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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2014-12-09 20:35:30 0
근데 신이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안나오는거 같네. [새창]
2014/12/06 19:42:31
온리휴먼// 이런데서 헛글쓰지 마시고 전에 글에 답글이나 다세요. 이건 뭐 쳐 발리고 시간 지나면 슬쩍 돌아와서 또 헛소리하고... 여기서도 보니까 제대로 반박하나 못하시면서 우기고만 계시는데, 왜그러고 계십니까?
그리고 뭐? 하느님의 자녀가 되길 바래요? 허.. 착한놈 코스프레가 어지간히도 하고 싶으신 모양인데, 지도 있는지 없는지 증명도 못하는 신을 남에게 믿으라고 떠드는게 얼마나 큰 죄인지 아시고 떠드시는겁니까? 님이 사이비 종교에 빠져 얼마의 돈을 썼든 얼마의 인생을 날렸든 그게 님에게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어낼 권리를 주진 않습니다. 죄짓지 말고 사세요.
그리고 진짜 착한 사람은 여기서 님같은 부족한 분들 정신차리라고, 소중한 자기시간내서 님들의 뇌내망상의 잘못된 점을 지적해주시는 비신자 분들입니다. 고마운줄 아셔야지, 단지 1차원 적으로 자기 듣기 싫은 소리한다고 그렇게 화내시면 안됩니다. 저 또한 님과같이 부족한 분들께 이런 직설을 날려야 한다는게 가슴아프지만, 이건 님이 미워서 이런 글 쓰는게 아니라 이 글은 님이 정신차리고 신같은 어이없는 헛소리에 속지말고, 다른 피해자를 또 만들어내는 죄도 짓지 말고, 님의 인생을 제대로 살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자 드리는 말씀인 것을 인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어서 이전글에 답글이나 다시길 바랍니다.
384 2014-11-17 00:54:49 0
신의 전지전능의 인격성에 대한 고찰 [새창]
2014/11/13 21:50:34
정말 궁금한데, 도데체 님 글의 어디가 이성적이라는 건가요?
제가 님이나 다른 신학자의 뇌내망상에 대해 잘못되었다 주장할 때, 어디가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찝어내지 않은적이 있습니까? 그런데 님은 그런 저의 대해 어디의 어디가 어떻게 잘못되었다 반박하나 똑바로 한번 해본적이 있습니까? 막 자기딴에는 대단한 글이라 생각한 링크하나 들고왔다가, 아주그냥 대차게 까여놓고는, 그에 대해 반론하나 펼치지 못한게 누구입니까? 그렇게 제 글의 어디의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하나도 반박하지 못하셔놓고는 무작적 비이성적이다고 우기는게 진짜 비 이성적인거라 생각해보시진 않으셨습니까? 아니면, 막 우기면 사실이 됩니까? 진실을 향해 교만하다 외치시만 그 진실이 교만으로 막 바뀝니까? 추악하다 말씀하시면 추악하지 않은게 추악이 되는거예요? 진짜 추악이 뭔지는 앞글에도 말씀드렸듯, 인간의 죽음을 두고 상대의 입장에 서보지 못하는 당신같은 사람들이 추악한겁니다. 심지어 신을 옹호라려고 그 고통에 대해 말도 안되는 이유라도 가져다 붙여 보려고 좋지도 않은 머리 굴렸던 당신같은 사람들이 추악한거예요. 알기 싫었던 진실을 알려줬다고 그저 반박하나 못하고 교만이니 추악이니 입으로 싸는게 추악한겁니다.

그리고 제가 봤을땐 아무래도 님은 이성적이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시는거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저런 빵 터지는 글이 나올 순 없을거 같거든요.

님, 제가 님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셔야 하는건지 아주그냥 한숟가락 한숟가락 퍼 떠먹여드릴테니 도망가지 말고 끝까지 해봅시다. 제가 님처럼 자주는 못오지만 하루에 한번 정도는 오거든요. 저 지옥가도 되고 천벌 받아도 되니까 천천히 끝까지 가봅시다.

