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초반만 해도 서울대 자연계열 최고 커트라인이 물리학과, 전자공학과, 항공우주, 제어계측 등 공대나 자연계가 1등이었습니다. 의예과는 그 뒤에 있었죠. 아마도 이들이 지금은 50대입니다. 이들의 연구성과가 요즘 나올 것이고, 다시 10년 뒤에는 그 성과가 빛을 발휘할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우리나라도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로 일본에서도 1964년 동경 올림픽에 출전을 했던 일본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의 평균 수명을 연구한 결과, 동 시대에 태어난 다른 일반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빨리 죽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상대적으로 적게 운동을 했던 일반 일본인들이 국가대표 운동선수들보다 더 오래 살았다는 것이죠.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 사고는 살인죄를 적용해야 합니다. 또한 심야 시간에 이루어졌다면 특수 살인으로 가중 처벌을 해야 합니다. 2톤에 가까운 차량을 이용했으므로 당연히 특수 살인을 적용해야 합니다. 폭행도 위험한 도구를 사용한 경우에는 특수 폭행으로 처리합니다. 당연히 특수 살인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예전에 손가락이 칼에 베인 상처가 생겼는데 딱히 빨간 약도 없는 상황이었고, 나름 대학교 실험실이라서 소독용 70% 에탄올은 있는 상황이었음. 그래서 소독용 에탄올로 손가락을 소독을 해 줬음. 그 순간 손가락이 잘려 나가는 아픔을 경험 함. 그 후론 절대로 소독용 알콜로 상처를 소독하지는 않음. 단 상처는 흉터 하나도 없이 깨끗하게 낫기는 했음.
옛날에 과천 경마장에서 대상경주 14마리가 동시에 달리는 것을 직접 필드에 내려가서 봤는데, 14마리가 달리는 것도 장난 아니었음. 두두두~ 달리는 소리에 땅이 흔들리는 정도가... 그런데 그게 2000 마리였으니 엄청났겠네요. 거의 진도 6 이상의 지진으로 느껴졌을 듯.
이렇게 DNA 수사기법이 발견, 발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는 피의자가 피운 것으로 보이는 담배에서 나온 DNA가 피의자와 일치할 확률이 99.9998% 였음에도 불구하고 판사는 0.0002%의 틀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피의자를 범인으로 불 수 없다고 판결하여 무죄를 선고한 사건이 있었음.(기억에 의지한 것이라서 정확한 % 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거의 그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