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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4 23: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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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하자면 저는 참여정부 시절 노통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고 하면서 한미 FTA, 제주기지, 노통의 연정제안 등등에 대놓고 반대한 김어준이 문프에게도 똑같은 짓을 할까 되풀이할까 걱정됩니다.
그가 해온 역할과 앞으로 해야할 역할이 있겠지요. 그것을 부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김어준이 절대적인 언론권력이 되는 것에 반대합니다. 절대화된 권력이 문제가 되는 것은 필연이지요.
그래서 김어준과 다른 스탠스를 취하는 민주 진영의 대안 언론이 더 많이, 더 커져서 그를 견제해야 한다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