우선 보아하니 제가 사이코패를 언급한게 마음에 안드신거 같은데, 우선 이걸로 한번 님이 어찌어찌 저를 반박하셔야 하는지, 어떤게 이성적인 글인지 하나하나 고이고이 떠먹여 드려 볼께요. 제가 사이코패스를 언급할 때 왜 기독교인이 사이코패스같은지 그 이유를 적어두었죠? 그런데 거기에 동의할 수 없으신거죠? 그럼 기독교인이 제가 말한 것 처럼 '신의 뜻을 인간 생명보다 더 높이 두지 않는다. 니가 잘못알고 있는거다' 고 하시거나, 혹은 '신의 뜻을 인간 생명보다 높게 두는건 맞는데, 그것은 옳은 일이다. 왜냐하면...' 하고 아닌 이유를 적으세요. 그리고 그러한 자신의 의견이 맞다고 확신이 든다면, 그 다음 제가 몰아가니 어쩌니 하시면 되는겁니다. 혹시 그런데 어떤 대답을 해도 제가 그걸 또 반박해낼거라는걸 느낌이 드신다면, 심지어 본인 스스로도 반박이 가능한데, 그에대한 변론이 불가능하다면, 님의 처음 의견이 틀렸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인정해야할 때구요, 그렇지 아니하시다면 자신의 논리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383 2014-11-16 16:56:54 0
신의 전지전능의 인격성에 대한 고찰 [새창]
2014/11/13 21:50:34
참 개그센스에 이어 상상력도 좋으시네요. 주름하나 없이 백옥같은 제 피부를 걱정해주신건 감사합니다. 근데 어떻게 그 걱정도 어떻게 그렇게 바닥이 보이게 하시는지 참 대단하시네요.

그리고 생각이 다르다고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과 인권에 대한 가치를 자신의 종교 아래에 두는걸 보고도, 그걸 님처럼 그저 '다르다'고 치부할 수 있는게 바로 싸이코패스라는 겁니다. 아무튼 님은 처음부터 도망가는 순간까지 뭐 하나 제대로 반박하시는게 없네요. 쯔쯔...

그리고 비오 신부 전기를 읽으면 뭐? 신이 어떻게 세상에 간섭하는지를 안다구요? ㅋ 님 수준이 딱 거기인거죠. 이부분은 너무 수준낮아서 이야기 안하고 넘어간건데 그냥 말씀드릴께요.
님이 그렇게 좋아하는 비오신부를 냉정히 객관적인 시각에서 보면, 그가 아무리 고통을 이겨내며 성흔(이고 생각하는 것)을 짊어지고 의롭게 살았든, 그게 신이 있다는 증거가 되지 못합니다. 무슨말인지 모르시겠죠?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다른 예를 들어 드리면, 예수가 실존 인물이고, 인류의 죄를 보혈하는 길이라 믿은 체 십자가에 못박혔다 할지라도, 그 사실은 그저 그가 자신이 인류 구원의 길이라 믿는 것에 자신의 목숨도 마다하지 않은 훌륭한 인류애를 지닌 인물이라는 것을 말해 줄 뿐, 그것이 '실제 인류를 구원하는 것'인지나, '신이 존재한다는 것'의 증거는 전혀 될 수 없습니다. 제 정신을 가지고 냉정하게 바라보면, 신념에 무지가 더해져 나온, 하나의 훈훈하지만 가슴 아픈 에피소드일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비오 신부가 병원도 세우고 사람들도 아끼는 마음으로 많은 선행과 수행을 했다 해도 그건 참을성 높은 인격을 이야기해줄 뿐, 신의 존재 여부와는 하등 관련이 없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아닌 타 종교에도 그 종교를 믿으며, 인류를 위해 힘쓴거나 목숨을 버린 좋은 성품을 지닌 수많은 성자들이 있습니다. 이들 모두가 지신의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된다면, 이 또한 기독교의 유일신 사상은 이미 맛간 것이죠.

감정에 휩쓸려 인간의 가치도 판단 못하시는 분께 뭘 더 바라겠냐만은 좀 정신차리고 똑바로 보세요.

