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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8 00: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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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웃기고 글쓴이가 부끄럽고 황당해서 답글 답니다.
글쓴이분 참 멍청띨띨하면서도 웃기시는 분이시네요ㅋ 자기가 진짜 무슨말을 하고 싶어 하는지도 모르시는군요.ㅋㅋㅋㅋ 제가 대신 당신이 하고싶은 말을 대신 정리해서 해드릴께요. '내가 말한 이런저런 책에도 나와있듯이 기독교가 이렇게 영향력이 크고, 이렇게 영향력이 크니 위대한 것인데, 이런 위대한 기독교를 까는걸 보니 니들은 이런책도 안 읽은 무식한 새끼들이다. 이 무식한 새끼들아 기독교 까지마라!' 맞죠?ㅋㅋㅋㅋㅋㅋ
근데 님이 말한 서적 등이 기독교가 까여서는 안되는 이유가 될 수도 없고, 지금 까이고 있는 부분들(찌질돋는 성경의 교리 등)에 대한 변론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무슨 책 제목들만 쭉 나열해놓고(그 중 일부는 답이안나오는 병신-뭐든 기독교에 억지로 끼워맞추려는-에 의해 쓰여진 책이네요) 그 내용은 제대로 이해 못한체 읽었거나, 전혀 비판이나 자기 생각없이 그냥 정줄놓고 읽어서는 마치 자본주의나 자유민주주의의가 기독교에 의해 생성된 것인양 말씀하시는데 이것 참 웃기지 아니할 수 없네요.
우선 기독교가 있었든 없었든 민주주의는 출현 했을겁니다. 이미 기독교 이전에도 수많은 문명에서 자유민주주의의와 일맥 상통하는 체제가 있어왔고, 이미 많은 이론이 완성된 상태였습니다. 물론 자본주의는 말해선 입아픈 정도죠. 이건 인간의 본능이고 사회의 당연한 발전의 과정인데, 이것들과 기독교의 단순히 공통점을 찾는 연구결과, 혹은 몇몇 종교 찌질이가 우기는 책을 생각없이 읽고는(아이큐가 80이 넘고 생각이란걸 하며 읽었다면 이런 부분은 잘못됐단걸 당연히 깨달았겠죠) 그걸 예를 드시며 이야기 하시니 참 부끄럽고 안타깝네요.
또한 기독교의 사회적 영향력이 얼마인지는 알고 있다고 비판의 자격이 생기는게 아닙니다. 기독교 교리의 찌질함을 이야기 하고 모순을 이야기 하는데 그 비판이 틀렸다 싶으면 그 교리가 왜 안 찌질하고 타당한 것인지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되는거지, 거기서 사회적 영향력이 왜나옵나까? 또 권위에의 호소를 하는 병신이신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