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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7 05: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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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명예를 가진 남성한테 보필받는 미녀가 미모 이용해서 원하는거 쟁취하는 그림은 사실 쉽게 떠올릴수 있는 클리셰잖아요. 중세가됐든 현대가됐든, 물론 그 뉘앙스가 많이 바뀌기야 할테지만요. 여성정복자가 있다거나 요즘은 안그래가 여기 왜 대입돼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글이나 무대설명을 보자면 솔비는 권력자에게 귀속된 여성을 표현했고 위로하고자 했어요. 명확하게 대상을 찝어놨는데 왜 아닌상황을 찾는거져? 물론 요즘보단 중세에 걸맞는 시선이 아닐까싶지만 그건 현대사회에서 주장하긴 구리다고 말할순있어도 메갈이냐아니냐로 씨름할 건 아닌거같은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