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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2011-06-15 03:45:06 0
여성분들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1/06/13 00:05:12
이혼소송의 경우 유책배우자가 누가 있느냐에 따라 위자료와 재산분할이 결정됩니다. 님의 경우는 어떠한 경우로 이혼을 하시게 되는지 몰라서 제가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다만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는 재산 형성의 과정과 증식 과정에서 두 분의 기여도에 따라 결정되기는 합니다. 즉 누구의 명의로 하였는가 하는 것보다는 어느 집안의 돈으로 전세를 얻었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이죠.
자녀분같은 경우는 처음에 두 딸을 부인께서 양육하지 않겠다고 하시다가 나중에 양육권을 요구하신 경우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 경우, 양육비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혼한 부부의 경우, 여자분이 특별한 경제권이 생기기 전까지(취업이나 창업 등) 양육권을 가진 어머니는 이혼한 남편에 대해 양육비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법적으로 정해진 것이라서 제1순위 채권이지요. 이혼한 남편의 경우, 무조건 이혼한 아내와 아이들에게 무조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것때문에 처음 아이를 맡지 않겠다고 하다가 다시 바꾼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님께서 특별한 귀책사유(바람을 피우거나 폭력을 행사하거나 등등)가 없는 이상은 현행 민법에서는 친가쪽인 님의 편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것은 이혼소송을 하면서 같이 하는 양육권 소송에서 해결될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이런 부분에 님의 실책이 있다면 곤란하겠지만 말입니다.
굳이 합의이혼을 하셔야만 할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님의 따님들은 님과 함께 같이 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자세한 것은 전문 변호사나 법률구호단체를 통해 알아보시는 것이 좋으실 것입니다.
71 2011-06-04 06:37:24 0
ㅋㅋ 어릴적에 공부 진짜 안한듯.... [새창]
2011/06/04 02:33:57
제대로 아는게 하나도 없네... 내가 삼십대만 되었어도....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를 나온 나에게는 너무 어려운 만화들임,....
70 2011-05-16 20:22:04 2
[bgm]미필들을 위한 군대 꿀보직 3종세트.jpg [새창]
2011/05/16 15:20:41
으아... 81미리의 둥그런 포판을 보는 순간 오바이트가 쏠린다... -_-;

제대한지가 벌써 19년 지났는데도, 아직 저 포판이랑 주름진 포신을 보니 울컥하는 마음이...

교관의 "완포 들고 선착순~!" 소리에 게거품을 물었었으니...

확실한 신의 보직 인정. 일병때까지 거의 10키로 가까이 살이 빠졌으니, 다이어트엔 최고임!!!
69 2011-05-16 20:22:04 0
[bgm]미필들을 위한 군대 꿀보직 3종세트.jpg [새창]
2011/05/16 20:29:05
으아... 81미리의 둥그런 포판을 보는 순간 오바이트가 쏠린다... -_-;

제대한지가 벌써 19년 지났는데도, 아직 저 포판이랑 주름진 포신을 보니 울컥하는 마음이...

교관의 "완포 들고 선착순~!" 소리에 게거품을 물었었으니...

확실한 신의 보직 인정. 일병때까지 거의 10키로 가까이 살이 빠졌으니, 다이어트엔 최고임!!!
68 2011-05-15 01:15:46 0
[새창]
번역기까진 필요없었고, 프랑스 애들이랑 영어로 대화를 나누었음...
그런데 생각보다 별로임, 아마도 내 나이 마흔 넘은게 큰 영향인듯...
67 2011-05-15 01:15:46 0
[새창]
번역기까진 필요없었고, 프랑스 애들이랑 영어로 대화를 나누었음...
그런데 생각보다 별로임, 아마도 내 나이 마흔 넘은게 큰 영향인듯...
66 2011-05-06 07:44:56 0
저의 첫 장거리 운전에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 [새창]
2011/05/04 23:45:48
대구에서 청도 운문사에 가는데 고속도로로 가신다구요? 돈 많고, 기름 많고, 시간 많아 할 짓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절대 그렇게 돌아갈 필요가 없는 길입니다. 이거 무슨 서울에서 인천가는데 경부고속도로 타겠다는 것도 아니고...

