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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0 13: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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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깔끔한편이 아니라, 남편분 하시는거 고대로 다 하는데요..
이제와서 저거 고치라고 하면 스트레스 엄청 받을거 같아요 ㅠ
한사람이 포기하거나, 한사람이 습관을 고치거나 해야 끝나는 일인데,
둘중 쉬운게 어떤걸지, 타협점은 있는지 생각해보시는게 좋을듯 해요.
예를들면 눈에 정말 거슬리는거 한두가지는 너가 고쳐라, 나머지는 내가 포기하겠다 라던가요.
그리고, 아이생기면서, 애들이 그대로 따라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좀 바뀌고 남편한테도 치우라고 하면서 좀씩 바뀌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