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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0 21: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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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도는바람/ 도가 지나친건 이재명 시장이죠.
잊혀질만하면 문재인 들먹거리며 지지자들 비위 교묘히 건드려온건 이재명 시장이 맞습니다.
사실관계는 분명히 합시다.
그리고, 위의 기사가 새누리측 의견인가요? 전 그냥 인터넷 기사를 퍼왔을뿐입니다.
그 기사의 저 내용이 사실이라면 확실히 문제가 되는건 맞죠. 다만 새누리측 의견이라면 사실관계를 더 따져볼 필요가 있겠네요~
허위사실 유포의 달인들이니~
그리고, 특정인이 특정기사를 보고 얘기를 했다면, 책임소재는 맨 처음 허위사실을 기사화해서 유포한 측에 있는게 맞습니다.
물론, 확인되지않은 허위사실을 퍼올 경우 퍼온 사람도 일정부분 책임을 지지만~
이건 기사예요~ 뉴스로 기사화된 얘기란 말입니다.
그걸 기정사실로 받아들였다해도 그를 탓할 수는 없습니다.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려면 그 명백한 허위사실을 기사를 올린 쪽에 이의를 제기하고 정정기사를 내도록 유도하는게 맞습니다.
그게 가장 깔끔한 해결방법입니다.
이재명 시장 언론과의 소송전 잘하지않습니까? 얼마전 이데일리와의 소송에서도 승소해서 1500만원 벌었죠~
근데, 이건 왜 안할까요?
논문표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왜 부당하게 허위사실을 유포해서 명예를 훼손한 변희재측을 상대로 소송을 하지않나요?
왜 논문을 철회하고 학위를 반납했죠?
당연히, 의문을 가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논문표절같은 사실은 야권후보에게 매우 중요한 도덕성과 관련된 부분이기에 검증이 당연한겁니다.
여기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려는 시도를 음해로 몰면 안되죠~
그런식으로 몰아가면 이재명 시장에 대한 어떠한 검증도 불가능합니다.
내가 이재명 시장에게 바라는건 별게 없습니다. 트윗질에 문대표 이름 좀 그만 들먹거려달라는 것과...
누군가 의혹을 제기할때 정원이, 베충이 몰이로 회피하려하지말란것.
쿨하게 무시하던가, 찰떡같이 소통을 통해 해명하던가~
저 두가지를 하지않고, 계속 트윗질로 스스로 논란을 확대하고 있으니, 파헤치고싶은 충동이 드는겁니다.
반응이 상식적이지않으니, 뭔가 찝찝한 부분이 있지않나하는 의문이 자꾸 드는거죠~
암튼, 위 기사는 경인종합일보 기사입니다. 경인종합일보의 성향은 제가 모릅니다. 솔직히 첨들어보는 신문사입니다.
지방지니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저런 뉴스가 있으니 확인해보려는건 당연한거죠.
그걸 이상한 잣대로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건 좋지않은 행위입니다.
이 논란은 이재명시장이 입을 닫는순간 수면아래 가라앉습니다.
나도 더 이상 언급할 이유가 없구요. 자꾸 스스로 언플을 하니, 더 파고싶은 충동이 드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