전체가요

모병, 직업군인은 인사고과나 진급 관련해서 눈치보여 못쉰다지만 징병군인이 그런거 신경쓸 이유가 있을까요?
5028 2017-04-19 18:24:25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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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시계/
저 공상군경 전역한 사람입니다
평발 천식 허리디스크 있는 상태로도 특하후 지원해서 막타워까지 훈련받다 그냥 제발로 걸어나와
102보 3번가서 군대갔는데 무릎 다친거 수술해서 공상군경 전역한 케이스입니다

군병원 입원했을때 군의관들 때문에 국부령도 들여다보고 몇번씩 재검하러온 사람들도 봤었고요

페바나 GOP (7사5연 00군번)에 있을때 생활을 비춰보면 몇몇 생활개선만 하면 여성들도 문제없이 군생활 할수 있다고 애초부터 말해왔습니다
당시 열악한 상황도 '전시 대비'라는 개념으로 버텼으니까요

문제는 모병이 아닌 강제로 '징병'했을때 드러나는 몇몇 법적 문제와
신검에서의 시스템 문제라는 겁니다

키와 BMI로 등급 매기는것부터 남성기준으로 하면 여성 절반가까이가 4급 될 가능성이 큽니다
더군다나 생리라는것도 문제없다고 무시할수 있어도 출혈 상태이상 등등의 상태가 분명하기때문에 신검에서 검사할 부분일것이고
개인이 문제있다..고 이의제기에 어떻게 국방부가 그걸 해결하수 있느냐..라는 말입니다

제가 생리에 대한 지식은 없어도 누나들과 사겼던 사람 그리고 대학에서 보던 친구들의 경험에 비춰봐서
많은 개인차가 있고 그것을 어떻게 객관화 하기도 어렵다는걸 느껴서 주장하고 있는 겁니다
5027 2017-04-19 18:13:21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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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예를 들어 아프리카BJ최군 이나 MC몽 경우를 봅시다
최군경우 심증은 가나 물증이 없어 욕먹고 엠씨몽은 고의발치로 문제된거죠
그런데 둘다 사회생활엔 지장이 없어요 그런데 면제네?

그리고 의사 소견서 진단서 진료기록이라 말하셨는데 제가 그런거 모르겠습니까? 공상군경 전역이나 국가유공자 심사하려면 어떤지...

말 그대로 악용하기가 너무 쉽다는 겁니다
그냥 생리하면 아프다고 해요 그래서 병원가서 진찰 받고 의사한테 매우 아프다.. 하고 그걸 고등학교떄 해서 달마다 양호실에서 쉬거나 결석하고
그걸 신검할때 증빙자료라고 내밀면?
그러면 병무청에선 그것이 거짓이다..라는걸 어떻게 증명할건데요?

이래저래한 상황은 이정도 통증이 없을겁니다.. 하는게 됩니까? 평균적으로 자기 주먹만한 핏덩이를 뱃속에 며칠 갖고 있다가 배출하는 것인데 ..
병무청에서 어떻게 그게 문제없다고 증명하는데요?

그러니까 님이 주장하는 '복무적합도'를 어떻게 판단하느냐고요 쉽게 악용할수 있는데요

무슨 상태에대한 수치화나 객관화가 전무한데 뭘 보고 판단합니까?
여군이나 여의사 보고 자의적으로 판단하라고 할까요? 그 여군이나 여의사도 상태가 제각각일텐데요

시비라고 하는데..
제가 평발 천식, 디스크 를 갖고 있는 상태에서 특전하사관후보생 지원해서 막타워까지 훈련받다 제발로 걸어나온 케이스입니다
거 들어갈때도 특급이었어요
98년에 영장 받고 특하후간다고 4년 대학휴학서 내고 가서.. 특하후에서 제발로 걸어나와 102보 3번 가서 겨우 현역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군대 병원입원했을때 이것저것 검진해보고 마지막엔 무릎 다친거 때문에 공상군경 전역한거고요
평발 디스크 천식, 어깨 아탈골..이거 담당 군의관만 바꿀수만 있으면 저 무릎 안다치고 전역할수 있을수도 있었습니다 (빌어먹을 이X동 군의관)

그래서 이런데 민감합니다

저 악용하는 사례를 봐도
군대 안갈려고 고딩때부터 한달에 한번씩 생리때마다 꼬박꼬박 쉬어주고 산부인과 가서 진찰받고 통증에 대해선 거짓말해서 진통제 처방받고
그러면 정작 신검 받을때 어떻게 판단할까요?
의사소견서? 소견서는 말그대로 소견서입니다 환자가 아프다 하면 아프다고 쓰는거고 거기에 확증적인 병적이 있는지 없는지 구분하는건데 생리는 그게 거의 불가능하다고요
진단서요? 말 그대로 자기 주먹만한 핏주머니 며칠 가지고 있다 3~5일(평균)으로 출혈을 일으키는데 문제없다고 할수 있을까요?

