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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8 2018-03-11 09:37:56 8
(미투)야나두 운동.manhwa [새창]
2018/03/11 00:24:16
유작가의 경우는 언론인으로써가 아니라 노대통령의 가장 가까운 사람들 중 하나로써 말한 것이기에 충분히 그렇게 말 할 수 있죠. 거의 가족과도 같은 사람이니까요.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케이스는 좀 다른게, 기관측에서 제대로 된 수사절차보다 (중대한 불법행위인) 피의사실 공표를 이용한 여론재판 유도가 있었던 경우죠. 훗날 밝혀진 바로는 그 주체가 검찰과의 충성경쟁을 벌인 국정원의 소행으로 드러났다고는 하지만 어쨌거나 “검찰의 무리한 수사+그래놓고 정상적인 수사는 뒷전이고 언론에 말도 안되는 헛소문을 퍼뜨려 여론 공작을 하는 것에만 열중”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노통을 극단적 선택으로 몰고 간 것 역시 적법 절차에 의한 정상적 수사가 아닌 여론 몰이 공작과 여론재판 인격살인 때문이었죠.

어떠한 경우에라도, 무고하고 억울한 누명이건 실제 범죄를 저지른 것이건 그건 훗날 재판장에서 따져야 할 문제이고 기관은 정상적인 수사 절차를 유지해야 하고 판사는 정상적인 법적 판결을 내려야 하는게 최우선입니다. 시민의식이 그만큼 성숙해지는게 힘든 일이란 점은 동의합니다만 최소한 언론은 그 중간에서 저러면 안된다고 봅니다. 검찰의 빨대를 통해 피의사실 공표를 얻어다 터뜨리건, 국정원의 공작으로 더러운 여론조작질의 도구로 사용되건, 혹은 미투운동에서처럼 사회적 이슈를 악용해 남녀 대결구도를 조장하고 그걸로 돈 벌어먹을 목적으로 주체적 여론몰이질을 하건, 언론은 이러면 안된다고 봅니다. 이건 언론이 사법부와 공권력, 법치주의 위에서 놀겠다는 심각한 오만함이죠.
6257 2018-03-11 06:47:26 53
(미투)야나두 운동.manhwa [새창]
2018/03/11 00:24:16
조민기 자살을 두고 언론에서 심지어 이런 소리도 하더군요. “경찰이 조민기 소환을 좀더 앞당겼다면 자살을 막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라고요. 이게 뭔 개소립니까? 검경의 수사과정이 여론재판질 상황에 맞춰 끌려가야 된다는 소린가요? 여기가 21세기 대한민국입니까, 아니면 기원전 원시부족국가인가요?

검경이 정당한 수사과정과 일정을 가지고 수사해서 재판을 통해 결과가 나올때까지 언론과 여론이 기다려 주는게 맞는 일이지, 그보다 앞서서 여론이 먼저 재판하고 먼저 판결 내려서 수사 시작도 전에 전 언론이 앞장 서서 온갖 자극적 기사로 여론몰이를 하더니 피의자가 자살해버리고 나니까 경찰이 좀 더 일찍 소환했으면 안 죽었을건데...라니, 언론이 언론 자격을 상실한 걸로 모자라 아주 그냥 미쳤네요.
6256 2018-03-11 06:41:44 47
(미투)야나두 운동.manhwa [새창]
2018/03/11 00:24:16
조민기도 결국 검경이 수사하고 법정에서 죄를 가려야 할 문제를 언론과 여론이 맘대로 수사하고 맘대로 재판하고 맘대로 처벌까지 한 대가가 지금 이거죠.

법대로 처리했다면 지은죄가 있으면 법으로 처벌하고 판례라는게 남았을 겁니다. 적법절차를 한참 앞질러 선행된 여론재판의 결과 수사 시작하기 전에 용의자가 자살한 걸로 끝났죠. 이러면 결국 아무것도 안 남은 겁니다. 법적 결과물이 남은게 없어요. 이게 뭡니까? 이게 권력형 성범죄 근절이라는 미투 운동의 근본 취지에 부합되는 일인가요?

무죄추정의 원칙, 피의사실 공표 금지, 법치주의, 이런 법제도 안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법을 앞서서, 법과 제도를 무시하고 언론과 여론이 앞서서 멋대로 재판하고 멋대로 판단 내리면 결과적으로 남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법적 처벌 결과가 문서화되어 남아야 하고, 이게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였을때 세상을 변화시킬수 있는 겁니다. 조민기의 자살 사건은 혐의가 유력한 용의자를 법 보다 여론이 앞서서 두들겨 팬 대가로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결과를 만든 겁니다.

