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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2022-06-23 22:52:09 1
선생님 앞에서 웃통 벗어서 징계먹을뻔한 ssul [새창]
2022/06/22 22:32:11
ㅎㅎ 이게 뭐라고 더 쓰겠습니까. 그저 중고등 6년을 방학없이 보냈을 뿐인데요. 아! 방학이 있기는 했습니다. 중3 2학기말에 고등학교 선발고사를 치고(비평준화 지역이었음), 합격한 뒤 맞은 겨울방학은 온전히 놀 수도 있었습니다. 보충수업이 없었거든요. 그렇지만 계속 공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역에서 제일 컷트라인이 높은 고등학교에 갔거든요.(200점 만점에 189점이 컷트라인이었음).
고3이 끝나는 겨울방학도 보충수업이 없어서 놀 수 있었습니다. 당시는 4년제 대학이 전기와 후기로 뽑았는데, 전기 합격률이 20% 정도였습니다. 후기와 전문대까지 포함해도 25% 남짓만 대학에 가던 시절이었죠. 물론 고등학교도 졸업 못한 동년배들도 많았구요. 같은 해 태어난 100만명이 넘는 아이들중 약 25~25만명만 대학에 가던 시절이었습니다.
581 2022-06-23 13:22:21 3
선생님 앞에서 웃통 벗어서 징계먹을뻔한 ssul [새창]
2022/06/22 22:32:11
나도 중1때 담임이 영어담당 여자선생이었음. 그년은 미틴 년인데, 왜 그랬느냐면...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치고 여름방학을 맞는 1학기 마지막 날 성적표를 나눠주는 날이었음. 당시는 성적표를 나눠주고 집에 가서 학부모 확인 도장을 받아 제출하던 그런 시대였음. 성적표를 나눠주면서 성적 나쁜 애들을 때리는 것이 아니라 중간고사보다 많이 떨어진 학생들은 악 칠판에 손을 집고 허벅지를 몽둥이로 맞았음. 중간고사보다 성적이 오른 아이들은 당연이 안 맞았고, 비슷했거나 약간 떨어지는 아이들도 안 맞았다. 조금, 아니 많이 떨어지는 아이들만 허벅지를 맞았다. 막상 내 차례가 오자 이 년이 책상 위로 올라가 무릎 꿇고 앉으라는 것이다. 그러더니 내 허벅지 위를 존자 쎄게 5대 때리더라. 모두의 성적표를 받고 내 주위로 아이들이 몰려들었다. 대체 얼마나 떨어졌길래 우리반에서 나만 책상 위에서 맞았는지 다들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당기 기말고사 내 성적은 전교 13등잉었다. 한 학년 전체 720명 중에서 13등. 중간고사 때 내 성적은 전교 3등이었고, 기말고사는 그보다 떨어진 것은 맞았다. 하지만 그게 그렇게나 맞을 일인지 다들 궁금해했다. 당시 학기 초에 IQ 검사를 했는데, 내가 전교 1등으로 나왔다. IQ 147. 선생은 중간고사 후 전교 3등 밖에 못했다며 기말고사에선 꼭 전교 1등을 하라고 했다. 그런데 사실 그런 말을 듣자 솔직히 공부하기 싫었다. 내가 좋아서 한 공부였고, 그 성적이 전교 3등이었는데 괜시리 IQ 때문에 전교 1등을 요구받는 것이 뭔가 싫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토요일 수업이 끝나고 주말이 지나자 방학 첫날인 월요일부터 보충학습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8월 14일까지 보충수업은 이어졌고, 8월 15일 우리집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갔다. 그후론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한번도 방학때 놀아본 적이 없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대학교 졸업때까지도 방학때 며칠 논게 전부였다. 대학교 방학때도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며 용돈이나 뭐 그런 것들을 벌어야했기 때문이다.