생리가 질병? 무슨 면제 사유에 질병만있나요? 장애 불편 또는 사회적이유 다 들어갑니다

여초회사 어쩌고 하시는데 거긴 들어가고 싶어서 자신들이 극복하는것이고
군대는 강제로 '징병'되는 겁니다 무슨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무슨 회사가 강제로 채용됩니까?
5026 2017-04-19 16:39:21 13/51
[새창]
헥터/

하...하하
이제는 멍청한건지 일부러 그러는건지 의심스럽지만...

저는 의가사전역 사유가된 무릎 수술 이외에
천식, 평발, 왼어깨아탈골, 허리디스크..등이 있는데 이게 군병원 입원당시 군의관에게 진단서 보여주니 전부 4급 정도되서 당시엔 전역사유가 된다고 하더군요 (담당군의관이 끝까지 무시해서 계속 군생활 해서 무릎이 탈나 수술하고 전역한 케이스)

무슨 여초 사회가 될수 없다느니 어쩐다느니 하는데
그리고 마지막에 아주 심각하지 않으면..이라고 하는데

그러니까 그 일상생활에 지장없는것과 아주 심각한것의 구분을 '객관적'으로 어떻게 하는냐고요?

무슨 검사하면 '음 이정도는 군생활 가능해' 라던가 '사회생활도 어렵겠네?' 하는게 나옵니까?
전부 당사자 개인의 판단에 맡겨야 하는 문제인데요?
또 생리는 개인마다 그리고 컨디션마다 상태가 매우 다릅니다

그러니까 이걸 신체검사할때 어떻게 심사 하느냐고요?

앞서 말한 천식.. 이것도 아주 심하면 면제죠? 덜심하면 4급이나 3급 정도 할텐데
군대에서 면제될 정도가 사회생활 아예 못할정도 일까요?

허리 디스크.. 지금은 강화되었지만 과거에는 어느정도 압박, 위험성 등등만 있으면 4급 심하면 5급였어요
그러면 그 면제되는 정도가 사회에서 아예 자리에 누워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정도입니까?

또 제 어깨 중증불안정- 아탈골 상태인데
무거운거 달아놓고 재면 어깨관절이 몇cm 늘어납니다 회전근개파열 덤때문에 팔을 올리거나 하는데 꽤 불편하고요
그런데 여기서 좀더 늘어나거나 가동범위가 좀더 적어지면 5급 면제입니다
이게 사회생활 못할정도인가요?

정 뭐하면 신검 등급표라던가 아니면 장애등급표라도 찾아보세요

그리고 편제요? 여성징병되면 그 수가 몇명일까요?
못해도 10만 단위가 될텐데요?
편제 하니까 곤란하지 않다라고 하는데 그러면 님은 양성징병되면 남녀군인 편제를 어떻게 할건데요?
같은 막사를 사용하게 할건가요? 아니면 여성부대 따로 할건가요?

그리고 여군장교나 다른 해외 군인들 예를 들었는데
그들은 스스로 지원한 사람들입니다
모병과 징병의 차이점도 구분 못하면서....

노르웨이요? 9만명정도 징병인원중 1만명 뽑고 거기 10%가 여성징병 됩니다
이스라엘이요? 거긴 '결혼'만 해도 면제에요 정확한 자료는 찾지 못했지만 징병면제 사유에 '생리'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미군? 거기 징병젠가요?

무슨 기초적인 구분조차 못하면서 비교하고 앉아있으니...

무슨 신검할때 5급 6급이 죄다 사회생활 못하고 휠체어 생활하거나 어디 병원에 누워있어야만 하는 정도인가요?

