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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9 2017-09-04 17:57:41 0
이코 완다와 거상 알면 나이든건데... [새창]
2017/09/04 16:50:09
이코 나왔을 때 친구들이랑 한참 쓰던 욕이 "싸이코" 였던 관계로 언급 불가가 됐던 불운의 게임...
1798 2017-09-04 17:56:16 0
대부분 이래서 헤어지더라 [새창]
2017/08/30 09:24:12
엊그제 집안일 갈등 글 보면서
"이유가 그렇게 한가지로 딱 통일 될 수가 있나? 경우의 수가 너무 많은데 커플마다 부부마다 다를 건데 얘기 해 가면서 맞춰야지."
라고 생각했어요. 그걸 어느 한 쪽이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 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는 생각이 진짜 이해가 안갔는데...

위에 분 말 맞다나 서로 같이 긴 시간을 살아온 가족 조차도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따로따로 살아온 사람들이 같이 맞춰 살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차이에 대해서 서로 이해해줘야 하는 건지.
그 중에서 일부 절대로 양보 못하는 영역이 있을 거고, 그게 서로 겹쳐서 서로 양보 못하면... 그 땐 안되는 거죠. 뭐.
다른 건 몰라도 그 부분들은 서로 확인을 해야 연애든 결혼이든 가능하다고 봐요.

저의 경우는 "종교갈등" "다단계" 요 두가지는 이유불문하고 OUT 인걸로 했었죠...
(저거 두개는 빠지면 아무리 내가 논리적으로 이해하려고 해도 설득해서 합의볼 자신이 없어서요...)
1797 2017-09-04 17:42:30 1
밑에 페미니스트 교사 옹호한 권미혁의원 경력사항 [새창]
2017/09/01 18:30:40
http://todayhumor.com/?military_79850

저번에 올라왔던 "여연대표라인" 댓글 다시 링크해 드립니다.
1796 2017-09-02 18:16:49 4
말 안하면 모른다는거요 [새창]
2017/09/02 10:26:27
이걸 불편한 사람이 우물파라... 로 받아들이시는 걸 보니 제가 글을 잘 못썼나보네요.
불편한 사람이 해결 해야죠. 가 아니라 이유가 잘못된 일반화를 겪고 있다는 겁니다.
이유를 "자기일이라고 생각 안해서 안하는 거다."라고 잡으면 개선이 되기 어려울 거라고 보고 그 부분을 지적한 건데...
다른 부분들에 묻혀서 비공이 들어온 건가 싶네요.

윗분들 말처럼 얘기해서 서로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을 좁혀가야 되는 게 결혼 생활인데
그걸 "니가 가정일을 우습게 보고 자기 일처럼 생각 안해서 그래" 이러면 그게 해결이 되나요...
지금 베오베에 보면 가사일 하기 싫어하는 게시물 하나 더 올라왔는데,
가사일 하기 싫어하는 건 남녀 차이도 아니고 누가 집안일을 내일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런 게 아닌 경우가 더 많을텐데 말이죠...
저는 지금 이 글 본문의 그런 지적이 문제가 있다고 본 건데... 거기다가 그걸 일반화를 하고 계셔서...
1795 2017-09-02 15:55:03 13/15
말 안하면 모른다는거요 [새창]
2017/09/02 10:26:27
결국 쭉 읽어보니 "남자들이 집안일을 자기일로 생각 안한다." 라는 이야기인 걸로 보이는데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타이밍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안치우고 사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사람들은 자기가 한계로 느끼는 지점이 달라요.