그리고 테레사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지만, 더 냉정하게 보고싶으시다면 '자비를 팔다'라는 책도 좀 봐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발 보고싶은 것만 보고 살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래봤자 현실은 안바뀌니까요. 님이 아무리 이 논쟁에서 우의를 가지고 싶어서 이런저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추악하니 어쩌니 하셔도 님은 졌고, 님의 무지를 만천하에 드러내셨을 뿐입니다. 님이 아무리 저를 매도하려하고 화를 내셔도 이건 바뀌지 않는 사실입니다. 이기고 싶으시면 상대를 매도하려 드는게 아니라 더 똑똑해지세요.
382 2014-11-15 12:42:03 1
신의 전지전능의 인격성에 대한 고찰 [새창]
2014/11/13 21:50:34
일이 바빠서 지금 답변 다는데, 어이가 없네요. 누가 이성적이고 누가 감정적인지 정말 모르시겠습니까? 하긴 그러니 기독교나 믿고 있는거겠지만요..어휴.. 진짜 인지능력 참... 어떻게 감정을 잘 설명한 글과 감정적인 글도 구분못하면서 철학을 논하시다니 진심 불쌍해지네요..

제 글은 신이라는 관념에 휩쓸려, 토기장 같은 신의 뜻이라면 그릇따위인 인간은 고통당하거나 죽어도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이코패스들에게, 그 인간의 고통과 죽음이 실제로 어떤 것인지 더 명확하게 볼 수 있게 도와줬을 뿐입니다.