제가 무릎 수술해서 공상군경 전역해서 국가유공자입니다(인증까지 했습니다)
아직도 통증있고 오래걷는데 불편하지만 어디 회사 들어간다던가 하는데 불합격 사유가 될까요?
물론 몇몇 특정한 육체적 결함이 요구되는 직종은 불가하겠지만 대부분의 회사는
님 무릎 장애때문에 불합격! 못시킵니다
그런데 왜 군대는 전역시켰을까요? 행정병이나 다른 덜 힘든 보직으로 변경할수도 있을텐데요?

님이나 여기 댓글 단 사람처럼 아무 문제 없을거면
또 뭐하러 헌재에선 판결문에 월경 임신 출산 등 이란 전제를 달아 놨을까요? 헌재가 메갈이라서?

정 그렇게 생리가 탐탁지 않게 여겨진다면
한번 국부령(신체등급)을 보고 4, 5, 6급등 경위 한번 찾아보시고요
만약에 여성징병 했을때 어떻게 신체등급을 나눌건지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생리가 무슨 엑스레이찍거나 무슨무슨기계 사용하면 출혈량, 통증정도, 빈혈, 기타등등 후유증 이 촤르르르~ 나오는 건지
아니면 전적으로 당사자 개인에게 그 증상을 물어야 하는건지....

이 논란이 몇주전에 처음 나올때부터 여성이 군생활 하는데 문제 없다고 했었다고요
다만 법적인 문제나 신검 시스템상 문제때문에 어렵다고 하고 그중 하나가
객관화 수치화 할수 없는 생리를 예로 든거거요
5025 2017-04-19 12:41:50 0
[새창]
산악잔차/

1번 동영상- 거의다 날조 왜곡...
http://www.ilbe.com/337135972
http://www.ilbe.com/3960464251

이 일베글을 기원으로 삼고 있는듯...뭐 이것보다 이전 글이 있으면 좋겠지만 아직 찾지 못했네요
군게- http://todayhumor.com/?military_69929 여기서도 다룬게 있으니...

그리고 일본...
음? 김치화? 나오는 자막도 보니 딱 일벨레쪽인듯 한데요
일본 버블경제때가 80년대인데 그때 영향이면 못해도 40대이상 일텐디요.
아라포(어라운드 포티)..이것도 경제력은 있으나 사회활동이 적은 여성에 대한 마케팅적 의미가 강한 단어인디...
버블때 후로 경제력 유의에 따른 여성간의 계층화..라고 전 그 일본드라마(아라포)보면서 느꼈었네요
아라사 -_- (어라운드 써티)
2005년 내이름 김삼순인가 드라마가 있는데 그때 김삼순의 나이가 몇살이었게요?
네.. 일본식으로 하면 아라사..였습니다
서른살인데 노처녀 김삼순...

일본은 얼마전까지 결혼퇴직이란게 보편화 되었습니다 그러다 근래에 들어 맞벌이도 늘어나고 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또 2010년대부터 나이차 많은 결혼이 증가했죠 20대초 여성과 30대후반 40대 남성..
말마따라 80년대 여성결혼조건 3고의 재현이라고 할정도...인데
뭐 일본의 장기 경기침체로 인한 남녀 수입불균등의 원인도 있고..단카이쥬니어들의 인식변화도 있고 유토리세대의 특징이다 하는것도 있기도 하죠
일본드라마 보면 단카이세대나 단카이쥬니어들이 유토리세대들 보고 뭐라 하는지보믄....

어지간히 날조 왜곡된.. 또한 출처(만들어진 출신?)도 매우 의심스러운 동영상인데...
신뢰하기 어렵네요

웃긴게 그러면 노르웨이는? 여권강화 (페미니즘)로 여성징병 하겠다는 말들은??
5024 2017-04-19 09:31:54 0/6
페미니즘과 공산주의의 공통점 [새창]
2017/04/18 23:02:46
흥미로운 주장들이네요

페미니즘이 그런식이라면 몇몇 나라의 페미니즘식 복지정책은 어떻게 판단해야 될까요?
가령 북유럽이라던가 캐나다의 5:5 내각
그 여성징병제 한다던 노르웨이도 페미니즘식 여권강화의 결과물이 아닐까요?

