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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8 12: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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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엄청 비슷하시네요....암막커튼 귀마개 낮잠 힘든것도;;; 저도 처음엔 남편이 코골고 때리고 할때 안그래도 예민해서 겨우 잠들었는데 너무 힘들길래 막 엉엉 울고 그랬어요....프리랜서여서 수면시간이 좀 자유로웠는데, 규칙적인 생활하는 일로 바꾸면서 밤에 잠을 못자니 아침에 진짜 죽겠길래 코골이 때문에 자다 깨면 무조건 뒤집어주고 베개도 좀 비싼 경추베개로 바꾸니 코를 덜 골더라고요!! 남편도 엄청 신경쓰고 미안해하고 본인도 조심하려고 노력했고요. 귀마개는 3m에서 오로팍스 소프트로 바꿨어요....
그렇게 한 1년정도 되니 예전보다는 좀 나아졌어요...남편의 말로는 제가 막 자기 밀치고 활개치면서 잔다고.......어디 놀러가서도 전보다는 좀 잘 자게되고 덜피곤해요.....확실히 한 이삼년은 되어야 적응이 됩니다 ㅠㅠ 아 그리고 카페인도 신경써보세요! 저는 오후3시 이후에는 아예 콜라나 녹차도 안마셨어요.....햄버거나 치킨 피자에도 사이다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