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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Slump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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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2022-03-29 14:17:02 3
개인적인 추측으론, 신규 회원 배려로 방문수 비공개로 한 것 같아요. [새창]
2022/03/28 18:38:55
저도 아쉽네요. 방문횟수나 가입일 같은거를 굳이 비공개로 해야 할 중요한 이유가 있을까요?
예전처럼 그냥 보이게 두어도 별다른 일이 생길것 같지는 않은데요...
401 2022-03-28 22:50:45 1
오늘 베스트글 근황 (2022-03-28 월요일) [새창]
2022/03/28 21:53:30
감사합니다
400 2022-03-28 02:59:45 5
자살 생각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착각 [새창]
2022/03/27 21:39:13
전 열살 무렵부터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죽음이란 무엇이고, 그 뒤의 삶(?)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습니다. 천국이나 지옥이라는게 있는 것인지 등 모든게 의문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서 살다보니 돌이켜 볼 때 참으로 부끄러운 일들이 참으로 많더군요. 그런 순간 순간들이 쌓이다보니 참으로 살아있다는게 많이 미안해지기도 하더군요. 남에게 상처준 일, 결국은 남의 피눈물을 흘리게 했더 일 등 참으로 살아있는게 미안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상대가 의도치는 않았겠지만 제 가슴에 아물지않는 그런 상처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것도 친구나 모르는 사람이 아닌 부모로부터 말이죠.
그러다보니 죽고싶다는 생각이 끈이지않고 계속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매주 한번 정신과 상담을 진행했었지만 크게 효과를 보진 못했습니다. 그래서 약물 치료를 시작했지요. 그렇게 몇년을 지내오다 잠시 약을 끊었습니다.
스스로 이겨보고 싶었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몇달이 지나기도 전에 제가 미쳐버릴 것만 같더군요. 밤새 생명의 전화나 우울증 상담센터에 전화거는 등 거의 반 미친채로 살았습니다. 게다가 잠은 왜 이렇게 안오는지, 날밤을 꼬박 세우고 아침이 오면 잠들었다 12시면 일어나길 반복했습니다.
결국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다시 새로운 정신과로 가서 약을 처방받아 먹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정신과는 약의 이름들을 다 알려주더군요. 예전 병원에선 처방전 없이 원내 약국에서 조제한 약을 줬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병원 처방전에 적혀있는 약들을 인터넷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전부 우울증에 관한 약이고, 수면제도 들어 있더군요. 그것도 졸피뎀과는 비교도 안될 그런 수면제로요.
참, 졸피뎀 열 몇알은 남아 있습니다. 이건 내과에서도 처방이 가능해서 내과 진료로 받았던 약이 남아있거든요. 그런데 정신과 약과 병행 복용하지는 말라더구요. 그래서 그냥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누군가 필요하다고해도 드릴 약품은 아니니 연락은 마시길. ^^
우울증이란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당사자에게 많이 힘든 그런 병이란 것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살다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상처주기도 하고, 또한 상처받는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399 2022-03-27 22:54:30 1
오늘 베스트글 근황 (2022-03-27 일요일) [새창]
2022/03/27 21:41:41
감사합니다
398 2022-03-26 18:38:29 69
국개들이 어떤 괴물을 뽑아놨는지 이 영상을 보시길... [새창]
2022/03/26 17:23:30
히틀러를 뽑은 독일국민들이 겪었던 것들을 우리가 겪어야 할 운명임
397 2022-03-26 18:17:19 5
연고대에 가기를 다짐했던 남자 [새창]
2022/03/26 16:10:23
병으로 군생활 계룡대에서 하면 케바케긴 하지만 대체로 쉬운 편입니다. 사병이 대위랑 맞담배를 할 정도죠. 거긴 위관급은 사병 수준이고, 소령 중령도 흔합니다. 대령 정도는 되야 간부같아 보이죠. 포스타, 쓰리스타는 별판 단 차를 타지만, 원스타는 버스타고 이동하는 수준이니까요.
