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말하다끊는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06-03-15
방문횟수 : 3321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6393 2018-05-23 17:30:32 2
오유가 이제 끝나는 이유.fact [새창]
2018/05/23 12:31:40
어허 개소리라니요 쌉소리입니다
6392 2018-05-23 06:51:43 0
[자작]'왕따'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그렇게 빌고 빌고 빌었습니다... [새창]
2018/05/22 23:10:07
짠돌이// 결국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어떤 경우의 어떤 아이에겐 이런게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다른 경우의 다른 아이에겐 독이 될 수도 있죠. 단순히 이런 조언이 저 아이의 경우에 도움이 되면 좋고 안되면 본전이고 이런게 아닙니다. 맞지 않는 조언의 경우 독이 될 수도 있어요. 본전이 아니라 심각한 마이너스요. 그래서 이걸 단순히 ‘받아들이는 사람이 알아서 선택’으로 맡겨둘 수는 없는 겁니다.

그렇기에 왕따 당하는 아이에게 필요한 건 그냥 적당히 좋은 말로 조언하는게 아니라 섬세한 관심입니다. 어떤 경우와 상황인건지, 아이의 성격이나 생각은 어떠한지, 이런게 다 조합되어서 이 아이의 상태가 어떤 상태이고 지금 필요한 도움은 어떤 종류의 것이어야 하는지 세심하게 고려된 후 말 한마디도 조심스레 건내야 하는거죠. 이래서 상담이 어려운 것이고 매우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일인 거겠죠..

본문글의 저분이 대단한 정신력을 가진 것은 사실이고 잘 극복하고 좋은 방향으로 이겨낸 것도 대단한 일이고 그렇기에 좋은 의도로 저런 말을 하는 것도 알지만, 왕따 당하는 아이들을 위한 도움에는 저렇게 보편적으로 다 통용될 수 있는 해법이나 조언 같은게 없어요. 혹 대부분의 경우에 적절히 통용될 수 있는 조언일지라도 몇몇의 경우의 아이들에게는 오히려 상처가 되고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 아이들의 경우를 콜레트럴 데미지로 치고 넘어갈 게 아니라면(그래선 안될 일이란걸 전제로 깔고 하는 말입니다) 왕따 피해학생을 위한 ‘보편적 조언’ 같은 것은 매우 조심해야 할 일이 맞아요.

정말 도움이 되고 싶다면, 혹은 본인의 자녀가 왕따 피해를 당하고 있다면, 엄마아빠도 완벽하진 않기에 어떤 말이 네게 상처가 되고 어떤 말이 네게 도움이 될지 몰라 조심스럽다, 하지만 우린 언제나 어떤 경우에도 네 편이고, 함께 이겨 나가기 위한 모든 노력을 할 것이다, 이정도 표현이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는 실질적 도움은 전문 상담사의 도움을 거쳐 이뤄져야 하는게 맞다고 봐요. 아이 뿐 아니라 부모도 마찬가지로 상담을 받아야죠.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일상 속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알아야 하니까요.
6391 2018-05-22 18:12:27 79
논란이 있었던 도라에몽 에피소드 [새창]
2018/05/22 16:42:40
패전 인정하기 싫어하는거 보면 그때 정말 확실하게 구석기시대로 돌려보내줬어야...
6390 2018-05-21 22:57:51 1
수지가 쏘아올린 작은공 [새창]
2018/05/19 12:40:59
도덕적으로 옳자는 레벨이 아닙니다. 법적으로 옳자는 이야기에요. 대한민국 법은 사적 보복을 금지합니다. 또한 대한민국 헌법은 삼권분립을 말하고 있으며 무죄추정의 원칙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거 다 무시하고 여론재판 하는 거는 대한민국 헌법을 개무시하는 위헌이에요. 대한민국 헌법이 어떤 헌법인가요? 민주공화정으로서 인권과 민주주의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수호하는데 목적을 둔 법입니다.

인권도 민주주의도 무시하고 헌법도 무시하고 위법과 불법을 저지르는 걸 그만두라 하는 말을 두고 도덕적 결백증 취급하시면.....
6389 2018-05-21 01:38:08 93
특이한 학교급식.jpg [새창]
2018/05/20 22:35:36
이 댓글을 깻잎 상추 오이 풋고추가 싫어합니다...
6388 2018-05-20 00:13:51 38
엔지니어 안괴롭히면서 잘 나온것 같은 디자인.jpg [새창]
2018/05/19 22:37:37
마지막은 되게 예쁜데... 좀 많이 위험할듯 ㅠㅠ 애기들 있는 집에선 특히나 ㄷㄷㄷ
6387 2018-05-19 22:37:27 17
영국 셰프의 닭갈비 [새창]
2018/05/19 20:51:38
요리 잘하는 영국인들은 모두 영국 섬 밖 세계로 퇴출당한거라는게 학계의 정설입니다
6384 2018-05-19 18:32:19 13
수지가 쏘아올린 작은공 [새창]
2018/05/19 12:40:59
성범죄에 대한 조사/처벌을 강화해야 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할 수 있는 일이 수두룩 합니다.

