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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8 10: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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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드디어 본색을 드러내시는군요. 이분도 운넴이랑 같이 자신의 '누군지도 모르는 미개인이 창작한 사막 잡서에 쓰여있는 병맛신에 대한 멍청한 믿음'을 억지로 유지하기 위해, 진짜 신이 있다면 그가 줬음이 분명한 '지능'과 '상식'을 버리는 부류시네요.쯔쯔...
1, 2. 논리적인 전제란 - 몰라서 물어본건지, 아니면 알고도 알기 싫어서 물어본건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대답해드리면, 실험 가능한 현상을 전제하는 경우, 첫번째 제일 좋은 전제는 '횟수에 관계없이 동일한 자극이나 행동에 대해 일관적인 결과를 내는 현상'이며, 첫번째 전제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 '비슷한 결과로 패턴화가 가능하며 예외가 있으나 예외에 대한 설명이 가능한 현상'을 또 다른 올바른 전제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일 실험 불가능한 현상 혹은 기타 무언가를 전제하는 경우'A가 사실이라 가정했을 때, 그와 관련된 모든 현상들을 오류없이 설명 가능하며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경우'가 가장 좋은 전제이며, 이 가장 좋은 전제를 만족하는 전제가 없는 경우, 'A와 관련한 현상을 잘 설명하고 결과를 가장 가깝게 예측 하며, 그보다 더 명료하게 잘 설명하는 대안이 없는 경우'를 올바른 전제라 합니다. 만유인력, 상대성 이론은 전자에 해당하며 빅뱅이론은 후자에 해당합니다. 이건 아주 일반적인 이야기지요. 그리고 올바른 전제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 언제든 폐기되거나 수정될 수 있어야 하는 전제' 라는 것입니다. 이 중 기독교리가 만족하는 조건은 그 어느것도 없네요. 하지만 기독교 교리가 만족하는 부분도 있는데요, 바로 '거짓임이 밝혀진 전제'라는 '잘못된 전제'의 조건에는 완전히 부합합니다. 자랑스러우시겠네요ㅋㅋㅋ
3. 생각은 하고 질문하는지 모르겠네요 21세기를 살아가는 아이큐 70이상에 머리가 제대로 작동하면서 초등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이런 질문은 이렇게 뻔뻔하게 하긴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아무튼 답변해드릴께요. 가해자는 '자신의 이득을 위해, 혹은 자신의 무지함으로 인해 성경을 사실인양 호도하는 인간들'입니다. 부모가 될 수 도 있고, 목사가 될 수도 있으며, 본인 자신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님 뭔가 심각하게 착각하는데, 행위라고 해서 모두 같은 가치가 있는게 아닙니다. 님은 사기와 사기가 아닌 것을 구분 못할 정도의 지능을 가졌나요? 기독교는 '사기'지만 사이언스나 다큐멘터리는 '사기'가 아니며, 만일 사기임이 밝혀지는 경우 그 행위의 주체는 기독교가 비난 받듯 비난을 받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러고보니 님 사기의 의미는 아시죠? 아무래도 모를 가능성이 높은거 같아 사전적 사기의 의미를 알려드리면 '나쁜 꾀로 사람을 속임'입니다. 없는걸 있다고 속이고, 거짓을 사실이라고 우기는게 사기입니다. 사이언스의 가치는 이런 논문이 이런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하고있다며 증거를 가진 신빙성 높은 주장을 하지만(시작 부터가 기독교랑 다르죠ㅋㅋㅋ) 그게 진리라고 우기지 않고, 언제든 더 사실에 가까운 이론에게 자신의 자리를 비켜 줄 준비를 하고 그것이 무었이든 진짜 사실을 알기위한 노력의 결실입니다. 이런 '합리적인 사고' 덕분에 인간은 2000년전 유목 야만인들보다 자연현상에 대해 더 진실에 가까운 '지식'을 습득했으며, 그것을 이용해 실제 눈에 보이는 많은 것을 이룩했습니다. 님이 쓰는 핸드폰, 모니터, 자동차 등등 과거의 사람들이 보면 충분히 마법이라 부를 수 있는 것들을 이룩하여 이러한 사고방식이 실제 현실을 이해하는데 큰 효과가 있음을 증명하는 물질적 증거들이 넘쳐납니다. 사기꾼에게 욕하는거랑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욕하는게 같은거라고 생각하는 멍청함은 어디서오는지 모르겠으나, 님이 믿는 신이 님에게 생각하라고 준 님의 머리를 좀 사용하면서 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