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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7 13: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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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무동기 살인 즉 묻지마 살인 같은게 방송에서 나오기도 하고 그런데.. 사실은 완벽한 무동기는 없다고 합니다.
묻지마 살인의 경우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트리거가 있다고 하네요.
정말로 우리가 생각하기엔 아무것도 아닌일이 살인의 계기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서 더 나아가 범죄의 책임을 피해자에게 돌리는 것이 대부분이구요.
일례로 밀워키의 식일종이라고 불린 테드번디는 본인의 개쓰레기 같은 성질은 인정하지 않고 주변환경이 혹은 피해자의 행동이 자신을 그렇게 만들었다는 개소리도... 결국 같은 교도소의 재소자한테 밀대로 맞아서 죽었지만..
그리고 가장 어린 성폭행 피해자가 생후 3개월인 여아였는데 가해자는 여아의 친부였죠. 트리거는 기저귀를 갈다가 그냥 궁금해서 였답니다. 미친거죠.
그 외의 말도 안되는 트리거들이 다수 있습니다.
아 제가 이걸 적고 있는 이유요? 그니까 재밌는거 더 많이 적어 달라구요. 에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