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은 멋 없어" 윤석열, 용산공원 영어명칭 논란에 북한도 비판 [새창]

나시오나루 메모리아루 파크루

1347 2022-10-09 19:09:44 2

어느 부대의 내무 부조리가 없던 이유 [새창]

저 부대처럼 DMZ 내 초소인 GP에서는 실탄이 지급됩니다. 그러다보니 내무 비리가 있기 힘들죠. DMZ 들어가기 전에 훈련할 떄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들어가고 난 뒤엔 비리가 없습니다. 근무 나갈 때마다 실탄이 지급되거든요. 뭐 1980년대 중반엔가 한 GP에선 어느 병사가 내무반에 수류탄 2발 까 넣고 북쪽으로 도망간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넘어가는 과정에서 지뢰를 밟아 한쪽 다리가 날라가긴 했는데, 그런데도 북한 초소까지 간 모양입니다. 몇 달 뒤에는 북한 방송에서 그 병사가 남쪽 군인들을 향해 넘어오라고 방송을 했다고 합니다. 전 그 이야기를 그 GP인가 인근 GP에서 근무했던 87학번 선배한테 들었습니다.

1346 2022-10-09 13:59:05 1

인천발 KTX, 열차가 없다? [새창]

위의 '고속철도차량 계약현황'을 보면 약 32억 정도의 금액에 계약된 것을 알 수 있다. 가장 최근인 2016년 계약이 딱 32억이다. 그런데 코레일에선 이번 입찰에 51억에 발주했다고 나와 있다. 아마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격 상승분을 반영한 것인 듯 하다. 그런데도 현대 로템은 70억 7천을 요구하고 있다. 2016년에 비해 6년이 지났으니 어느 정도 가격 인상은 인정된다. 그러다 현대 로템이 요구하는 70억 7천은 과도해 보인다. 고속철도 계약에 있어 스페인 회사만 참여 시킬 것이 아니라 일본, 중국, 프랑스, 독일 등 외국 기업들도 참여할 수 있게 하면 계약 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괜히 국내 업체만 입찰하도록 할 필요는 전혀 없어 보인다. 전 세계에 고속철도 만드는 회사가 현대 로템만 있는 것도 아니지 않는가. 그냥 다른 나라 회사들도 입찰하게 개방하면 그만이다. 언제까지 현대 로템만 붙잡고 있을 것인가. 걔들은 K2 만들어서 팔면 그만이다. 그거 만드는 것만해도 되니 그냥 문호를 개방하자.

1345 2022-10-08 02:22:46 1

국궁(한국활)의 위엄 [새창]

국궁은 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대구의 한 놀이공원에서 양궁을 쏴 본 적은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당기는 것이 많이 힘들더군요. 기껏 당겼다고 해봐야 절반 정도? 그랬음에도 활은 잘 날라 가더군요. 지금은 국제 대회 양궁이 몇 미터에서 쏘는지는 모르지만 충분히 당기면 꽤나 멀리 날라갈 것 같더군요. 예전 어느 다큐멘터리에서 본 건데 국궁이 현대 양궁만큼이나 멀리 날라간다던 영상이 있었습니다. 물론 장거리 저격을 하는 것처럼 오조준을 해서 쏘는 것이겠죠. 총알보다는 느린 속도로 날라가니깐 위로 조준을 해야 그것에 맞는 과녁에 적중을 하겠죠.

1344 2022-10-07 21:12:05 27

대학원생들이 눈물 터진다는 순간 [새창]

저도 오래되었지만 저 날이 기억납니다. 문 열고 교수님이 랩에 들어오시면서 "이박사, 수고했네" 하시는 순간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ㅠㅠ

1343 2022-10-07 00:51:53 0

일본 NHK에서 공개한 통일교 지원을 받은 국회의원들. [새창]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참치회를 퍼트린 것이 통일교임. 통일교 신자들이 참치 횟집을 열게 만들고, 참치 유통 회사도 만들고, 참치 잡이 어선도 운영하는 곳이 통일교임. 띠리사 침치를 즐겨 먹는 일본인 특성상 일본에서 통일교가 흥할 수 밖에 없음. 돈되는 사업을 하니 당연히 정치인에게 돈을 뿌리게 되고, 이것이 또 통일교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게 됨. 서로 윈윈하는 관계임.

1342 2022-10-07 00:09:23 1

이제 일주일도 안남은 여의도 불꽃축제 꿀팁.jpg [새창]

옛날에 영등포 외기노조 아파트 살았었는데, 올림픽 대로랑 접해 있었습니다. 물론 당시는 올림픽대로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큰 길이 있었습니다. 밤이나 새벽이면 쌩~ 쌩~ 달리는 차 소리가 꽤나 시끄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부억 창으로 보면 여의도 KBS랑 국회 본관이 잘 보였죠. 겨울이면 여의도 남쪽 한강 샛강 얼면 거기서 스케이트도 타고 했었습니다. 그때 여의도는 5.16 광장이라고 무척 큰 광장이 있었고, 거기서 국풍 81을 했었죠. 그거 집에서 앉아 멀리서 구경했습니다. 지금도 있었다면 거기서 불꽃놀이 구경할 수 있었을텑데 말입니다. 아마 제 기억으론 90년대 말까지 있다가 재건축 한 것으로 압니다.

