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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8 12: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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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엄마랑 엄마 친구분 모시고 대구 모 백화점 갔었는데 운전사 역할이라 츄리닝 입고 따라갔었..2층인가 3층인가 엄마가 그집 니트가 맘에 들어서 자주 가던 매장이 있었는데 엄마랑 엄마 친구가 옷구경 할동안 옆매장에 디피된 바바리코트를 봄. 완전 클래식한 디자인에 딱 기본 바바리라서 맘에 들었음. 바바리 소매를 잡으면서 얼마예요? 했더니 그거 만지면 안되요. 비싸요. 헐..ㅋ 시부럴.. 엄마랑 엄마 친구가 그걸 보심.ㅋ
엄마 친구가 본인이 옷 보고 있던 매장에서 겁나 비싼 바바리 들고는 이게 더 낫다야. 이걸로 사라 생일 선물로 사주꾸마. 하심. ㅋㅋ
개이득.
비싸다고 못만지게 한 매장은 B모 매장 바로 옆은 K모 매장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