그리고 여대가 없어져야 한다..고 하는데 한국에 여대가 그렇게 많나봐요?
찾아보니 4년/직업 해서 14개라던데... 전체대학수는 340여개...으음..? 것도 다 사립이라던디

기회의 평등.. 물론 그 직업에 대한 적성이 큰 몫을 해야하겠죠 (전공이라든지)
그러면
전공이라던가 그런것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운 공무원을 보면... 왜 어째서 채용은 남녀비율이 비슷한데
고위직으로 갈수록 여성이 급격하게 줄어드는걸까요
누가 법으로 고위직은 남성이 주도해야된다라고 만든것도 아닐텐데요

여기다 군가산점을 하면 기회의 평등에서 벗어나고 (군가산점이 되던 시기 남녀합격률을 보면...)
현실적인 유리천장(고위직의 성비)를 보면 결과의 평등은 먼것같고....

뭐 다시 군가산점 부활시키면 공무원채용 남녀성비가 어떻게 될지...(의무 수행의 대가이기때문에 정당한 기회의 불평등이다!?)
5023 2017-04-19 04:07:59 18
[새창]
이게 다 호르몬 탓 입니다!!
5022 2017-04-19 03:32:47 6/4
논의들을 다 무시하고 있는게 아니에요. [새창]
2017/04/19 02:12:00
음.. 저는 군생활 하면서 (7사 5연 페바,gop)
몇몇 생활환경만 구비되면 여성도 무리없이 군생활 할수 있겠다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다만 이것이 '징병'을 했을때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죠
신검에서부터 내무생활, 논란의 보건휴가(생리휴가) , 만에 하나 모를 임신, 육아 등등...

애국심?으로 똘똘 뭉친 이스라엘마저 여성은 '결혼'만 해도 징병면제 (금방 이혼해도 법적 문제는 없음),에 각종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
요새 핫한 노르웨이 경우 9만정도 되는 징병인원중 실제로 군에서 필요한 인원이 1만명 정도 징병.. 여기에 10%정도가 여군... 징병이 아니라 거의 모병수준
그러면
다른 양성징병을 하는 나라의 상태를 보면....-_-;;;

그리고 과연 양성징병이 성평등에 도움이 되느냐..에 대해선 좀 회의적입니다
한국사회의 문제점의 하나가 꼰대, 또는 계급문화 , 똥군기문화가 있는데 이게 징병제의 폐단중 하나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군대 안간 여성들조차 그런걸 따라하는데
양성징병하면... 더군다나 그러면 전국민(미성년제외)의 군사화.. 병영국가로 변할 가능성도 배제 못할거라 봅니다

아무리 휴전국가네 전쟁위험이 있네... 하지만 군인과 민간인은 구분되야 하며 명확한 경계가 있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해서 말이죠
그렇다고 한국 여성들이 국방의무에 무관심하냐.. 것도 아닌게
작년인가 국민안전처에서 안보에 관한 조사를 했는데
전쟁이 발발하면 참가(적극, 간접)하겠냐는데에 남녀 모두 높은 비율로 참가한다더군요 여성이 80%대였나?(이것도 좀 꼬아서 보는 사람이 있...)

과연 이런 간극을 줄이고 해결방법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과거에도 지금도 양성징병은 아주 소수의 의견에 그쳤고 제대로 언급조차 안되고
인구절벽에 군병력감소가 문제되는 마당에도 언급이 안됨...
과연 페미가 힘이 좋아 무마시키는것인지 여성표때문에 입닫고 있는것인지 아니면 문제라고 생각조차 안하는것인지....
5021 2017-04-19 02:56:29 0/28
페미니즘과 공산주의의 공통점 [새창]
2017/04/18 23:02:46
글쎄요...

여러나라에서 페미니즘에 기조한 성평등 정책이 유지 확장되고 있는데요
여성할당제라던가 임금격차해소라던가 여성고용증대 등등...

재밌는게 캐나다에서 내각(2015)을 남녀 5:5로 했다는데
그걸 뉴질랜드 새총리(남)에게 어떠냐고 물었더니 대답이 참 흥미로웠죠...

하지만 여기 군게에선 페미니즘은 공산주의로 비견되는 군요
하긴 멀~리 보면 성평등 5:5 를 노리는것이니 유사하다 할수도...
5020 2017-04-19 02:01:55 8/10
오유에서까지 남녀 논란은 뜨겁군요 [새창]
2017/04/19 00:35:39
에페/

