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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3 2018-02-09 18:41:01 35
신천지 명절 지침 [새창]
2018/02/09 15:43:02
일부드립을 치려는게 아니라, 교리상의 문제를 말하는겁니다. 기독교의 타락 문제는 교리가 잘못돼서가 아니에요. 그 교리를 지키지 않는 교인들과 성직자들이 문제인거죠. 기독교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전파하라는 종교입니다. 근데 전파하라는 사랑은 안 전파하고 스스로 그 사랑을 실천하지도 않고 막장처럼 살면서 입으로만 예수천당 불신천국 아무나 붙잡고 시비 거는 교인들이 문제인거지 종교 자체의 교리가 문제는 아니란 겁니다.

신천지는 교리부터가 맛이 간 사이비에요. 교주 이만희를 무슨 불사신 취급하며 이만희 일가 일신의 영달과 욕심 욕망을 위해 모든 교인들의 삶과 재산을 착취하는 그딴게 교리인 종교 탈을 쓴 사기꾼 집단입니다. 사이비랑 종교 구분도 못하면서 뭘 비교한단 겁니까.
6212 2018-02-09 17:59:10 32
신천지 명절 지침 [새창]
2018/02/09 15:43:02
신천지가 뭔지, 무슨짓 하고 다니는지 그 정체를 아시면 저 강제개종 사건이 어떤 사건인지 알게 될겁니다. 신천지 1도 모른다고 하시면서 신천지를 기독교랑 비교하시는 것 자체가 모순이란 것을 모르시겠나요?

두가지 대상을 비교를 한다는 행위는 그 둘 다에 대한 지식을 일정 이상 다 가지고 있을때 가능한 행동이죠. 한가지에 대해 1도 모른다고 하면서 그걸 다른 것과 비교한다는 말은 그 자체로 모순이거나, 혹은 사실은 잘 알고 있으면서 의도적으로 모른다고 숨기는 것이겠죠. 사실을 왜곡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6211 2018-02-09 17:56:01 32
신천지 명절 지침 [새창]
2018/02/09 15:43:02
종교, 종교가 세속화하거나 타락해 범죄, 이단, 사이비, 이런 개념을 구별하지 않으니 기독교나 신천지나 이런 말을 할 수 있죠.

현대 한국 기독교가 문제가 많은건 맞습니다만 그건 교리가 잘못돼서 그런게 아니에요. 기독교 믿는다는 사람들이, 성직자란 사람들이 그 교리에서 금지하고 있으며 법적으로도 금지된 범죄행위를 자꾸 저지르는게 문제지.

이단이란 기성종교에서 정립된 교리 밖으로 벗어난 파벌을 지칭합니다. 교리에서 벗어나 종교교단에서 이단, 즉 해당 종교 교파에 속하지 않는다고 판단 내린 것이지 이 자체로 세속 법을 어긴 불법이나 위법 행위는 아닙니다.

사이비는 달라요. 교리 자체가 심각하게 맛이 가서 불법이에요. 납치 감금 강간 심지어 살인 이런 짓거리까지 저지르면서 그게 해당 종교의 교인들이 교리 해석을 이상하게 한 결과물이 아니라 교주가 교리를 이용해 저런걸 저지릅니다. 교리 자체가 저모양 저꼬라지로 법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사기꾼 집단이 사이비에요. 신천지는 기독교 교리를 제멋대로 해석해 기독교에서 이단 판정 받은 이단 수준이 아니라 사이비입니다. 이걸 기성 종교가 부패하고 문제 일으키는 수준과 동급으로 보는 것은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6210 2018-02-08 21:01:15 10
백종원의 프랜차이즈 서비스 교육 [새창]
2018/02/08 14:56:54
돈 많이 주고 노동법 잘 지키고 복지 빵빵하면 인재를 불러오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뽑은 인재, 직원 일 잘하게 만드는건 단순 조건만으로는 안됩니다. 리더 위치에 있는 사람이 비전을 제시해주고 목표의식을 가지게 하고 사기진작을 해주고 성공과 실패에 대한 공정한 상벌을 주어야지 일하는 사람도 신이 나서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일하게 됩니다. 이게 없으면 제아무리 인재라도 열심히 할 보람을 잃고 그저 많이 주는 돈만 받아 챙기는 수동적인 마인드가 될 수 밖에 없어요. 그게 싫으면 아예 뛰쳐나가거나요.

