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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9 2023-09-18 09:06:58 1
“내가 살려달라했지 심폐소생술 하라했어요?” [새창]
2023/09/17 17:27:46
환자가 특별히 원하지 않는다는걸 어떻게 확신하십니까?
연명치료 직전에 깨어난 환자에게 연명치료 할래? 말래? 하면 다 안한다고 할겁니다.
힘들고 돈 많이드니까... ...

하지만 연명치료의 대상이 생각보다 폭이 넓습니다.

당장 이식환자들 중 심각단계에 들어가 의식을 잃은 사람들은 전부 연명치료 대상에 들어갑니다.
혼자 회복이 안되거든요.
또한 뇌수술이나 뇌혈관 치료로 의식불명에 빠져도 연명치료 대상이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문제는 그럼에도 성공사례가 있다는 겁니다.
https://dentistry.yonsei.ac.kr/sev/news/press/report.do?mode=view&articleNo=112284&title=%EC%84%B8%EB%B8%8C%EB%9E%80%EC%8A%A4%2C+%EC%97%B0%EB%AA%85%EC%B9%98%EB%A3%8C%EC%A4%91%EB%8B%A8+%EA%B6%8C%EA%B3%A0%EB%B0%9B%EC%9D%80+%ED%99%98%EC%9E%90%EC%97%90%EA%B2%8C+%EA%B0%84%EC%9D%B4%EC%8B%9D+%EC%84%B1%EA%B3%B5

많은 환자의 가족들이 이러한 기적을 바라고 연명치료를 선택하고 어떻게든 의지를 잃지 않기위해 버티고 있습니다.
연명치료는 환자 본인뿐 아니라 환자 가족에게도 고통인만큼,
끊임없이 내가 가족을 괴롭히는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자책을 하는 시간들이 계속되는겁니다.

연명치료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에게 이런말을 해주시는건 괜찮습니다.
사실 말은 맞는말이니까요.
하지만 연명치료를 선택한 사람들이 가볍게라도 웃기위해 커뮤니티에 들러
선생님의 이런 댓글을 볼때 과연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연명치료를 선택하는 과정은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닙니다.
우리야 남이니까 가능성과 확률을 따져 회복확률이 0%에 가까운 연명치료가 의미없다 쉽게 말하지만,
그것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잡고있는 한줄기 희망을 선생님이 무슨권리로 지옥으로 밀어넣는다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이렇게 말씀하시는지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사실 그건 연명치료를 선택하는 이들도 알겁니다.
다만 그렇기에 선생님도 이 글을 쓰시기 전에
연명치료를 선택하는 이들이 어떤 심정인지 헤아릴 수 있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저... ... 안타깝네요.
9078 2023-09-18 08:38:08 1
중화반점 신뢰의 상징 [새창]
2023/09/17 12:45:47
포도송이는 마트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중국집도 있었군요 ㅎㅎ
9077 2023-09-17 10:27:59 1
우리나라에서 절대 건드리면 안되는 [새창]
2023/09/14 22:09:04
엥?
보수는 대충 40%대 였습니다.
그게 깍이고 깍여 코어층만 남은게 30인겁니다.

얼마전 대구를 다녀왔는데 시장물가가 너무오르니 가격들을 다 올렸더군요.
그래서 매출이 올랐나 물어보니 떨어졌답니다.
사람들이 안온대요.

그래도 굥이 잘하는거랍니다.

약령시를 가봤는데 한산합니다.
노령지윈금이 끊겨서 어르신들이 한약을 안산대요.

그래도 노인복지 줄이는 굥이 질하는거랍니다.

30이 아몰랑 입니다.
실제로 지지율조사에서 굥지지 사유의 1위가 모름 입니다.
9076 2023-09-16 21:05:06 0
최순실 딸네미 정유라 온라인 거지 등극 [새창]
2023/09/15 09:55:01
1 아무리 그래도 전부일수는 없을겁니다.
최순실 뒤에는 박근혜가 있고 박근혜가 출소한 시점에서
박정희에 대한 환상은 다시 시작된만큼
최순실의 모든걸 털어가도 어차피 바로 돌아오는돈이라,
윤씨도 은닉자산을 터는건 부담일 뿐일거라 볼겁니다.

윤씨는 결국 박근혜의 비호를 받아야합니다.
그래서 출소도 시켜줬고 이런저런 뒤도 봐주고 있죠.

결국 최순실이 나오는 순간 정유라는 다시 상류층이됩니다.
그러니 엄마출소를 저리 부르짖죠.

진짜 급하면 일을했을겁니다.
정치쪽 고문부터 시작하거나 육영재단 일부터 시작하면
쟤 무경력 쌩신입이래도 연봉이 억댑니다.
9075 2023-09-15 15:47:34 0
노량진의 특이한 독서실 [새창]
2023/09/15 11:45:57
이 댓글 달고 반응 궁금해서 다시 오신 맙소사님 반갑습니다.
대댓 궁금하시라고 추천박아놓습니다.
9074 2023-09-15 12:54:00 1
일본 여자들 꼬시는 멘트모음.jpg [새창]
2023/09/14 22:26:22
길에서 무서운 아저씨가 누군가를 괴롭힐때...