네비 있으면 거기 나온데로 가시면 되구요, 없어도 경산으로 간 다음에 이정표 보고 잘 따라가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중간에 드라이브 코스로 아주 좋은 길도 있습니다만, 처음부터 그 길을 알게되면 재미가 반감되지요. 나중에 운문사 가는데 환상적인 길이 따로 있으니 알려드릴 수도 있습니다.

참 요즘은 운문사 입장하는데 차를 몰고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1인당 입장료와 주차비를 따로 징수하긴 합니다만, 걷기에 매우 좋은 길이었는데 다들 차를 몰고 올라 다녀서 걷기에 안좋아졌습니다. 운문사 바로 아래 주차장 있습니다.
65 2011-04-26 22:19:45 0
생물은 무조건 외워야 하는게 맞겠죠? [새창]
2011/04/25 11:29:38
글쎄요. 생물이 암기과목이라... 하지만 나중에 어느정도의 경지에 이르려면 단순암기로는 절대 그 수준에 오를 수 없습니다. 모든 것에는 그 원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생물에서도 마찬가지죠.

지금쯤이라면 단백질의 구조는 배웠을테고, DNA와 염색체의 구조, 복제, 전사 등등을 하려나요. 암튼 각 단계에서 흐름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시게 되면 각각의 단계가 당연히 그렇게 이루어짐을 알게 되지요.

생물을 암기라고 하는 것은 전혀 새로운 것들에 대한 이름을 외우는 것 때문에 그런 얘기가 나온 것일듯. 하지만 소개팅을 하고, 연애를 하더라도 상대방의 이름이나 가족구성원들에 대해 아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 아닐까요. 그걸 암기라고 할 수는 없겠죠.

열심히 하시다보면 언젠가 길이 보일것입니다. 저는 미생물학을 10년 넘게 하고있는데도 아직 잘 모르겠더군요. 알면 알수록 모르는게 점점 늘어나더군요.
64 2011-04-26 22:11:32 0
학부 수학 부교재 질문 [새창]
2011/04/26 01:37:17
수학은 뭐니뭐니해도 캘큘러스 아니던가요?
63 2011-04-24 02:36:26 0
일반생물학 배우셨던 분들께 질문요 [새창]
2011/04/18 00:14:09
저는 학원에서 십수년째 생물 및 화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만,...

일반계 고등학생이시라면 일반 생물학을 위해 생물1, 2 인강을 들을 필요가 절대 없습니다.

다만 이과 학생이라면 관심을 가져도 될 듯.

하지만 대학생이라면 그따위 것들은 접어두시기 바랍니다. 기초를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지금 달려야 할 거리가 만미터인데, 언제 백미터짜리 강의를 들을건지...

게다가 인생은 사십이점 일구로 키로... 사백이십일만 천구백미터입니다.

뒤를 돌아보기보다 앞을 보기 바랍니다.
62 2011-04-24 02:18:10 0
ATP - 포도당 합성 과정 설명 좀 해주세요~ [새창]
2011/04/18 17:59:23
생물 공부하면서 헷갈리는 것이 바로 전자전달계입니다. 그런데 대학 교수님들은 양성자 어쩌구 포스 으러시지요.

수소 원자는 양성사 하나와 전자 하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광합성에서도 그렇고, 세포호흡에서도 그렇고 우리 세포는 이것들을 분해해서 아주 가벼운 놈인 전자를 에너지 전달계로 이용합니다. 이것이 바로 전자전달계이지요.

광합성에서는 그라나 내부공간으로, 세포호흡에서는 미토콘드리아 막간 공간으로 엄청나게 수소이온(양성자)를 옮겨버립니다. 이때 이용하는 힘이 전자전달게의 힘이지요.