언론이 앞장서 실컷 떠들어 댄 미투 운동은 적법 절차 안에서의 제대로 된 첫 성과를 만들기도 한참 전에 온갖 부작용들부터 양산해 내고 시작하네요.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미투운동에 반대합니다.

권력형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진짜 필요한 일은, 언론과 sns를 통한 무차별 투고와 그에 따르는 여론 재판질 같은 광기와 야만이 아니라 ‘내부고발자에 대한 철저한 제도적 보호장치’,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 ‘성범죄 신고를 쉽게 하고 공권력의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게 하는 반면 그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악의적 무고죄에 대한 처벌 강화’ 이런걸로 이룰 수 있는 겁니다.
6255 2018-03-10 12:41:14 100
금수저가 서민을 바라보는 시점 [새창]
2018/03/10 09:19:43
일도 더럽게 못하는데 아빠가 빌게이츠라 본인 소유한 세계 점유율 1위 기업 윈도우 요직에 항상 꽂아줌.

근데 욕 먹어가면서도 계속 꽂아주다가 결국 아빠도 포기했는지 엣지있는 동생쪽으로 마음을 돌린듯...
6254 2018-03-09 20:36:25 7
[새창]
억울함의 구제를 법과 제도와 시스템으로 이루려 하는 것이 문명입니다.

억울함의 구제를 사적 복수나 제도 밖에서의 여론재판, 마녀사냥 돌팔매질로 이루려 하는 것은 문명에 반하는, 문명을 파괴하고 원시 야만의 시대로 돌아가려는 광기이고 야만입니다.

미투운동이 문명의 발전에 이바지하려면 그걸 SNS나 방송, 신문, 인터넷에 올릴게 아니라 검경에 고발하고 수사하고 재판을 하게 해야합니다. ‘그게 현실적으로 힘드니까 여론의 힘을 먼저 빌리는 거 아니냐’는 것은 방법이 틀렸습니다. 내가 억울한 일을 당했는데 법적 처벌이 가벼워 보인다고, 법적 절차가 복잡하고 어려워 보인다고 마음대로 사적 보복을 하고 심부름센터 시켜서 구타하고 그런 행동이 용납될까요? 아니, 그걸 문명이라 부를 수 있을까요? 권력형 성범죄 피해자들이 법제도와 공권력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게 현실이라면 그걸 뜯어고쳐서 도움을 얼마든지 쉽게 받을 수 있게끔 제도를 고치는 방향으로 가야죠. 이게 문명이고 이게 문명의 발전입니다. 법제도를 무시하고 여론재판으로 끌고 가서 돌팔매질로 사적 보복부터 저지르고 보는 것은 야만입니다. 광기입니다.
6253 2018-03-09 20:30:23 8
[새창]
확률이 낮네 어쩌네 하는데 그 낮은 확률 한번 걸리면 인생 종칩니다. 직장 잘리고 인간관계 완전 다 단절에 평생 모든 사람들에게 성범죄자 낙인 찍힌 채 인간 이하 쓰레기 취급 받으며 살게 됩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억울한 희생양이 생기는데 그걸 대의를 위한 작은 손실 운운한다거나 ‘로또보다 더한 기구한 운명’으로 퉁치고 넘어가는 것은 문명인으로서의 자세는 아니라고 보이네요. 물론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법의 허점으로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긴 합니다만 그것을 막으려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자세야말로 인간다움이고 문명이라 부를 수 있는 그 무엇이겠죠. 그걸 포기하고 ‘그정도는 확률 낮으니까 무시한다’, ‘어차피 완벽한 제도란건 없으니까 포기한다’ 이런 건 인간이 인간다움을 포기하는거에요.

완벽한 해결책이란 건 없고 항상 제도의 허점은 발생할 수 밖에 없단걸 알면서도 어떤 억울한 희생자, 피해자라도 구제하고 발생을 막기 위해 언뜻 덧없어 보이는 그 노력을 노력하는 것이 인간다움, 인류다움이라는 겁니다. 그 피해자가 성범죄 피해자이건 성범죄 누명을 쓴 무고 피해자이건 말입니다
6252 2018-03-09 18:41:06 21
[새창]
도박 주식 안하고 나쁜 친구 안 사귀고 착하게만 잘 살면 집에 도둑도 안 들고 사기도 안 당하고 살인 강도도 안 당하나요?

짧은 치마 야한 옷 안 입고 밤길 안다니고 낮에 사람 많은 곳만 다니면 성추행 성희롱 안 당하나요?

