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5
2017-07-18 21:48:44
23
상에서 밥먹을때 티비가 정면으로 보이는 자리가 상석이라고 치면 저는 상석에 앉고 남편은 옆쪽에 앉습니다....식탁에서는 90도로 주로 앉는데 둘다 부엌에 가깝게 앉아요. 제가 차려도 그렇고 대부분은 사먹거나 시켜먹는데 그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숟가락 앞접시 냅킨 이런 빼먹은거 주로 남편이 가져다줘요. 아 물론 제가 차렸을때 설겆이는 남편이, 시켜먹은거 정리도 남편이 합니다.....
아니 근데 처갓집에서 장모님이 부엌 가까운데 앉으시면서 케어해주시면 센스있게 자리바꿔서 본인이 할 생각을 하는게 이상적이지 무슨 그 자리를 장모님의 딸에게 물려주노라~ 하는 위에서 내려다보는 말인지 하이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