정확한 비유가 될지 모르지만...
전공이나 그런것에 좀 여유로운 공무원을 예로 들어보면

공무원 시험은 필기가 당락을 거의 결정한다고 봐야죠
이게 00년부터 군가산점제도폐지 덕인지 여성합격자가 증가 2016년엔 52%가 넘었다더군요
그런데 그 공무원의 상위 4급정도까지 여성의 비율은 10%라던가 한다던데요
2000년대 이후 40%대 이상 채용된 여성이 왜 어째서 고위직엔 없을까...
여성이 무능력해서? 아니면 다른 이유?
사람들은 이걸 경력단절, 유리천장이라고 하더군요
5019 2017-04-19 01:57:21 16/23
오유에서까지 남녀 논란은 뜨겁군요 [새창]
2017/04/19 00:35:39
경기아리랑/

임신 출산의 문제도 있고..
요새야 육아가 공동책임이라지만 어느정도 여성에게 치우쳐진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죠
몇년만 일할거면 남녀 상관없지만 10년 20년 쭉 일할사람을 뽑는데 중간에 결혼한다 애낳는다 애키운다하고 자꾸 시간 빼먹으면....

어느 남녀임금격차를 비판하는 동영상에서 임금격차의 원인이 대학의 전공이라던가
또는 회사가 요구할때 언제든지 달려와줄수 있는 사람의 연봉이 높다고 하더군요 (즉 회사가 더 선호한다)

지금이야 어쩐지 모르지만
남자보다 여성이 임신 출산 육아때문에 회사가 원하는 만큼 일을 해줄수 없기 때문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딩크족이라던가 독신주의면 이런 말 조차 나오지 않았을테지만요(그러면 순전히 전공이나 직종차이...)

뭐 예로 더민주의 '양향자'씨의 출사표라던가 경력을 보면...
출산 한달전(이던가...?)까지 일하고 출산후에도 육아는 거의 부모님께 맡겼다고 하더군요
2000년 이후 고학력 여성의 결혼연령이 늦춰지고 출산율이 낮은것도 자신의 지위(직장)을 유지하려고 그런다는 견해도 있고요

최근에도 취업에 같은 스펙이라도 남성이 유리하다..라는 기사를 본 기억이....
5018 2017-04-19 01:45:22 7/5
오유에서까지 남녀 논란은 뜨겁군요 [새창]
2017/04/19 00:35:39
경력단절이 신입의 채용에도 꽤나 영향을 주는거라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심하면 결혼퇴직이나 육아퇴직이 있었으니.. 회사 입장에선 어떻게든 오래 남아있는 남성을 채용하는게 더 효과적이겠죠
더군다나 결혼하면 가정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일해야 하니...

여성복지(경력단절, 육아복지)에 더 투자한다던가 (북유럽식)
아니면
결혼한 부부가 출산을 하면 남녀 모두 '강제적' 육아휴직을 하게 하면 임금격차가 많이 줄어들고 성평등 문제도 좀 희석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5017 2017-04-19 00:51:03 0
나라 위해 싸웠지만 '찬밥신세'..외로운 사투 [새창]
2017/04/18 23:00:30
저도 공상판정이 연대장 앞에서 무릎이 돌아가서 쉽게 받았죠

무릎만 해도 휴가가서 병원에서 MRI찍고 병사용진단서 찍고...
수술받아도 대학병원에서 해야해서 입원비까지 전부 자비부담 (전남대병원에서 했는데 전남대생이면 할인?해주는게 있어서 문의했더니 군인은 안된다함 -_-)
이것저것 준비해서 보훈청 가서 심사 받는데...

그날 심사 기다린다고 외부쪽 계단에서 담배피는데 특전사 전역하신분이 와서 화내면서 담배피더군요
무슨일이냐 하니 낙하하다 허리 다쳐 공상군경 전역했는데 보훈청에서 심사대상이 안된다고 다시 재신청하러 왔다고 하더군요
....

누군 책상 옮기다 다친다던가 별 시덥지 않은걸로 국가유공자 해주면서 정작 공상군경으로 전역하거나 다친 사람들에게 너무하느듯 합니다

제 왼쪽 어깨.. 분명 훈련하다 다친 공상확인 받았고 춘천국군병원에서 관절경 수술까지 받고 결국 회전근개파열 및 아탈구 상태(어느정도 무게가 되는걸 팔에 매달고 어깨 관절이 얼마나 늘어지는가 검사함- 당시 박모 군의관이 이정도면 4급이라고 했음)로 군의관 진단서까지 첨부했는데 보훈청에서 심사대상조차 되지 못함.ㅋㅋㅋ
이 팔은 앞으로 나란히 해선 위로 들순 있어도(오른어깨의 절반 각도) 팔을 옆으로 벌리면 상당한 통증과 함께 90'이상 들어올려지지 않음

더 웃긴건 군병원에서 수술 못하는건 외부에서 해야 되는데 무슨 서약서 비슷한거 쓰게 하던데 이것도 문제라고 하던디...
뭐 군병원 실력이 믿음이 가야 군에서 수술받던가 하지...

