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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2 11: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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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시어머님도 평생 일하시면서 고생도 하셨지만 그만큼 직급도 높고 연봉도 엄청 높고 이제 퇴임 앞두셨는데 제가 하던일 그만두고 몇달 놀다가 자영업 시작하니까 왜 애를 안낳고 일하려고 하냐고 다그치시더라고요 ㅎㅎㅎㅎㅎ 집이라도 쾌적하게 준비되면 그때 시도하고 안생기면 둘이서 지금처럼 재밋게 살자고 부부끼리 합의한 상태라서 열심히 해보려고 벌인 일인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참......남편이랑 시동생은 유모에 시할머니가 키워주셨지만 저희는 그럴 수 있는 상황도 아닌거 아시면서 볼때마다 장사 잘되냐 계속 할거냐 한숨쉬시니 뵈러가기도 싫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