580 2022-06-23 01:26:47 1
윤석열 지지율 데드크로스 [새창]
2022/06/22 09:44:43
언론이 국민을 우민화시키고, 세뇌시켜 일종의 적록색맹과 같이 만들어 지금과 같은 결과를 만들어냈죠. 국내 언론이 거의 퍼지지 않고, 있다고 해봐야 아리랑TV나 연합뉴스만 접하는 제외국민 투표에선 이지명 후보가 60% 가까이 나온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재외국민이 많은 미주나 유럽 현지의 언론은 거의 정확한 팩트만 전하기 때문입니다. 아직 종편방송과 조중동이 활개를 치는 국내에서 저정도의 결과가 나온다는 것은 서서히 국민들도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추세라는게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더 나아갈지 지켲봐야죠.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만이 우리나라를 올바른 길로 나가게 할 수 있습니다. 누구라도 실수는 하는 법이니까요.
579 2022-06-22 22:40:33 17
세상에서 가장 기괴한 장례 악습 [새창]
2022/06/22 17:20:45
정말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중국 못지않게 어마어마하군요. 카스트 제도도 공식적으론 없어졌다고 하지만 지금도 암암리에 적용되는 것으로 아는데... 아마도 이래서 국가 GNP는 중국 못지않게 높아지겠지만 중국과 마찬가지로 빈부의 격차를 해소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인해 선진국으로 대접받기는 힘들겠습니다. 악습이라고 생각된다면 어떻게든 빨리 끊어낼 수 있어야 할 텐데 말입니다.
우리나라도 일제가 강제 신민화 교육으로 끌어내린 우리의 정신문화를 다시 이끌어내는데 아주 오랜 세월이 걸리기도 했죠. 일제가 패망하면서 우리는 백년은 지나야 극복할 거라고 했는데, 전쟁의 참화 속에서도 결국은 한 송이 경제와 문화의 꽃을 피워낼 수 있었죠. 그건 아마도 일본인의 기준으로 우리 민족을 평가했기에 그렇게 말했었겠죠.
80~90년대 민주화 세력이 이루어 낸 문화민족의 힘을 겨우 15년 누렸지만 끝내 굽히지 않고 뜨겁게 꽃피우길 간절히 원합니다.
578 2022-06-22 22:17:02 3
[새창]
안하느니 못하는 일만 제발 하지 않기를 빌 뿐. 해야 될 일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고 해야 되는데, 안해야 하는 일을 생각도 없이 해서 굥이 문제인 것임. 사실 러시아는 우리나라랑 거의 상호 우호관계라 해도 될 정도임. 기본적으로 일본이라는 공통의 적을 두고 있기도 하고, 러시아에 대해서 대우부터 시작해서 현대, 기아도 그렇고 삼성, 엘지도 우호관계임. 라면이라 초코파이도 그렇고.. 사실 북한만 잘 구슬르면 시베리아의 막대한 천연가스를 북한을 통해 우리나라도 직접 연결하는 것도 가능함. 북힌은 북한 나름대로 통행세 받으면 됨. 설비 지원은 우리나라가 하고 러시아가 계획하고 북한 근로자가 지으면 가볍게 금방 해결되고 서로 윙윈하는 문제임.
그런데 갑지기 포탄을 지원하지 않나(사실 이건 우리나라에 재고가 많아서 그렇기도 함), 여당 대표라는 놈이 우크라이나에 갔다오질 않나. 암튼 안해도 될 일을 계속해서 문제임. 이번 누리호도 우리 기술진의 엄청난 노력도 있지만 나로호때 미국이 방해하던 원천 러시아 기술을 도입할 수 있어서 가능한 것이기도 했음.
577 2022-06-22 21:37:50 2
보좌진 6명의 증언이 3:3으로 엇갈려 사실관계 확정이 불가능 [새창]
2022/06/22 14:58:38
음한마귀에 씌인 박지현 년이 이 사태를 이렇게 몰고 갔음. 부처가 부처를 말해도 돼지 귀엔 돼지로 들리는 법이니...
576 2022-06-22 21:36:07 1
박시영 페북 [새창]
2022/06/22 15:31:46
제발... 당원의, 당원에 대한, 당원을 위한 그런 민주당이 되길 바랍니다.
575 2022-06-22 21:34:10 0
ㅈ같은 중국건물 [새창]
2022/06/22 11:11:14
음과 양이 다 있네요.
