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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00: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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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잠시 그 생각을 했습니다만
마무리가 빨리 되어야 한다고 즉각적인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문프 정부가 쌍용차 해고자 복직 문제 등을 해결한 것을 보면
취임하자 마자 즉각 시작한 것은 맞습니다.
취임 후 내각-청와대 멤버들을 임명하실때
야당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 창립 멤버인 문성현씨를 노사정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임명하셔서
99년 이후 노사정 위원회를 거부한 민노총-한노총을 노사정 위원회에 참여하게 만드셨죠.
거기서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첫수를 두신 거라고 봅니다.
단지 제도적인 절차를 밟아 나갔고 국민적인 공감, 외교적인 합의까지 다 아우르기 위해선 시간이 걸리죠.
그래서 1년 이상이 걸린 거죠.
문프는 정의를 위해서 즉각적으로 움직이고 계십니다. 단지 그 마무리는 절차와 원칙에 따라 차근차근 빈틈없이 하시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