님 말씀처럼 지킬거 다 지키고 정상적 연애 정상적 성생활만 해도 어느날 헤어진 연인이 뭔가 억하심정으로 나 몇날 며칠 저 사람이랑 성관계 맺었는데 그때 나는 하기 싫은거 억지로 끌려가 한 거였음ㅇㅇ 하면 그게 강제 성폭행이 아니라 합의하 성관계였음을 입증할 책임은 나한테 넘어옵니다. 어느날 길 가다 근처에 있던 여성이 다른 사람에게 성추행 당한 걸 나로 오인해 신고하면 그게 내가 아니란 것을 증명할 책임도 나에게 넘어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 속에서 무죄추정의 원칙은 무시되고 여론재판을 통해 나는 재판도 받기 전 파렴치한 성범죄자 취급을 받게 됩니다. 이게 정상인가요? 이게 나만 조심하면 되는 일인가요?
6251 2018-03-09 18:34:54 19
[새창]
성범죄 피해자들, 특히나 권력에 의한 성범죄 피해자들을 돕고 가해자를 처벌하자는 것에는 백번 천번 공감합니다. 피해자들이 당당히 맞설 수 있게 사회적으로나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자는 것에도 공감합니다.

근데 아무리 그래도 그게 법치주의 위에 설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 모든 것은 법질서 안에서 이뤄져야 하는 거잖아요. 그 피해자들이 법과 공권력의 도움을 받아 가해자에게 법으로 맞서고 법의 심판과 처벌을 내리게끔 도와야 하는게 맞는거지, 법치의 근간을 이루는 무죄추정의 원칙마저 무시하고 재판장이 아닌 티브이 신문지면 인터넷 기사란에서 판사가 아닌 여론이 맘대로 재판하고 맘대로 심판하는 이건 그냥 법질서 무시한 광기이고 야만이에요.

수사와 재판을 하기도 전에 언론과 SNS를 통해 파렴치한 성범죄 가해자로 낙인 찍어버리고 공인된 인간 쓰레기 취급을 하며 밥줄까지 끊어버리는 지금의 미투운동은 그냥 법질서를 무시한 여론재판, 광기와 야만에 불과합니다. 그렇게 해서 대부분의 혐의는 가해자가 인정한 실제 사실로 드러나지 않았냐고요? 그렇게 권력형 성범죄 파렴치범을 다수 찾아내지 않았냐고요? 네 그랬죠. 그래서 그 대가로 우리가 뭘 지불하고 있나요? 수백 수천년간 인류가 발전시켜온 법치주의와 무죄추정의 원칙, 인권에 대한 가장 기본 원칙들을 박살내고 있습니다. 특정 인권을 지키기 위해 법치를 훼손한다? 인권을 위해 인권을 박살낸다는 모순에 불과합니다.

미투를 하려면 sns나 언론이 아니라 검경에 고발을 먼저 해야 합니다. 언론은 그것이 정당한 수사결과를 거쳐 법에 의한 결론이 날 때까지 피의사실공표를 저지르면 안됩니다. 이게 올바른 미투인 겁니다. 법제도가 제 역할을 못해주니 이런거 아니냐고요? 그럼 그 법제도가 올바른 역할을 하고 피해자가 제대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게끔 고쳐나가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지 법제도와 법치주의를 깡그리 무시하는 것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그건 그냥 광기에요.

성범죄 무고죄를 폐지하자는 개소리는 여성을 위하는게 아닙니다. 성범죄자라는 낙인의 무게감을 떨어뜨리는, 성범죄가 얼마나 심각한 중범죄인지 그 엄중한 무게감을 오히려 휘발시키는 짓거리가 됩니다. 남에게 성범죄자라는 낙인을 찍는 것이 얼마나 엄중하고 무거운 일인지, 그것이 법적 절차에 의해 신중하고 주의깊게 내려졌을때만이 그런 무게감을 가질 수 있게 해야죠. 그런 의미에서 악의적인 목적으로 개나소나 아무나에게 성범죄자 낙인을 찍으려드는 무고죄 역시 오히려 성범죄자와 동급으로 크게 처벌해야 합니다. 성범죄가 타인의 인격을 살해하는 중범죄인만큼 성범죄자의 낙인 역시 성범죄자의 인생 전체에 걸친 큰 처벌이 되어야 할 겁니다. 그렇다면 악의적 목적으로 누군가를 성범죄자로 낙인 찍으려는 행동 역시, 타인의 인격과 인생을 작살내려는 아주 심각한 중범죄가 되는 겁니다. 성범죄 무고죄를 성범죄자와 동급으로 처벌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펜스룰이 어쩌고 저쩌고 불만을 표하는 언론의 행태가 저는 이해가 가지 않네요. 미투 운동을 핑계삼아 멀쩡히 존재하는 검경의 수사보다 먼저 지들이 멋대로 판단하고 멋대로 여론을 이끌어 멋대로 처벌해버리며 법치고 무죄추정의 원칙이고 피의사실 공표고 나발이고 다 개나 갖다줘버린 야만인들 주제에 뭔 멍멍이 소리랍니까? 무고에 대한 피해보상, 복구 방법 논의는 고사하고 무죄추정의 원칙조차 무시당하는 현 작태에서 남성들이 할 수 있는 합법적 대응 방법은 펜스룰 같은 극단적 방법 밖에 더 있나요?

