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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2016-08-30 12:37:0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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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전부다 무통없이 셋낳았는데요.. 첫째땐 숨도 안쉬어지게 아팠고, 둘째는 어떻게 낳았는지 기억이 없어요. 정신이 혼미한 채로 낳은거 같아요. 셋째는.... 워낙 진행이 빨라서 한번 죽을만큼 아프고 바로 나왔어요. 사실 셋째는 그렇게 안힘들고 낳을만 했는데요, 그렇다고 그게 다래끼 수술에 비할바는 아니예요ㅠㅠㅠㅠ
845 2016-08-26 13:37:3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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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친척분중에 정말 성격 그지같은분 한분 계세요. 누가봐도 ㄱㅅㄲ예요. 새벽에 애가 운다고 와이프한테 소리지르고, 아이가 깨서 아이 안고 문닫고 나가는데 문소리에 본인이 깼다고 때리고, 자기 배고픈데 밥 안차리고 일한다고 화내고 이런분이예요. 그런데 그분 와이프가 그렇게 천사예요. 자기일 잘하고 뻑하면 화내고 소리지르는 남편 수발(수발이라는단어밖에 생각이 안나네요)잘들고, 어째튼 저희가 봤을땐 왜저러고 살까? 능력도 있는데 이혼하지.. 하는생각을 백번도 넘게 들게 하신분이죠.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이분이 저녁한끼 안차리고 일때문에 집에 늦게 들어갔다고 맞고 집에서 쫓겨났대요. 그런데 친정엄마가 가서 니가 빌으라고 했다네요. 그 이후에도 몇번 남편이 나가라고, 내지는 친정에 도망치듯 갔지만 친정엄마가 니가 가서 빌어라 라고 해서 결국 30년을 넘게 시녀처럼 살아요. 그런데 재밌는건 그 친정엄마도 똑같이 시녀처럼 살아요.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 이 글 보고 저는 남편이나 시엄마도 문제지만 친정엄마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엄마가 말하는 그 좋은날 언제오는지 아세요??
그분을 보면, 애들 다 키워놓고 남편이 힘이 없어지고 부인이 필요한 60다되서야 간신히 자기인생 간신히 살아요. 그것도 그나마 예전보다 조금 나아진거지, 여전히 시녀처럼 살아요. 작성자님 인생이 그사람과 똑같진 않겠지만 레파토리가 비슷하네요. 그렇게 살고싶은게 아니시라면 이혼하세요. 저도 기혼자라서 쉽게 이혼하라는말 안해요. 그런데 이런경우는 이혼이 답이라 생각되네요.
844 2016-08-22 00:00:4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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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주변을 보면 케바케 사바사더군요. 딱 정해진 정답은 없는거 같구요.

다만 조리원 비용을, 양가 어느쪽이건 도와주시면 감사한거고 아니면 알아서 해결하는거고, 도와주시지 않는것에 서운함을 느끼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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