심지어 신이 있다는 증거도 없고, 그의 뜻이란게 뭔지도 모르면서, 타인의 인권이나 고통보다 신이 더 중요하다며 타인의 고통이나 죽음의 가치를 단순히 죄값이나 신의 뜻이라 치부하며 살아오다, 실제 그게 어떤건지 제 글을 통해 느끼니시까 불편하시죠?
그 불편을 냉정히 현실로 받아들여, 신이라는 관념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인정하는게 이성적인거고, 님처럼 반박하나 제대로 못하면서 '저런 감정 글로 날 현혹하려 했을 분이야'라며 도망가는게 이성적이지 못하고 감정적인겁니다.
그리고 까긴 까야겠는데 내용으론 못까겠으니, 뭐 전기를 안읽었으면서 교만하다구요? 정말 참 바닥 보이네요.
381 2014-11-14 09:07:17 3
신의 전지전능의 인격성에 대한 고찰 [새창]
2014/11/13 21:50:34
추가로 님께서는 교만에 교만으로 대응했다 하셨지만 그건 님은 바램일 뿐, 님은 그냥 논쟁에 승리한 상대에 대하여, 교만한 정신승리로 답하신 것일 뿐입니다.
여기서 또 제가 교만하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건 교만이 아니라 확신입니다. 전 제가 이렇게 확신하는 이유를 적을 테니 그것이 틀렸다고 생각하신다면 틀린 이유를 함께 언급하시며 저에게 교만하다 말씀 하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저의 이런 확신은 제가 틀렸다고 확인되는 순간 교만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사과도 드릴거구요. 하지만 틀린 것이 없는데 교만으로 치부하려 든다면 그것은 상대의 정신승리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또 다시 이유도 못 적고 그냥 교만하다 어쩌다 하는 것은 나이 50먹은 꼰대가 자기 논리 없을 때 '건방지게 어린 놈이…' 라고 하는 것과 하등 다르지 않으니 그에 걸맞은 대우를 해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제가 님은 정신승리이고 저는 아니라 생각하는 이유를 명확히 적어보면, 기본적으로 님과 저의 글에 큰 차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차이는 바로 제 글에는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있었다는 것이고, 님의 글은 그러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원 글을 쓴 글쓴이는 자신의 논리가 탄탄하다 착각하여 이 글을 올렸고, 님께서는 디테일이 더 필요할 뿐 전체적으로 잘했다 칭찬하셨습니다. 이렇듯 님과 원 글쓴이는 적어도 큰 틀에서 틀린 부분은 없다 생각하고 쓰신 글임이 분명했으나, 실상은 저 같은 범인도 읽는 순간 어디의 무엇이 잘못된 글인지 바로 깨달을 수 있을 정도로 구멍이 커다란 글이었습니다. 진짜 교만이란 단어는 이런 것도 간단한 것도 판단치 못해놓고는 마치 진리를 찾아낸 양 글을 썼던 쓴 님들에게 더 어울리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님들이 이 정도로 큰 논리의 구멍을 파악하지 못한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일시적이든 영구적이든 사고나 인지능력이 나쁘기 때문이라고 밖에는 저는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실제로 낮은 인지능력 이외의 다른 이유로 이런 실수를 할 수 있는 이유를 알고 계시다면 알려주십시오. 들어보고 합당하다면 사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님과 같이 자기가 똑똑한 줄 알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기독교인이 왜 그런지 이유를 적었고, 또한 그러한 이유로 인지능력이 낮다 이야기했습니다. 왜냐하면 제 말이 맞는다면 인지능력이 낮은 게 확실하니까요. 이건 확대한 것도, 거짓을 이야기한 것도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로 인지능력이 낮아 보이기에, 인지능력이 낮아 보이는 이유를 적고, 그래서 인지능력이 낮다 이야기한 것일 뿐입니다. 그런데 님은 그저 자신을 인지능력 낮은 사람으로 취급했다는 사실에 열 받았을 뿐, 인지능력이 왜 낮다고 판단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선 단 하나도 반박하지 못하셨죠. 여기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니 앞으로는 님의 무언가가 잘못되었다 이야기하는 상대에게, 그저 다짜고짜 교만하다 이야기하시는 게 아니라, 적어도, 최소한의 반론은 어느 정도 하시고 교만하다 하십시오. 물론 그 반론이 잘못된 경우에는 사과하고 인정할 자세를 갖추셔야 하는 것 또한 당연하겠죠.
380 2014-11-14 08:48:07 3
신의 전지전능의 인격성에 대한 고찰 [새창]
2014/11/13 21:50:34
그리고 십자가로 고통에 참여한다는 것 또한 참으로 말이 안되는 이야기네요. 신학자들 핑계대는 주준이야 잘 알고 있지만, 참 너털웃음 밖에 나오지 않네요. 아마도 님도 저 이야기가 본능적으로 뭔가 잘못되었다 느끼고는 계실텐데요, 정 뭐가 문제인지 명확히 모르시겠으면 이부분도 어려운말 안쓰고도 시원하게 발라는 드릴께요. 말씀해주세요.
379 2014-11-14 08:38:30 3
신의 전지전능의 인격성에 대한 고찰 [새창]
2014/11/13 21:50:34
죄송하지만 해주신 링크는 좀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아니, 사실 신학자나 기독교인에 뭐 그리 큰 기대를 한적이 없으니 그리 큰 실망은 아니네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링크의 글쓴이는 신이라는 존재의 속성을 매우 단편적으로 필요한 부분만 끌어 쓰는 것은 물론이오, 변론을 위해 이야기를 극단적으로 몰아가고 있으며, 자신의 신이 지닌 전지전능이라는 능력을 너무 하찮게 보는 잘못을 저지르고 계시네요
.
