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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3 18: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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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은 정의당보다 더 진보적인 정치인인것처럼 코스프레했고, 박영선은 MB저격수에 재벌개혁 선봉장인양 행동했음. 근데, 까놓고보니 결과가 어떠했는지?
중요한건 자기가 어떻게 하겠다는 말이 아니라, 실천임.
탈원전도 마찬가지~
꾸준히 탈원전을 위해 활동한 전대표는 국민을 걱정하며, 대안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조언하느라 애쓰고 있는데,
다른 누군가는 전혀 관심도 없다가 이 일이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니, 휘발성강한 척결을 외치며 자기 PR에 여념이 없는 모습.
지금 숟가락 올리는 새누리정치인들과 과연 무슨 차이가 있는지모르겠으나, 그 일성에 열광하는 사람들.
아직 우리가 가야될 길이 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