어떤 미친 군의관(그 이X동 군의관)은 병사가 밖에서 수술받겠다고 휴가 보내달라고 해도 지가 하겠다고 계속 입원시킨것도 있었네
갸네 부모님하고 어느 군관계자가 와서 후방으로 보내는걸로 했었던걸로 기억남
5016 2017-04-18 22:33:38 2
육군훈련소 의료 시스템 [새창]
2017/04/18 18:16:47
-_-

춘천국군병원에 4개월 정도 군의관 따까리 해보고
그 뒤로 청평- 광주 로 후송 가봤는디...

뭔 개소린가 싶습니다
물론 00~02년도 기억이라 지금은 또는 수통이라 다를수도 있겠지만

춘천만해도 정형외과에 군의관이 세명인데 그나마 두명은 제대로 환자 보려는 의지가 있는데 반면 한명이 완전 개차반이었음(이름까지 기억함)
오죽하면 군의관따까리 하면서 차트 위조하고 해서 애들 입원시키고 휴가보내고 후방호송 보내고 그랬을까 싶기도 함

군의관 따까리 하면 제일 먼저 하는게
여덟개였나? 처방전을 1~200장 프린트 함
정형외과 오는 환자들 90%는 동일한 약 처방받음
상태 어지간하면 다음에 오라고 함(다음주가 아님... 한달도 더 걸릴...)

군대있을때 전신마취2 하반신마취1 해봤는데 전신마취 한번은 회복실인가 싶은데 간호장교가 열심히 빰때리고 있었음.. 머지..하고 눈뜨니 내 주먹만한 핏덩이 뱉으니까 간호장교가 절대로 잠들지 마라고 함...

아 맞다 또 생각나는게
정형외가 특성상 통증환자가 많은데 치료방법이 리도카인을 직접 주사하는 방식
자기 말로는 블럭치료법이라고 하는데...
엑스레이찍고 골절 없고 근막통증이라던지 그런거면 어김없이 리도카인 주사함...그러고 아침에 프린트한 처방전 받고 가고...

웃긴건 저 블럭치료라는걸 다른 군의관은 안한다능...

그외 환자 관리하는거 보면....와 씨..
무릎 좌우 바꿔서 수술하거나 왜 내과전공이 쌍커플 수술하고 있고 멀쩡한 애들 위, 대장내시경하고 (하면 1~2주 입원연장해준다고 함)

더 웃긴건 민통선 이상 페바나 gop는 위급환자 발생하면... 헬기 못뜨면 ..
기억나는게 10월인가 그 즈음 야간점호하는데 좀 소란스러운데.. 기간병한테 뭔 일이냐 하니 전방에서 사고 발생해 헬기로 후송온다고 함
뭔 사고냐니까 떡먹고 질식했다함...추석 지난지가 언젠데???
뭐 계속 대기하는데 헬기가 병원 상공 몇번 돌더니 어디론가 감... 기간병이 수송환자가 사망하면 수통으로 간다고 했는데...
이게 01년도 기억나는 사건임

또 하나는 좀 다른 이야긴데...
뭔 민간인 젊은애가 대기실에 앉아있음.. 챠트를 보니 이름하고 주민번호하고 소속이 정보부...
정보부에서 춘천국군병원에 사복입고 싸제머리 한.. 팔부러진 애를 데리고 왔음(81인가 82였던가...)
애들이 신기해서 뭐때문에 왔냐 어디 소속이냐 물어도 웃기만 할뿐 아무말 안함...
얼마뒤에 올빽머리에 코트입은 관계자가 와서 군의관하고 쏼라쏼라 하더니 바로 수술하고 입원도 안하고 앰불런스 타고 감
갸 덕분에 오전 진료 하나도 안함..
아직도 정체가 궁금함...(정보부 소속이라니.. 아니면 정보사였을지도... )
5015 2017-04-18 21:30:46 42
13세 소녀 임신시키고 감옥가기싫어 결혼하겠다는 성폭행범 [새창]
2017/04/17 14:14:31
약간은 다르지만
서세원 양원경 이상해가... 범죄적 방법으로 결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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