우선 앞부분의 쓸데없는 이야기를 빼고, 섭리부분부터 반박해보면, 신학자라는 사람들이 신의 섭리에 우연적인 부분이 있다 말하는 것은 ‘자신들의 희망’을 이야기한 것일 뿐입니다. 님이 링크해준 글에도 나오듯, 자신들의 사유 이외에 아무런 증거를 제시하지 못함은 물론이요, 자신들이 그토록 이야기하는 전지전능이라는 신의 속성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이야기임에도, 이러한 불리한 부분은 쏙 빼고는 ‘악이 신이 직접 한 것은 아니라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소스니 그냥 맞다 하자' 라며 전지전능의 기본적인 속성은 무시하고, 원하는 부분만 취해서 그럴듯해 보이려 포장해 사람들을 홀리려 하고 있습니다. 왜 우연이 끼어들면 전지전능이 아닌지는 위 제 글에서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고 이에대한 똑바로된 반박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위의 섭리 부분이 말도 안 된다는 것을 글쓴이 자신도 사실 본능적으로 느꼈던 건지, 아니면 이미 알고 있었기에 썼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는 저 섭리 논리가 깨질 경우를 대비해 쓴 ‘신이 왜 악을 허용하는가’ 부분 또한 참으로 잘못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을 해칠 수 없을 것이다. 살인자의 칼은 종이로 변하고 총알은 얇은 공기덩이로 변할 것이며, 100만달러를 도난당한 은행의 금고는 기적적으로 또 다른 100만달러로 채워져 있을 것이며, 사기•기만..."
이 부분이 참 웃긴데요, 결국 신이 적극적으로 간섭하면 윤리개념도 생기지 않고 삶이 무가치해진다 이야기한 부분입니다.
이게 논리적으로 잘못된 것도 잘못된 거지만, 그 전에 신학과 철학을 공부했다면, 이게 뻔한 극단적 확대해석의 오류인줄 잘 알 텐데, 어떻게 단지 자기들 종교 옹호하려고 이런 이런 소리가 옳다 공공연하게 떠들 수 있는지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악에도 그 정도와 양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릴 때 학교 앞 문방구에서 50원짜리 딱지를 훔치는 것과, 남에 집에 침입해 강도를 저지르는 것이 같은 수준의 악은 아닙니다. 신에게 모든 수준의 악을 막아달라 한 것이 아닙니다. 제가 이전 글에서 언급했던, 최소한의,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수준의 악 조차 막지 않는 신이 어찌 정의롭다 할 수 있냐는 것입니다. 뺑소니 차에 희생되는 희생자를 구해준다고 세상이 바뀌고 틀어지지 않습니다.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아이들을 구해준다고 세상이 틀어지지 않습니다, 아니 틀어진다고 해도 바로잡을 수 있는 게 바로 전지전능입니다. 그저 자신의 신을 옹호해보려 세상의 악과 그 악에 휩쓸려 고통당하는 이의 아픔을 과소평가하지 마시라 이야기드리고 싶습니다. 그럴때마다 정말 사이코패스가 따로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 하면 또 신이 하나 해주면 인간은 하나 더 받으려 하고 또 해주면 또 하나 더 받으려 할 것이니 첨부터 하지 않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부분 또한 시원하게 발라드릴 수 있으니 원하시면 말씀하십시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378 2014-11-14 01:53:17 2
신의 전지전능의 인격성에 대한 고찰 [새창]
2014/11/13 21:50:34
분명 제가 안웃을테니 제대로 답변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말씀하신 억소리나는 수사로 제 글을 어떻게 반박하는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377 2014-11-14 01:49:02 2
신의 전지전능의 인격성에 대한 고찰 [새창]
2014/11/13 21:50:34
잘못된걸 잘못된다하고, 슬픈걸 슬프다 하고, 웃긴걸 웃기다고 하고, 멍청한걸 멍청하다 하고, 없는걸 없다할 뿐이죠.
반론 하나 펼치지 못하는 당신같은 사람이 그래도 똑똑한척은 하고싶고 남은 깔보고싶어해서 쓴 저 글이 웃기지 않다면 무슨글이 웃긴 글인가요? 웃긴글 써놓았길래 웃은것 뿐 웃기게 글은 안쓰시면 웃지 않습니다. 제대로 답변해보세요.
375 2014-11-14 01:32:14 2
신의 전지전능의 인격성에 대한 고찰 [새창]
2014/11/13 21:50:34
onlyhuman//
내가 하느님의 천주성의 모순을 대답하면 억소리나게 수사학자들이 즐길만한 내용으로 답변할 수 있지만, 수사학이 진실을 대변하지 않기에 하지 않을 뿐이요.
-> 정말 죄송한데, 이건 정말 또 봐도 빵터지네욬ㅋㅋㅋㅋㅋ 아 웃으면 안되는뎈ㅋㅋㅋ 추악해지는뎈ㅋㅋㅋㅋ 아.. 글은 님이 쓰셨는데 왜 부끄러움은 제 몪인지 모르겠어요ㅎ 그래도 웃기니까 이 부끄러움 싫지만은 않네요ㅎㅎ. 그리고 이건 진심으로 충고 하나 드리면, 다음부터는 상대를 퐝 터트리실 목적이 아니라면 이런 글은 상대의 말에 똑바로 반박이라도 한번 제대로 하고 쓰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정말 바닥이 보이네요.
374 2014-11-14 01:02:55 2
신의 전지전능의 인격성에 대한 고찰 [새창]
2014/11/13 21:50:34
onlyhuman// 으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사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밤중에 빵 터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느님이 님에게는 지성대신 개그센스를 주신거였군요! 전 그런것도 모르곸ㅋㅋㅋㅋㅋㅋㅋ 그분 참 재간둥이시네요. 님을 통해 이런 빵 터지는 밤을 주시다니 참 은혜로우시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373 2014-11-14 00:17:34 1
신의 전지전능의 인격성에 대한 고찰 [새창]
2014/11/13 21:50:34
허나 보방추는 드릴께
372 2014-11-14 00:07:33 5
신의 전지전능의 인격성에 대한 고찰 [새창]
2014/11/13 21:50:34
쭉 지켜보고 있으니, 이쯤되면 신이 전지전능을 논하기 이전에, 수준 이하의 인지, 사고능력을 타고날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기독교의 신은 능력이 부족해 미리 알지 못한건지, 아니면 알고도 엿먹으라고 그냥 그 머리 그대로 둔건지, 아니면 고쳐주고 싶었지만 능력이 일천하여 고쳐줄 수 없었던건지 궁금해지내요. 아니면 이정도보다 사고능력이 좋으면 기독교에 빠지긴 힘들테니 기독교 먹여 살리려고 일부러 그냥 두신건가?... 이건 완전 살아있는 패러독스네요 허허.

