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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3 03: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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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덕에 혀준 칭송 들으면서 이름 날리고 김어준 카르텔에 동조해서 이재명 쉴드치고 작세 몰이에 한몫한 인물이죠. 음식 평론가가 어줍잖게 정치 평론가 노릇까지 한 거죠. 정치적 발언을 까다보니 황교익의 꼰대스러움이 새삼 눈에 뜨였고 요리 평론가로서도 일본찬양이라는 정치색을 확실히 보인다는 것도 발견했네요.
고로 시사게에서 다뤄져야할 이유는 차고 넘칩니다.
그리고 오유는 베오베 분리 이전에 요리게가 매우 흥했던 곳이죠. 요리에 있어선 훈장질 꼰대스러움을 참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고 느꼈어요. 저도 가입 초기에 급식 문제에 약간 꼰대처럼 구는 글을 요리게에 썼다가 비공 잔뜩 맞은 경험이 있습니다. 황교익은 바로 그 지점을 건드렸기 때문에 어제 오늘 다수의 오유분들이 성토에 나선 거라고 봅니다.
네임드가 될수록 그만큼의 공격을 받은 건 당연하죠. 특히 모든 이의 관심사가 될수 밖에 없는 음식/술 논란은 논란의 참여도가 그 어떤 시사 주제보다 높습니다. 백종원씨가 그동안 받았던 공격에 비하면 황교익이 받는 비판/비난은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