거꾸로 성범죄 무고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것도 성범죄 처벌과 근절에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성범죄자 낙인의 무게를 가볍게 덜어버리면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무게도 거기 비례해 그만큼 가벼워지는 거니까요.

법체계가 부족하고 미흡하고 제대로 작동 안한다고 하시면서, 그렇다면 그걸 고치기 위한 수많은 노력들, 해야 하고 또 할 수 있는 일들을 놔두고 인터넷 sns와 언론의 부추김에 휩쓸려 여론재판에 무의미하고 번지수도 잘못 찾은 청와대 청원에 이런식의 법치 무시가 대체 무슨 도움이 될까요...?
6383 2018-05-19 18:25:20 17
수지가 쏘아올린 작은공 [새창]
2018/05/19 12:40:59
왜 이제서야 고발하냐고 비난하는거 아닙니다. 고발하지 말고 계속 숨어 있으라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시간이 아무리 지났어도 성범죄는 조사하고 처벌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앞으로 성범죄 피해자가 어렵지 않게 공권력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제도도 개선되어야 하고 사회적 인식도 바뀌어야 하죠.

하지만 그 방법이 문제란 겁니다. 사법제도가 부실하다고 사법제도를 무시하나요? 사법제도가 좀 고장나서 작동 제대로 안한다고 그걸 그럼 박살냅니까? 사법처리를 행정부 수반한테 처리해달라는 저 청원이 정상이냐는 겁니다.

사법제도가 문제가 있으면 그걸 고치는 쪽으로 나서는게 정상이죠. 성범죄 근절과 예방을 위해서라도 사법제도를 올바르게 고치자고 나서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지금의 미투는 언론과 여론의 마녀사냥으로 사법제도를 무시하고 박살내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사법제도 잘못된거 같다고 사법제도 근간을 박살내고 법치를 무너뜨리는건 성범죄 처벌과 근절에 하등 도움이 안됩니다.

살인/성범죄 등 인권을 유린하는 강력범죄는 오랜 세월 발달해온 인간 문명이 일궈낸 법치 시스템 안에서 처벌과 예방을 할 수 있는거죠. 순간의 감정적 대응으로 이걸 박살내고 있으면서 성범죄를 근절하자는 말이야말로 진짜 모순 아닌가요?
6382 2018-05-19 16:43:20 17
수지가 쏘아올린 작은공 [새창]
2018/05/19 12:40:59
미투운동에 지적당한 어느 유명인이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자기 주관적으로는 정황상, 심증으로는 그 사람이 범인인거 같다 뭐 그렇게 생각하실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해서 멋대로 여론재판 한 결과는 무엇인가요? 그 사람은 자살이란 극단적 선택을 했고, 결과적으로 법적으로 아무것도 해결된 게 없습니다. 만에 하나 그 사람이 무고한 사람이었다면 그 자체로 끔찍한 일인거고, 만에 하나 그 사람이 실제 성범죄를 저지른게 사실이라 해도 그에 대한 법적 판결이나 법적 결과물이 아무것도 남은게 없어요. 그럼 앞으로는 어쩌나요? 법적 판결의 선례를 남기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 데이터가 하나하나 쌓여갈때, 앞으로의 유사한 사건들에 대해 유의미하게 도움이 될 뭔가가 남게 되는거에요. 이런 판결이 남게 되면 앞으로 유사 사건의 피해자들이 법정 공방 할때 훨씬 수월하고 쉽게 대응할 수도 있게 되는 거고요, 사회 전체적으로도 이런 판결 데이터로 인해 인식이 조금씩 바뀌는 계기가 되는 겁니다. 근데 멀쩡한 법적 절차 놔두고 언론과 여론이 앞장서 돌부터 던진 대가로, 무엇이 남았나요??

피해자에게도, 가해자가 법적 처벌을 받아야만 그 일의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그 큰 상처가 그것만으로 아물리는 없겠지만, 최소한 공적인 절차의 마무리는 피해자에게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겁니다. 근데 이런식의 여론재판으로 한쪽편을 자살로 몰아세우면, 여론은 속시원하다 어쩐다 하고 돌아설 수 있겠죠. 근데 피해자에겐 뭐가 남나요? 법적 조사도 거기서 끝나고 판결도 뭣도 결과가 아무것도 안 남아요.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모든 절차가 거기서 끝나고 더이상 밝힐 수 없게 됩니다. 미투가 원하는게 뭔데요? 피해자의 구제도 그 중 중요한 목적 아닌가요? 이건 뭐 미친 메뚜기떼도 아니고,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공적 인정받을 유일한 수단이야 어찌되건 말건 우르르 몰려다니며 돌던지고 여론재판하고 광기도 이런 광기가 없어보입니다.

