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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3 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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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저는 20년된 아파트형 빌라에 사는데요. 저희집은 빌라 한동이라 주차공간 널널하고 대단지 아니라 집에서 정류장까지 백미터라 오래된집이지만 전 엄청 만족해요. 근데 여기 이사올때 집보러온김에 남편 머리를 이동네에서 자르면서 미용사한테 ㅇㅇ빌라 어떠냐고 물어보니까 자기같은 거기 안들어간데요. 이유가 애기어린이집에서 부터 아파트 비아파트. 브랜드 비브랜드. 따진다고요. 애생각하면 안들어갈거래요. (근데 우린 생각없으니 들어왔죠). 몇천만원에서 살수 있는 집이 충분히 있는데 몇억씩. 대출받아서 살생각은 없어요. 애있는 사람도 그런거 안따지는 사람있겠지만. 전 그런거에서 벗어날수 있어서 좋습니다. 학군프리미엄 없어도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