매일 쓸고 닦아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도 있고, 누군가는 '아 어지러져 있네. 이제 좀 치울까' 싶을 때 치우는 사람도 있죠.
예를 들어, 저는 설겆이가 쌓여있는 것은 못보는 체질이라 설겆이는 그냥 보이면 해요. 집에서 밥먹는 일 별로 없어서 제가 먹고 난 것도 아니지만 합니다. 제가 먹은 건 당연히 하구요.
그런데 저는 청소에 대해서는 약간 기준이 느슨한 편이라 3~4일에서 길게는 일주일 간격으로 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와이프는 설겆이에 관해서는 저랑 주기가 달라서 조금 쌓아놓는 편이고, 대신 청소에 대해서는 '생각날 때마다 한다.' 는 타입이라 심할 때는 하루에 2번 하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우리집이야 이렇게 만났으니까 그나마 조율이 된다고 치지만, 만일 남자쪽이 청소와 설겆이 등 그런 주기가 다 늦거나, 또는 여자쪽이 모든 주기가 늦다고 생각을 해보면, 그 사람들은 그게 내 일이 아니라서 안하는 게 아니라 내 주기가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안하는 경우도 있는 거에요.
남자건 여자건 요새는 부모님이랑 살다가 바로 결혼하는 비율이 점점 줄어가고 있는데, 혼자 살아봤으면 어느 정도 자기 주기를 깨닫게 됩니다.
경험에 의하면, 여자든 남자든 주기가 늦는 사람은 좀 밀려가며 살고, 주기가 빠른 사람은 좀 깔끔하게 살더라구요.

위에서 말씀하신 이유인 경우도 당연히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요새처럼 혼자 나와서 살다 결혼하는 경우가 많아진 지금은 아마 그 보다는 제가 말씀드린 이유가 더 많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몇가지 더 첨언을 하자면... 남자들은 세탁기 휭 돌리고 손빨래 거의 안하면서 사는 사람도 많은데, 여자옷은 손빨래 하는 옷이 많아요. 특히 여성 의류 보면 남자들 옷 보다 섬세한 옷이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당연히 빨래같은 경우도 돌리는 주기가 달라요. 모두 그런 건 아니겠지만.
1794 2017-09-02 11:02:37 23
창조과학을 넘어서 창조공학으로! [새창]
2017/09/01 23:18:11
군게가 남윤인순과 페미대통령 건으로 터져서 지지철회 소리 나오고 군마드라는 개소리 듣고 살잖아요...

그렇게 하면 여기 과마드 됨...
1793 2017-09-02 10:22:41 21/20
[새창]
이런 과거 발언으로 김구라 까다가 비공 받은 사람 꽤 많습니다...
김구라 옛날에 그랬어도 지금 사과하고 봉사활동 하고 열심히 산다고 까지 말라는 말 여러번 봤죠.
1792 2017-09-01 12:15:22 0
알파스캔의 상태가 ?? [새창]
2017/08/30 10:02:02
작년인가? 컴게 글에서 벤큐 추천했다가 요새 벤큐 맛 갔는데 컴알못이냐는 소리 들었는데 다시 벤큐로 가는 걸 보니 만감이...
1791 2017-09-01 00:14:02 3/9
광주와 호남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7/09/01 00:09:29
그 개 잡것들은 그렇다고 치고... 박성진 같은 애들 올리는 정부나 까주세요...
그거 관련해서 시게 베오베 오는 것도 1개 2개 있을까 말까.... 왜 까야될 건 안깝니까...
우리도 깝니다... 라고 하는데 베스트만 겨우 왔다갔다 하고 다른 시게 게시물들이 베오베 지분 30프로는 먹고있는 거 보면 이런 잘못된 것에 대한 피드백은 왜 요거밖에 안됩니까?
1790 2017-08-31 18:06:29 11
여성단체연합 역대 회장 리스트 [새창]
2017/08/31 11:23:53
뭘 이정도로... 이게 반쪽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한나라당 집권기에는 이쪽 여성계 인물이 안보이죠? 그럼 그 시기에 여가부 장관을 비롯해서 먹은 곳은 어디일까요? 거긴 여성계가 아닐까요?
이건 "여연"이고, 1950년대부터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왔던 "여협" 라인도 빵빵합니다.
YWCA부터 군, 경, 간호계 등을 끼고 있고, 예전 무슨 어머니회 이런 것들이 대부분 여협라인입니다. 국제여성관련 단체 활동은 여연이 아니라 거의 여협이 맡아서 합니다. 그런 까닭으로 두 단체는 완전히 반목하는 관계는 아닙니다. 특히 여가부장관 같은 거 하면 이쪽 행사에 뻔질나게 다니면서 서로 인사하고 지내는 수밖에 없어요. 저쪽이 원로 중에 원로인 사람들이 많거든요.