1341 2022-10-06 15:56:53 1

[단독] "'윤석열차' 아이디어, 좌석에 발 올린 모습에서 착안" [새창]

전남예술고등학교 학생인가 봅니다. 학교에 항의 전화가 온다고 하는데 우리 회원들은 격려성 전화를 해 줍시다. 전화는 교무실 : 061-281-6448, 행정실 : 061-281-6449 입니다. 전화는 받느라 힘이 드실테니 Fax로 응원을 보내면 좋겠네요. Fax는 교무실 : 061-281-0966, 행정실 061-282-6552 입니다.

1340 2022-10-04 14:41:08 0

정부 공식 개천절 슬로건 표절이 심각하네요.. [새창]

여의도 산업은행 자리에 록데가 쇼핑센터 건설하기 위해 로비가 들어갔다는 게 사실인 듯 하군. 아마 산업은행이 부산으로 이전하면 롯데가 보유한 BNK 그룹 지분은 정리하고, 그 돈으로 산업은행 자리에 쇼핑센터 건설할 듯 하네요. 지분 구조 살펴보면 딱 알 수 있는 일이죠.

1339 2022-10-04 14:37:53 1

[단독] 4조 원 민자 철도에 줄줄 새는 세금 [새창]

이런 비리를 민주당 국회의원이 밝혀 냈다고 해보자. 그러면 인터뷰 화면엔 국회 소속 위원으로 표기된다. 그런데 국민의 힘 의원이 밝혀내면 어떨까? 그럴 경우엔 '국민의 힘 의원'으로 표기된다. 그렇게 해야 민주당 국회의원이 제대로 일하는지 알 수 없고, 국민의 힘 의원이 제대로 일하는 것은 알 수 있거든.

1338 2022-10-02 21:30:10 1

???: 전세계 어디든 30분만에 배송가능 늦을시 다음배송은 무료! [새창]

미니트맨이 개발 완료된 것이 한참 전인데, 아직도 그걸 쓰는가 보네요. 내가 국민학생 일 때도 미니트맨이었는데, 아직도 미니트맨이네요. 하긴 그때도 토마호크 있었는데, 아직도 토마호크 쓰는 것을 보면 그럴지도... 더 이상 새롭고 좋은 것을 개발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런데 한참 뒤에야 나왔던 F-117 나이트호크가 개발되었는데, 벌써 퇴역했다는 것을 보면 다른 분야는 또 다른 영역인가 싶기도 하고... 1990년대 초에는 YF-22랑 YF-23이 서로 차세대 전투기고 각축전을 벌였는데, 결국 YF-22이 승리해서 F-22가 되었었죠. 그런데 아마 이것도 2030년대에는 퇴역하고 다른 기종이 대체할지도 모를 일이지요.

1337 2022-10-02 20:53:15 0

김문수의 위엄 [새창]

노동자의 등 뒤에 빨대를 꼽아서 국회의원이 된 색히. 저딴게 노동운동 출신이랍시고 하는게 같잖다. 119 전화해선 헛짓거리 하기 전부터 이미 싹수가 샛노란 색히였다.

1336 2022-10-02 15:36:42 1

교관 빡치게 하는 훈련소 고문관...mp4 [새창]

웃대 답글에 있는 상황은 1991년엔가 대구 남구 대명동에 있는 예비군 훈련장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입니다. 예비군으로 온 고등학교 친구가 조교로 근무하던 친구에게 사격이 안된다며 "야, 이거 봐. 사격 안되자나" 라고 하면서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그랬더니 사격이 안되었던 총에서 격발이 일어나며 총알이 조교의 목을 관통했습니다. 물론 조교는 현장에서 즉사했지요. 고등학교 친구를 죽인 예비군은 군법으로 처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1335 2022-10-02 15:30:52 0

근데 문통이 친중이라는 이유가 뭐야?(블라인드 올린글 공유) [새창]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생각이 있거나 직접적인 도발을 한다면 그 목표는 수도권이 아닌 다른 도시가 됩니다. 수도권은 사람이 밀집되어 있어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긴 하겠지만 민간인 사망이라는 이유로 인해 직접 공격하기는 사실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진짜로 전쟁 할 생각이 있어서 도발을 한다면 타격 목표는 분명해 집니다. 바로 한반도로 미군이 들어올 수 있는 항구인 부산, 온갖 중화학 공장이 밀집해 있는 울산, 철강을 만들어 내는 포항과 광양. 이렇게 네 도시가 가장 주요 목표가 됩니다. 이 네 도시가 무너지면 우리나라는 사실상 전쟁 수행 능력이 사라집니다. 거기에 한 곳을 더 하자면 경주 안강에 있는 풍산금속 공장도 있겠지요. 이곳에선 온갖 탄알과 포탄이 만들어 지거든요. 이 도시들이 무너지면 우리나라는 전쟁을 계속 할 수 없습니다. 현재 있는 무기와 탄약, 포탄을 소비화면 더 이상 증원되는 미군도, 생산되는 철강 제품도, 석유 화학 제품도, 탄약과 포탄도 만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싸드 포대가 성주에 있는 것이지요. 이 네 도시들을 보호하기 위해선 그 도시들의 위쪽에서 미사일을 요격해야 하거든요.

1334 2022-10-02 15:20:56 1

짜장면 vs 짬뽕 [새창]

간짜장을 시키면서 국물로 계란탕 말고 짬뽕 국물을 조금 달라고 한다. 간짜장이 오면 면을 조금 건져 짬뽕 국물에 넣어 먹으면 짬뽕이 된다. 남은 면에 깐짜장 소스를 반을 부어 먹으면 간짜장이 된다. 그리고 남은 간짜장 소스에 밥을 비벼 먹으면 짜장밥이 된다. 이렇게 먹으면 1타 3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