일하는 직원들도 사람입니다. 일에 있어서 자기만의 목표설정을 하고, 자기 삶을 가지고 있기에 자기 인생의 목표설정도 하죠. 이 둘은 큰 상관관계는 없겠지만 둘 다 직원 개인에게는 어느 하나 포기못할 중요한 목표들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전자를 이뤄서 보람과 보상을 챙기고 그렇게 얻은 에너지와 돈을 가지고 후자를 추구하는 동력원으로 삼으려 하게 됩니다. 훌륭한 리더는 직원들의 인생의 목표에 크게 관여하지는 않더라도 그것을 인정하고 응원해주며, 일에 대한 목표는 회사 전체의 목표설정과 연관지어 교정해주고 판단해주고 지원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직원 스스로 추진력 있게 일을 진행하려고 하면 그것이 회사 전체의 목표와 맞는지 판단해주고 만약 괜찮겠다 싶으면 지원해주고 교정해주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책임도 져주죠. 이렇게 되면 직원은 실패를 거쳐가면서도 열심히 자기 스스로 새로운 목표설정을 하며 일을 추진해 나갑니다. 상사를 적대해야 할 대상이 아닌 든든한 지원군으로 신뢰하면서요.

좋은 리더가 되기란 이렇게 힘이 듭니다. 만약 리더인 동시에 오너이자 투자자 역할까지 겸해야 한다면 더더욱 힘이 들죠. 두툼한 수당과 빵빵한 복지는 좋은 직원을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이지 그 좋은 직원을 일 잘하게 만드는, 그래서 직원과 직장이 상생하며 같이 성장해 나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리더가 먼저 좋은 리더다운 요건을 갖춰야 합니다.
6209 2018-02-08 20:19:48 16
JTBC 근황 [새창]
2018/02/08 14:46:26
몇년안에 분명 페미 개박살 나는 날이 올듯.

지금에야 정치적 올바름 운운하며 주둥이만 산 입진보들 지지 얻어가며 아주 기고만장해서 설치고 있으니 간이 배 밖으로 나와 온갖 쓰레기 짓거리를 해대고 다녀도 다들 쉬쉬하며 덮어주고 있지만, 슬슬 그 정도가 선을 넘고 있음. 래디컬 패미 운운하던 인간이 아동성범죄 의혹이 터져도 쉬쉬, 대법 판결까지 난 여성이고 약자고 운운하던 성범죄자 감독을 여성단체에서 쉬쉬하며 덮으며 각종 상까지 줘놓고도 결국 터졌는데도 수상 취소하고 끝, 무고죄로 사람 인생 하나 망쳐놓고도 티비 나와서 또 당당히 저런 소리 하는 것도 허용되고 이 뭐 아주 래디컬 페미들이 제세상 만난듯 난리를 피우고 있는데, 그러다 몇년 안에 니들 분명 더이상 덮을 수 없을 만큼의 범세계적 초대형 사건 터뜨리고 개박살 날거다.

그날이 왔을때 수많은 사람들이 피땀 흘려 한걸음씩 전진시켜온 여성인권이 니들이랑 덩달아 박살나지 않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후..
6208 2018-02-06 20:23:26 11
19) 홈쇼핑의 무리수 [새창]
2018/02/06 13:50:53
여러분! 변헤는밤님 무시하지 마시죠! 벗지 말라고 만든거 설마 모르셨겠습니까! 안 벗고 그러는거 거 다 아시면서 30초라고 하신 걸 수도 있잖습니까! 변헤는밤님 무시를 멈춰주세요!(?!)
6207 2018-02-03 11:18:17 1
특이점이 온 뽑기 [새창]
2018/02/02 07:42:32
슈뢰딩거의 뽑기머신...
6206 2018-02-01 10:56:20 12
전통 시장음식 왕중왕전: 외국인 입맛에 제일 잘 맞는 통인시장 음식은? [새창]
2018/01/31 20:57:40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근데 이번엔 다음주 예고 안해주셔서

6205 2018-02-01 10:30:53 2
2018 재미로 보는 신년운세 [새창]
2018/01/31 11:14:16
감사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소중한 개인정보(생일)은 중화인민공화국 린민들의 품 안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것입니다!(?!)
6204 2018-01-31 15:06:32 5
세계에서 가장 맛있다는 돼지고기 [새창]
2018/01/31 12:05:06
ㅍ샵에서 팔길래 사먹어봤는데 맛은 있더군요. 세계 최고 맛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6203 2018-01-28 07:20:27 69
노량진 역대급 어그로.jpg [새창]
2018/01/27 23:54:46
당당한 일베 인증에 신고로 답해드립니다.