전에 다른 글 댓글에 달았지만
여협의 특징은
한자리씩 하고 나서 여협으로 들어온다는 거고
여연의 특징은
여연에서 경력쌓아서 한자리씩 하러 간다는 차이입니다.

위에 보시면 알겠지만 한자리씩 하고 올라와서 최종적으로 여연 사무총장이나 대표를 하고 나면 민주계 의원이나 여가부 쪽으로 들어가는 루트가 공고하게 되어있습니다. (연도 비교를 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새누리 집권기에 여성부 장관을 보면 여협 사무총장 출신이던가... 한 명 빼고 여협 대표나 임원출신이 안보이는데
그 이유는 여협이 새누리에 힘을 못써서가 아니라, 원로원같은 모임의 성향이 강해서 그럽니다. 거기 임원이면 거의 딴데서 할 거 다하고 나이먹고 오거든요.
그래서 사실 아직 젊은데 치고 올라가고 싶은 여성은 여연으로, 여성계에 오래있던 원로들은 여협으로 가는 거고
정치적 편향성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본인들이야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말이죠.

대표적으로 남윤인순의 경력을 보면 여연 사무국 -사무국장 -사무총장 -여연대표 -민주계 국회의원 의 라인을 밟았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 같은 경우도 여성민우회 회장 (민우회는 여연에 포함) - 여연 대표- 여가부 장관 - 다른 장관 - 국회의원 -총리 로 가는 라인이었죠.
한명숙 전 총리가 물러나고 제 2대 여가부장관이 한명숙 다음으로 여연 대표를 지낸 지은희 덕성여대 총장입니다.
그리고 한전총리가 회장일 때 부회장이던 여성민우회 부회장 3명은 전부 18대 국회의원에 입성합니다. 한전총리와 같이 여연대표를 했던 이미경 대표를 제외한 2명은 비례대표로 입성하죠. 지금 3선 중인 김상희 의원과 최영희 전 의원입니다.
정현백 같은 경우는 참여연대 대표 - 여연 대표 - 여가부 장관 라인이구요.
1789 2017-08-31 15:09:46 8
여성단체연합 역대 회장 리스트 [새창]
2017/08/31 11:23:53
이건 굳이 방송 아니어도 충분히 확인 가능합니다.

1대 회장 (1987~1989)
이우정
한신대 교수(신학), 제14대 국회의원, 초대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 역임.

2대 회장 (1990~1991)
이이효재
한국여성민우회, 여성사회교육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창립. 한국 최초로 여성학 교육과정 설치.

3대 회장 (1990~1992)
조화순
20여년 간 도시산업선교회 활동. 동일방직에 위장취업해 여성노동운동 이끔. 강원도 평창의 산돌교회 목사 재직.

4대 공동대표 (1993~1995)
한명숙
한국크리스챤아카데미 강사로 활동. 한국여성민우회 회장, 여성부 초대 장관, 제8대 환경부 장관, 제17대, 제19대 국회의원, 제37대 국무총리 역임.
이영순(1993년~1995년 3월까지 재임)
1973년 콘트롤데이타 노동조합 위원장, 구로지역사회발전센터 공동대표 역임.
이미경
1983년 여성평우회 창립멤버. 제15대, 제16대, 제17대, 제18대, 제19대 국회의원 역임.

5대 공동대표 (1996~1998)
지은희
2003년 제2대 여성부 장관, 덕성여자대학교 총장 역임.
한명희
1996년 서울시 민간·가정보육시설연합회 부회장, 한국여성노동자회 회장 역임. 제8대, 제9대 서울시의원

6대 공동대표 (1999~2001)
지은희
신혜수
한국여성의전화연합 대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 유엔여성 차별철폐위원회 부의장 역임. 현재 유엔인권정책센터 상임대표
이경숙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 2004년 열린우리당 공동의장, 제17대 국회의원 역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7대 공동대표 (2002~2004)
정현백
한국여성연구소 창립. 평화를만드는여성회 공동대표, 여성연합 통일평화위원장 역임. 참여연대 공동대표,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
남윤인순
일하는 여성의 나눔의 집 간사, 인천여성노동자회 사무국장, 여성연합 사무총장 역임. 제19대, 제20대 국회의원.
이강실
목사. 전북여성단체연합의 대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공동대표 역임.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8대 공동대표 (2005~2007)
남윤인순
박영미
부산여성회 활동가, 부산여성단체연합 대표, 여성연합 지역운동센터장 역임.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대표.
정현백