와따시와 킷타
(그러지 마세요)
9073 2023-09-15 10:19:11 0
외국인들 당황시키는 한국어 1위.jpg [새창]
2023/09/14 23:16:22
근데 이렇게치면 외국어도 yes랑 okay만으로도 대화가 될텐데...
9072 2023-09-14 15:04:36 0
[익명]제 자신의 한계를 느끼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새창]
2023/09/13 22:27:50
음...
글을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퇴사하시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크게 듭니다.

사람이 사는곳은 어디나 다 비슷합니다.
근데 작성자분을 괴롭히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친해지기가 어렵다라는 건 그 회사의 구성원들이 악하지는 않다는 의미가 됩니다.

동료가 악인만 아니어도 좋은 회사입니다.

또한 어떤일을 해도 사람과 마주하고 사람을 상대하게됩니다.
그냥 벽보고 일하는게 아니라면 말이지요.

글을 읽으면서 느끼는건 선생님께서 지금 스트레스와 압박이 심하다는 겁니다.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시지만,
쭉 읽어보니 자신이 정체되고 고여있다는 느낌을 받는건 아닐지 섣부른 진단을 하게됩니다.

이럴땐 차라리 인강같은걸 들어보시는게 어떠실까요?
조금은 나아가고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위안이라도 얻으실 수 있게 말입니다.
마침 서른이시라면
k-디지털이나 내일배움 같은걸로 얼마든지 수업을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https://www.hrd.go.kr/hrdp/pk/pkaao/PKAAO0100L.do

경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go... 로 가는만큼 정부기관입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여러과정을 찾아서 한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뒤에 퇴사를 하든 뭘 하든 자신의 경로라도 확정지을 수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댓글중에 운동을 하라는 말씀이 있는데,
그것도 좋습니다.
그저 나는 지금 내일보다 쯰~~~ㄹ끔 나아졌다. 라고 느낄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합니다.
9070 2023-09-14 09:14:02 0
나... 못생김... ㅠㅠ [새창]
2023/09/13 17:06:45
무빙볼때마다 느끼는데...
저 양반만 뭔가 색이 다름...

보통은 당연히 여배우가 기억에 남고 이번에도 한효주가 연기를 못한게 아닌데,
이상하게 정우성 조인성 원빈... 이런 양반들은 출연만 했다하면 포커스를 다 빨아감.
9069 2023-09-14 06:58:31 0
요즘 10대들한테 무섭게 퍼지고 있다는 병 [새창]
2023/09/13 15:07:39
이런식으로 반응하면 지나가기 전문가인 나도 놀라긋다.
9068 2023-09-14 06:51:04 1
진품을 가품으로 감정해버린 롤렉스 코리아.jpg [새창]
2023/09/13 00:47:17
명품이 간판떼면 남는게 뭐라고 로고를 저 따위로...
9067 2023-09-13 16:28:50 3
화기애애한 연예인과 팬 [새창]
2023/09/13 13:42:58
아이유 콘서트 가서 이효리 플랜카드 들고있으면 쪽팔리니까 내리라고 할꺼잖아 ㅠㅠ
9066 2023-09-13 12:21:37 8
쿠팡 근황 [새창]
2023/09/12 22:25:11
저는 쿠팡 이용을 하지 않는 이유가...
쿠팡은 같은 제품이라면 무조껀 저렴한 업체가 우선순위로 노출이 되고,
그렇게 노출된 업체가 같은 제품의 모든 상세페이지를 끌어다 쓸수있는 정책을 쓰다보니
내가 보는 설명과 내가 받는 제품이 다를 수 있다는걸 알게되서 입니다.

그래선지 유독 쿠팡에서 주문하면 포장이 다르다던가,
한글 음각으로 메뉴 표기된걸 보고 샀는데
중국어로 음각되있던가 하는 일들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많은분들이 택배기사의 높은 노동강도를 비판하시지만
동시에 새벽배송이나 로켓배송은 잘 이용하시더라구요.
그 두개가 절대 떨어질 수 있는게 아닌데... ...
9065 2023-09-13 10:30:28 14
회사에 자칭 미식가 영감님이 있는데 [새창]
2023/09/13 00:24:47
전 예전에 한 친구가 여행을 갈때마다 투덜투덜 대길래,
여행플랜을 그 친구가 짜게 시킨적이 있습니다.
식사위치부터 숙소까지 꼼꼼하게 짜오더군요.

가서 진짜 맛있게 먹어줬습니다.
숙소가서 칭찬도 해주고,
니가 진짜 잘 알아보는구나 크으~! 막 엄지척 해주고... ...

그 뒤부터 여행플랜은 그친구가 짭니다.
참 좋은 친구를 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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