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떠들썩한 섬 여교사 성폭행사건도 그렇지만.. 섬은 일종의 상대적으로 폐쇄된 공간이라 저런 부류의 사람들이 그만큼 극단적으로 과감해질수있는 장소일뿐.. 결국 모든 문제는 사람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두어달 치킨 몇번 사러오는 손님을 쉽게보고 저런 작당을 지들끼리 수근댈 정도면..
아마도 구단(?)에서 그만한 공짜입장 혜택을 줄 정도면,응원단 자체가 일종의 구단얼굴 겸 책임의식이 남들보다 더 겸비되어 있어야할것같은데..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팀에 애정있고 열정적인 응원단이라면 오히려 정당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게 맞는거 아닌가 생각도 들고.. 암튼 별로 크게 번질만한 사태가 아닌데 너무 극단적으로 키운것같아서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