9대 공동대표 (2008~2010)
남윤인순
박영미

10대 공동대표 (2011~2013)
권미혁
한국여성민우회 창립멤버,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의 사무국장, 여성연합 정책기획위원장,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의 공동대표 역임. 제20대 국회의원.
김경희
대전여민회 사무국장 역임. 2007년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창립, 대전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김금옥
전북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 한국여성단체연합 정책국장, 사무처장,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 역임.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11대 공동대표 (2014~2016)
김금옥
정문자
부평지역자활센터 관장, 인천여성노동자회 회장, 한국여성단체연합 사회권위원장, SBS 시청자위원회 위원, 한국여성노동자회 상임대표, 제2기 국무총리조정실 시민발전위원회 위원, 서울시 인권위원

현직대표

제12대 공동대표 - 2017~2019
백미순
참여연대 사무처 의정감시센터 / 사법감시센터 간사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처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법무부 여성아동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
한국여성단체연합 인권위원장
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현)
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전국사무국장 연석회의 대표
사)대구여성회 부설 ‘힘내’ 상담소장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정책팀장 역임
사)대구여성회 성매매여성인권센터 대표 역임
한국여성단체연합 성평등지역정치위원장 역임
사)대구여성회 상임대표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최은순
참여연대 정보공개사업단 단장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부회장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
한국여성단체연합 평등사랑변호사 모임 회장
한국여성민우회 이사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한국젠더법학회 이사(현)
1788 2017-08-31 10:12:09 0
빚때문에 가족동반자살할 것 같아요. [새창]
2017/08/30 08:37:54
파산,회생... 불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지금의 생활을 유지하고자 했을 때 불가능한거지 가능할 겁니다. 단, 지금의 인간관계와 생활은 거의 사라진다고 보면 되구요. 법에 약간의 헛점이 마치 일부러라도 되는 듯이 존재하는 탓에... 가능은 합니다.

보통 그 정도 빚을 지는 경우가 자영업 시작했다가 빚을 못막는 경우의 금액대랑 비슷하거든요. 사례가 은근 많아요. 몇억대의 빚이라는 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겪는 일이죠.
단, 결국 회생의지에 대한 각오가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입니다. 어차피 처음에 빚을 지게 된 문제를 반복하면 거기서 거기죠.
1787 2017-08-31 09:53:34 18
와 워마드가 이런느낌으로 다가가는거군요... [새창]
2017/08/30 19:04:10
말의 의미나 의도가 좋습니다. 특히 여성 중장년층에게는 심리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겠죠.
다만 워마드가 저걸 가져다 붙이는 게 맞는가의 문제가 있죠.

가임기의 여성에 대해 여성으로서의 역할이라는 말을 쓰는 것 자체에 반대하는 "워마드"에서는 폐경과 완경 둘다 의미 없는 거 아닌가요?
실제로 임신은 "꼭 해야만 하는 여성의 역할"이 아니라는 건 워마드랑 비슷한 것 같아서 기분 나쁘지만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여튼 워마드가 가져다 할 말은 아니죠. 자기들이 보통 내세우는 말과 배치되는 말이니까요.
1786 2017-08-31 09:41:14 6/42
와 워마드가 이런느낌으로 다가가는거군요... [새창]
2017/08/30 19:04:10
폐라는 말을 안좋은 느낌이다. 라는 말로 퉁쳐서 문제가 없다고 보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흐음...
그런 사람들이라면 폐경 말고도 폐라는 글자가 들어간 말들은 왠만하면 다른 걸로 바꿔서 쓰려고 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건데...

프로불편러 버전이라고 앞에 달아놓기라도 했어야 하나...
1785 2017-08-31 08:58:13 7/70
와 워마드가 이런느낌으로 다가가는거군요... [새창]
2017/08/30 19:04:10
뜬금없지만 "폐"라는 말이 뜻과 상관없이 안좋은 느낌이다 하시는데...

그럼 우리 몸의 장기인 "폐"도 안좋은 느낌인데 다른 말로 부르자고 해야하는 거 아닌가? 이렇게 중요한 장기가 "폐"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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