미투운동의 또다른 피해자들도 몇명 나왔지요. 억울하게 무고 당했거나, 혹은 법적으로 죄가 없다고 판결난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대해선 다들 별 큰 관심 두지도 않죠. 그래놓고 또 다른 미투에 몰려가 돌부터 던지고 있습니다. 이게 제정신인 나라꼴인가요? 미투에 반대하면 성범죄 처벌에 반대하는 것 처럼 몰아세우지 마세요. 성범죄 처벌과 척결에 실제 하등 도움도 안되고 되려 훼방만 놓고 있는게 현재의 미투 광기입니다.
6381 2018-05-19 16:32:48 61
수지가 쏘아올린 작은공 [새창]
2018/05/19 12:40:59
쪼매난 실수가 아닌거 같은데요? 저 청원 자체도 완전 웃긴 일이고 거기에 함부로 동의하는 것도 잘못입니다.

개인적으로 미투운동에 반대하는 입장인데, 크건 작건 권력을 가진자가 그걸 이용해 성범죄를 저질렀을때 피해자가 대응하기 힘들다는 점에는 백번 천번 공감합니다. 그렇기에 피해자들이 어떠한 방식으로건 피해 사실을 알리고 가해자에 대한 법적 처벌을 해야 한다는 점에도 절대적으로 동의합니다. 근데 지금의 미투운동 방식은 안됩니다. 멀쩡한 법과 공권력 놔두고 sns에 올라온 글을 여론이 마음대로 판단하고 마음대로 처벌하는 이건 그냥 법 질서 무시하는 광기이고 마녀사냥일 뿐이에요. 성범죄자 잡겠다고 법치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헌법을 파괴하는 행위에 다름 아닌겁니다.

저 청원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세요. 우리나라 사법부가 썩었네 어쩌네 하지만 멀쩡히 사법체계가 살아있습니다. 민주공화정 대한민국은 삼권분립이 확실한 나라고요. 지난 9년의 엉터리 정권동안 이걸 무너뜨리려는 작자들에 의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법이 엄청난 훼손을 입었습니다. 그런데도 지금,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과 청와대에 ‘사법 처리’를 요구하는 청원을 올리는게 옳은 일이라 생각하십니까? 문대통령이 저거 보면 뭐 어쩌라고요? “대통령인 내가 봤을때 저사람 나쁜놈이니 처벌해!” 이거라도 바라는 겁니까 뭡니까? 저 청원 자체도 법질서 무시하는 웃기는 짓거리고, 저기다가 해당 업체 특정 할 수 있는 정보를 대놓고 넣은 것도 진짜 가당치도 않은 짓거립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연예인이라고 뭐 대단한 공인취급하며 책임 요구하는 일에는 반대합니다. 그러나 연예인이 거기에다 청원하면서 sns에다 공개적으로 인증하는 것은 다른 일이죠. 그건 연예인으로서 자신의 영향력을 해당 청원에 행사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수지 본인이 거기다 청원을 하건 말건 그건 자연인 수지 개인의 선택일 수도 있겠죠. 그러나 그걸 자기 팬들과 기자들과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보고 있는 sns에 올린거는 연예인으로서의 자기 영향력을 이 일에 행사한 거에요. 그럼 거기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할겁니다.

성범죄에 대한 조사와 수사와 재판과 처벌에는 무조건적으로 동의합니다. 근데 법이 있잖아요. 공권력이 있고, 검찰 경찰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범죄에 대한 수사 권한을 가진 것은 검찰과 경찰 뿐이에요. 대한민국에서 범죄사실에 대한 판결을 내릴 수 있는 곳은 법원의 판사 뿐이에요. 대한민국에서 확정된 범죄사실에 대한 처벌을 내릴 수 있는 것도 대한민국 시스템 하에서 할 수 있는 거에요. 우리가 뭔데, 네티즌이 뭔데 맘대로 판단하고 맘대로 처벌하려 듭니까? 제발 좀 이러지들 좀 맙시다. 이런식의 여론재판은 헌법질서 유린하는 심각한 범죄에요.

심증 상으로 아무리 범죄가 확실하더라도, 가해자가 맞다고 보이더라도 법적으로 아무 판결도 안 난 일을 멋대로 판단하고 멋대로 신상 파헤쳐서 유포하고 멋대로 돌던지고 마녀사냥하고 이건 이거대로 심각한 인권유린이고 법질서 파괴 행각이에요.
6380 2018-05-19 15:13:06 12
마법 소녀 핑크 메르시.manhwa [새창]
2018/05/19 00:33:48
아 그거 알아요! 멕시코에서 땅굴로 넘어온 밀가루로 만든 미국산 콥케이쿠 말이죠?!
6379 2018-05-19 00:54:05 43
어느 어머님의 쇼핑몰 후기 [새창]
2018/05/18 23:17:36

이 짤 꼭 써보고 싶었어요!!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46 47 48 49 50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