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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22: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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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철에 갔던적이 있는데
처음에 그냥 물어봤을땐 두마리에 만원이라더니 인천사는 친구랑 말몇마디 하다보니 여덟마리 만원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광어랑 사서 차림집? 갔는데 여긴 말발도 안먹혀요 그냥 앉아서 입에넣는 모든게 돈이에요 차림비부터 시작해서 자릿값인지 뭔지 거기서 파는메뉴 하나 시켜야된다그러고 우리생선갖고 매운탕 끓이는데 이만원달라그래서 싸우고.. ㅡ.ㅡ 자리도 무슨 바깥에 파라솔 하나 걸쳐놓고 일회용 그릇에 일회용컵 쓰고 모기랑 전쟁치루고, 그때야 추억으로 퉁쳤는데 이제사 생각해보면 차라리 횟집 가지 싶었네요 식당에서 나온돈이 사간 생선값을 넘겼거든여 그중 납득갈만한게 소주값인데 3병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