396 2022-03-25 22:39:25 2
오늘 베스트글 근황 (2022-03-25 금요일) [새창]
2022/03/25 21:40:28
감사합니다
395 2022-03-25 21:09:35 29
잘못 건 전화 [새창]
2022/03/25 19:54:57
아씨... 세 번째 보는 글인데도 눈물이 나네... 늙으니 감성이 예민해진건가...ㅠㅠ
394 2022-03-24 22:46:11 1
오늘 베스트글 근황 (2022-03-24 목요일) [새창]
2022/03/24 21:48:36
감사합니다
393 2022-03-24 00:52:29 10
벌레새끼 좋다고 낄낄대는게 선하네. [새창]
2022/03/23 19:29:30
저는 십년에 걸친 대학 시간강사 시절에 정치적 이야기는 최대한 삼가했습니다. 그저 객관적 사실들을 열거하고 판단은 학생들의 몫으로 남겼죠. 그런데 간호학과 강의 시절엔 젠더갈등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걸 겪었습니다. 이제 스무살밖에 되지않는 대학 1학년생이 예비군마저 마친 저에게 표독하게 대들더군요. 남성을 마치 여성의 적으로 대하는 학생을 보며, 너희들이 겪어야 할 세상은 오히려 여성의 적은 여성이라고 말하며 끝냈습니다. 2003년부터 강의를 했으니 이제 그 학생들도 마흔이 되었겠네요.
그때도 Dr.Slump를 예명으로 했었고, 한 학생으로부터 저의 아리가 되겠다는 얘기를 들었었죠. 그 친구(?)는 잘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이메일 주소는 있지만 보내고 싶지는 않네요.
392 2022-03-23 16:26:14 0
입맛 등급표 [새창]
2022/03/23 13:03:23
베어그릴스군요.... 제가 못 먹는거는 안줘서 못먹는거랑 없어서 못먹는거 밖에 없음.
391 2022-03-23 01:45:17 1
민주당이 이래서 진듯 [새창]
2022/03/22 20:34:59
아닌 밤중에 왠 야구냐구요? 그게 민주당에게 필요한 겁니다. 2찍남 2대남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민주당만이 제기할 수 있는, 우리에게 강점이 있는 부분에 집중해야 합니다. 개인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야구처럼 민주당이 잘하는 부분에 중점을 둬야삽니다. 설령 그게 페미라도 말입니다. 대선 후 2030 여성당원이 몰린 이유가 뭐겠습니까.
390 2022-03-23 01:37:52 2
민주당이 이래서 진듯 [새창]
2022/03/22 20:34:59
프로야구 선수들은 저마다의 스윙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을 소위 말하는 표준폼으로, 단점을 바꾸는 것으로 하던 시절이 있었죠. 대표적인게 백인천감독의 롯데같은 시절이죠. 그때 롯데는 1번부터 9번까지 모두 타격폼이 같아서 상대 투수에게 모두 공략당했었습니다.
389 2022-03-23 01:25:10 0
바퀴벌레 열 마리씩 먹겠다는 아빠.jpg [새창]
2022/03/22 19:42:50
전 중학교때 돈 만원에 사슴벌레를...
388 2022-03-23 01:20:10 1
상실감+ 우울한 감정이 가시질 않는데… [새창]
2022/03/22 20:48:50
이 시간에 폰이 이상해서 계속 글을 나눠 쓰네요.
암튼 민주주의라는 것이 완전한 체계가 아니란 것은 압니다. 그런데 이번 대선 결과를 보면서 대중언론에 혹세무민되는 국민들을 통해 우리 대한민국에 무슨 희망을 볼까 의심됩니다. 제가 싫어 마지않는 함익병 의사의 말처럼 제대로 된, 옳은 철인이 있어 한 나라를 이끄는 것도 옳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민주주의의 한계로 인해 우린 지금의 결과를 맞았습니다. 그래도 우린 우리의 꿈을 잊지않기를 바랍니다. 조직된 우리들의 힘이야말로 민주주의를 빛낼것입니다.
조만간 봉하에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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