574 2022-06-22 21:33:06 0
평범한 언덕인 줄 알았는데 발견된 것 (+ 풍납토성 미스테리) [새창]
2022/06/22 16:11:33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구한말까지 전세계를 선도하는 문화 선진국이었음. 최초의 목판 인쇄물이나 금속 인쇄물도 우리나라였고, 백제의 금동향로나 반가사유상, 석굴암, 다보탑과 석가탑, 첨성대, 선덕대왕신종, 무녕왕릉, 부석사 무량수전, 훈민정음과 경복궁, 원각사지 십층석탑 등등 우리나라는 역사 이래 전세계를 압도하는 문화 선진국이었고, 이제서야 다시 문화 선진국의 자리를 되찾는 중임.
573 2022-06-22 21:27:15 0
자본주의에는 그딴 것 없음 [새창]
2022/06/22 16:30:00
에스프레소 한 번 먹어봤는데, 식후에 마시기론 썩 괜찮았단 느낌이었습니다. 전 여름에도 뜨아를 마시는 편인데, 아아가 별로는 아니지만 에스프레소 연속 샷은 조금 부담스럽더군요. 뜨아는 보통 쓰리샷 연속으로 갑니다만...
572 2022-06-22 21:23:40 1
길고양이 집 만들어주기 [새창]
2022/06/22 15:35:12
캣맘도 좀 정도라는 것을 알자. 남에게 피해주면서까지 고양이를 위해서야 되나. 참나... 그럴거면 지가 데려가 키우지, 왜 남의 물건을...
571 2022-06-22 21:16:29 1
실제 격투기선수 1명 VS 일반인 3명의 대결 [새창]
2022/06/22 15:51:42
좁은, 공간적 한계가 있는 곳에서 저렇게 한꺼번에 붙으면 아무리 선수래도... 계속 치고 빠지는 수법으로 했으면 일반인 셋 다 개떡이 되었을 듯... 무리하게 한 번에 같이 붙는 상황을 만들어서 저랬을 뿐, 실전이었다면 전혀 달랐을 것이 분명함...
570 2022-06-22 21:03:37 4
음주운전이 절대 용납돼서는 안되는 이유 [새창]
2022/06/22 16:10:46
난 고속도로에서 앞에 트레일러과 뒤 11톤 탑차 사이에 끼는 그런 충돌사고를 겪었었다. 본네트는 구부러져 엔진룸이 딱 내 무릎 앞까지 밀려왔고, 뒤는 C필러가 B필러에 붙엉버렸다. 운전하던 내 발은 무릎 바로 앞까지 밀려왔고, C필러가 딱 헤드레스트까지 밀려왔다. 덕분에 간신히 내가 끼어있을 수 있는 공간만 남기는 그런 사고였다. 잠시 기절해있다가 가까스로 문을 발로 박차고 나올 수 있었다. 그리곤 응급실행.
다음 날 폐차장에서 본 내 차는 폐차를 할 수밖에 없는 상태였고, 폐차장 사장은 운전자가 많이 다쳤을거라고 했다. 그래서 '제가 운전했는데요' 했더니 흠칫 놀라더군. 그렇게 내 승용차 1호는 저세상으로 떠나버렸다. 뭐 화물차도 사고로 폐차한 적도 있었고, 옹토바이도 정명충돌 사고로 폐차해보긴 했지만... 어찌되었든 세 번의 목숨이 살아났다. 그래서 이젠 운전이 무섭다....
569 2022-06-22 20:51:20 0
지금 난리난 국내축구 상황.gif [새창]
2022/06/22 14:36:26
옛날부터 수원팬 저 색히들은 홀리건 저리가라 할 정도의 십활색히들이었으니 저러는 것은 당연할지도... 어서 빨리 금융치료와 법적 처분이 필요할 듯 하다.
568 2022-06-22 20:42:47 0
보이루 논란 윤지선 강사 5천만원 배상판결 [새창]
2022/06/21 16:34:52
페미가 아니라 미틴년이구만... 미텨도 저렇게 미틸 수가... 암이다, 암.... 악성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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