현재의 비정상 시게, 비정상 오유를 만든 근본 원인이 일베인데 뭐이리 당당히 인증까지 하고..
6202 2018-01-28 07:12:32 1
우리나라 사람들은 읽지못하는 단어..미스터리 [새창]
2018/01/27 19:59:09
네? 여기 무슨 글자가 있다고요? 엑박 밖에 안 보이는데요??

-토종 한국인-
6201 2018-01-27 16:15:20 37
여자들도 동정을 싫어하는게 아냐 [새창]
2018/01/27 09:24:16
‘성적인걸 밝히고 잘하는데(?) 경험은 없는 이성’을 바라는 그런 심보가 그런것이로군요..ㄷㄷㄷ

마치 경력 같은 신입을 뽑으려는 회사 심보..
6200 2018-01-25 18:48:12 84
저출산이 실감나는 사진 [새창]
2018/01/25 14:47:30
젊은이들이 꿈과 야망을 잃고 그저 안정적 장래만 바라며 공무원 시험에만 어마어마한 경쟁률이 몰리는 현 상황은 절대 정상이 아닙니다.

예전 젊은이들은 평범한 일상을 살면서 특별한 일탈을 꿈꿨다면, 요즘 젊은이들은 비참한 일상을 살면서 평범하기라도 한 인생을 꿈꾸죠.

그러나 명심해야 할 건 그게 젊은이들 탓은 아닙니다. 젊은이들이 IMF 불러왔나요? 아니죠. 무분별한 과소비와 해외여행이 그 원인이기는 개뿔 미친 개소리고 수십년간 이어진 재벌대기업들의 온갖 방만하고 부패한 개짓거리와 거기 정경유착으로 들러붙어 방기하고 조장하며 콩고물 뜯어먹은 군부독재 때문입니다(김영삼 정권의 마지막 대응 실패는 부차적인 일이고 근본 원인은 저거죠) 정치권에서 503을 마지막으로 독재잔당은 청산됐지만 경제에서 썩은 재벌은 여전히 건재합니다. 저걸 깨부수고 노동자 위주의 경제로 재편되지 않으면 인구절벽은 막을수도 늦출수도 없습니다.
6199 2018-01-25 18:39:17 112
저출산이 실감나는 사진 [새창]
2018/01/25 14:47:30
대학때 낭만이네 뭐네 좇아가며 슬렁슬렁 졸업해도 대충 괜찮은 회사 취업해서 가족부양 할 수 있던 시대를 살던 사람들이, 치열하게 죽자사자 공부해 대학교 입학부터 줄세우기 당하고 학점 경쟁하고 스펙 경쟁하고 이래도 취업문은 바늘구멍이요 어렵게 취업해도 박봉에 격무에 IMF 이후 그놈의 고용 유연화 어쩌고 때문에 언제 어떻게 잘려나갈지 미래도 불분명한데 자식 낳기 겁내게 당연한 요즘 젊은이들한테 배가 불렀네 이기적이네 이런 소리들이나 하고 앉았죠.

짐승도 자기 생존이 불투명하면 제일 먼저 번식욕구부터 잘라내는 법입니다. 하물며 사람이 나혼자 생존하기도 버거운데 결혼해 둘이 같이 거지꼴 되는게 망설여지는게 당연한 일이고, 애 낳아 셋이 넷이 다같이 거지꼴 되는게 겁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부부가 결혼해서 애 둘을 낳으면 전체인구 본전치기보다 살짝 마이너스입니다. 아무리 의학이 발전해도 아이가 장성해 결혼하고 자식을 낳기 전 사고나 질병으로 죽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최소 한 가정당 평균 애 셋은 넘겨야 인구수 유지가 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셋은 커녕 둘도 버겁습니다. 하나만 낳는 가정도 수두룩하고 그 하나조차 포기하는 가정도 수두룩 합니다. 왜요? 돈과 시간이 없어서요. 키우는데 드는 돈은 막대한데 복지 지원은 미흡하고 월급도 쥐꼬립니다. 근데 부당 노동행위가 판을 쳐서 애 키울 시간도 안줘요. 이러니 애를 못 낳는거죠. 이래도 기업과 언론은 말합니다. 노동자 봉급 올리면 나라 망한다고. 지금 누가 나라를 말아먹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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