이렇게만 말하면 기분만 나쁘고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실테니, 뭐가 잘못된건지 조금 말씀 드릴께요.
님이 하고 있는 말은 신이라는 존재가 인간에게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지와, 그 중 어떤 선택을 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알고 있지만, 정작 인간이 뭘 선택할지는 '모른다'는 겁니다. '모른다'구요. '모른다'의 뜻은 잘 아시죠? 이게 전지전능이면 이명박도 성군이겠죠? 허허... 그리고 여기서 만약 님들이 '신은 사실 뭘 선택할지도 안다'라고 하는 순간, 신은 인간이 잘못할걸 알고도 가만히 그냥 잘못하길 기다렸다 벌주기를 즐기는 가학 변태 사이코가 되는거구요, '앎에도 모름을 선택하셨다' 같은 '신은 논리를 초월한다' 류의 개소리를 하신다면, 그 초월한 논리덕에 '완벽한 자유의지를 주면서도 세상에 악이 존재하지 않게한다'는 선택지도 있었을 신이 그따위 멍청한 선택을 해서 인간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면, 그 역시 신이 변태 싸이코나 멍청이 중 하나라는 소리죠. 둘 다거나.

그리고 인간의 고통이 마치 인간의 자유의지에 따른 선택의 결과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것이기에 신이 그걸 그냥 둔다는 것 처럼 글을 적어놓으셨는데, 실제 세상에선 많은 희생자들은 자신의 자유의지에 따른 선택과는 관계없이 그냥 악 - 재앙이나 사고, 기아, 전쟁 질병 등- 에 휩쓸려 고통받고 희생되고 있습니다.
단지 수단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결국 2달만에 굶어 죽어야만 했던 아이는 무슨 선택을 잘못했길래 그 정의로운 신이 그냥 이런 고통을 지켜만 본 겁니까?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소아백혈병에 걸려 그 어린나이에 고통받고 세상을 떠나야했던 아이들은 어떤 자유 의지에 따른 잘못된 선택을 했기에 구해주지 않은겁니까? 그저 밤에 횡단보도에서 파란 신호를 기다리던 두 아이의 엄마는, 단지 그곳에 서있었다는 이유로 과속한 음주운전 뺑소니 차에 치여 온몸의 뼈가 바스라지는 고통을 겪었어야 했던 것을 물론이요, 차마 사랑하는 아이와 남편을 떠나지 못해 일주일을 더 중환자실에서 버티고 버티다, 결국 억울하게 눈을 감아야 했던 여인은 그녀의 자유의지로 무슨 선택을 얼마나 잘못했기에 그런 벌을 받아야 하는겁니까? 그 아이들은 또 무슨 선택을 잘못한건가요? 이런 비슷한 예가 어디 한두개인줄 아십니까? 막 님들에게 일어나지 않은 남의 고통이라 세상에 없는 고통같습니까?
그리고 만일 이 순간, 님께서 그 '말도안되고 없는게 명백한 신'을 옹호해보려고, 이런 명백하게 억울한 고통에 희생된 이들도 뭔가 막 그런 고통을 받을 잘못이 있을거라며 눈에 불을 켜고 안돌아가는 대가리 돌리며 이유를 찾고 계셨다면, 그런 자신이 얼마나 추악한지 다시 한번 뒤돌아보세요. 자신의 종교가 자신을 얼마나 추악하게 만들었는지 똑바로 보세요. 이런 불합리 한 걸 그냥 두고보는게 공의롭고 전지전능한 신이라니... 제발 생각 좀 하시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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