혐의만 뒤집어 쓰면 그 혐의에 대한 증명 의무도 혐의자 측에 다 떠넘기고, 그 혐의가 사실인지 거짓인지 밝히는 과정이 적법절차 안에서가 아니라 여론전 여론재판의 돌팔매질이 선행되는데다가 혐의만으로도 밥줄이 끊겨버리고 범죄자 확정 취급을 받고 만약 그게 사실이 아닌걸로 밝혀지더라도 그때까지의 여론재판으로 받은 모든 피해를 전혀 보상받을 길 없이 몇몇 정신 못차린 트위터 병ㅅ들에게 꾸준히 악플공격이나 받는 것만 남는게 현실인데, 그 혐의를 받을 아무 여지조차 남기지 않겠다고 학을 떼는게 남성들의 당연한 반응 아니겠습니까? 이걸 조롱하고 비판하고 있는 작자들이 다름 아닌 여론재판의 선두주자 언론인들이란 점에서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언론의 탈을 쓴 야만인들은 사실 성평등이나 성범죄 피해자들을 응원하는 것에 관심이 없겠지요. 그냥 이렇게 싸움 붙여서 이슈를 만들고 그걸로 돈 벌 생각이나 하는 쓰레기들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장자연 리스트부터 제대로 까발려 보십시오. 자칭 언론 자칭 기자라는 쓰레기들아. 미투 지지하기 전에 장자연의 억울한 죽음부터 풀어줘보라고.
6250 2018-03-07 19:17:57 8/9
[새창]
버린 사람도 버린 사람이긴 한데.. 버리기 전에 찍은 사진은 왜 찍었을까요..?! 혼란하다 혼란해
6249 2018-03-07 07:45:25 2
한식의 세계화 [새창]
2018/03/06 19:37:03
이걸 좋아하면 본인이 페도...썩어있는게 되는 그런 캐릭터인건가요?!(...)
6248 2018-03-07 07:40:37 18
login test [새창]
2018/03/06 21:56:16
캡틴 아메리카세요?!
6247 2018-03-05 19:22:45 0
소프트웨어 개발의 진실 [새창]
2018/03/05 17:00:06
저거를 디자인패턴 중에서 프록시 패턴이라 해야 하려나... 개발 일 손 놓은지 오래라 가물가물..
6246 2018-03-05 06:18:13 31
자식을 병들게하는 부모의 욕심 [새창]
2018/03/04 23:35:36
부모가 정신감정 및 치료가 필요한, 시급한 상태...

정신적으로 심각한 강박증 가진 부모가 아이를 학대하고 있는 거죠 저건. 저건 명백한 아동 학대입니다.
6245 2018-03-04 19:00:12 56
집돌이와 집순이의 하루.jpg [새창]
2018/03/04 17:27:22
헬스니 요가니 이런 겉만 번지르르한 운동의 시대는 지났습니다. 요즘은 외유내강의 시대죠. 비록 겉모습은 둥글둥글 말랑말랑 지방분권형 외모이지만 우리 모두 턱근육과 위장근육 운동은 열심히 하잖아요? 위 운동 장 운동을 하루 종일 쉬지도 않고 너무 자주 했더니 그러다간 오히려 건강 해친다고 의사가 말릴 정도더군요 하하하
6244 2018-03-03 14:49:00 38
러시아에서 푸틴의 지지율이 높은 이유 [새창]
2018/03/03 11:49:46
진짜 야당다운 인물들은 죽거나 어딘가로 사라짐 당하고 야당 코스프레하는 광대들만 남아 푸틴 돋보이게 만들기 바보쑈 하는게 저 나라 현실...

현 러시아에서 야당 해먹으려면 영웅으로 죽거나 살아남아 병ㅅ..이 되거나 둘 중 하나죠.

동북아 주변국들 정치꼴 보면 우린 국뽕이 차오릅니다. 짜르 푸틴, 황제 시진핑, 김뽀글 왕조, 유사민주주의 우민들의 열도, 뭐 하나 정상적인 나라가 없음. 우리나라는 최근까지 좀 이런저런 일들을 겪기는 했지만 독재를 국민 손으로 몰아낸 역사도 있고 진영 상관없이 열렬히 정치참여를 하는데다 지난 역사 재조명, 재해석도 치열하게 하며 싸워대는 나라라 정치면에 있어서는 세계적으로도 상당히 선진국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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