이것들이 광합성에서는 비순환적 광인산화와 순환적 광인산화를 통해 스트로마로 들어오면서 ATP를 만들게 되지요. 또한 세포 호흡에서는 NADH2와 FADH2로 인한 전자전달계를 하면서 막간공간으로 양성자(수소이온)을 퍼올리고, 이놈들이 다시 미토콘드리아 내부로 들어오면서 ATP를 합성하게 됩니다.

둘이 비슷하기도 하고, 조금 다르기도 합니다. 시토크폼이 들어가는건 비슷한데... 암튼...
61 2011-04-24 02:09:02 0
활성산소의 비밀 [새창]
2011/04/18 22:52:20
활성산소에 대한 과학적 관찰은 아주 오래된 것입니다.

1964년 일본 동경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과 동시대에 태어났던 일반 사람들을 비교했을 때 오히려 운동선수들의 수명이 더 적게 나왔던 사실이 있었습니다.(90년대 후반 발표) 그로 인해 운동과 수명에 관한 연구가 가속되었지요.

시카고 대학의 연구에서도 일반 초파리들은 28일 이내의 삶을 살았던 반면 날개를 떼어버린 놈들은 거의 50일 가까이 산 연구도 발표되었습니다.

산소는 세포 내에서 에너지를 얻기 위한 가장 훌륭한 원소이지만, 반대로 남은 산소는(활성산소) 세포의 여러 기구들을 파괴하는 반작용이 발견되었습니다.

활성산소를 적게 만든다면 물론 인류의 수명은 늘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우리는 활동적인 생산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겠지요.

음... 뭐랄까요... 밥을 많이 먹으면서도 똥을 적게 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물론 이때 밥의 내용물은 같다는 전제하에서요... 님이 말하신게 이와 비슷할까 모르겠습니다.
60 2011-04-24 01:54:11 0
수압 패트병 로캣만들어야 하는데요 [새창]
2011/04/21 11:27:23
인터넷이나 동영상에서 많이 보셨을테지만 제일 중요한 점을 하나만 알려드리지요.

첫째, PET 사이다병이나 콜라병처럼 바닥에 다섯개의 돌기가 있는 병을 사용하셔야만 합니다. 나머지 다른 병은 절대 로켓이 되지 않습니다. 이 병들만이 내압병으로 3기압 이상의 압력을 견딜 수 있는 병들입니다. 나머지 병들은 그 이상 압력에서는 찌그러지고 맙니다.

둘때, 발사 시스템은 개인이 만들기 정말 어렵습니다. 따라서 괜히 고생하면서 만들지 마시고 인터넷을 찾아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초, 중학생의 실력으로는 첫번째의 로켓도 장난이 아니겠지만 결국 성패는 발사시스템에서 결정납니다. 어쩌면 둘 다 사는 것이 편할지도 모르겠군요.

셋째, 영상편집기술이 있다면 발사하는 척 하면서 던져보는건 어떨까요? 겨우 3미터라는데, 그 정도는 팔이 부러지지 않는이상 던질 수 있잖아요?

저는 첫번째 방법을 권합니다만 한계가 있어서 두번째 방법이 제일 나을 듯 합니다. 잘 해 보시길...
59 2011-04-11 04:15:26 0
자동차,.,.정말 고민 입니다 형님들 한번만 충고 주세요!! [새창]
2011/04/06 22:21:07
전 마흔이 넘은 나이에 15년 넘은 2000cc 차를 타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며칠동안은 교수님이라는 소리도 듣지만 그래봐야 비정규직 보따리 장사일 뿐이죠. 가끔은 수업 끝나고 학생이 저보다 좋은 차를 끌고 나가는 것을 볼 때는 좀 그랬습니다. 좀... 좀...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그 학생이 운이 좋았는지, 아니면 사치를 했는지는 모르겠고, 저는 제가 버는 수준에선 그냥 지금 수준의 차를 그냥 몰 수 밖에...

만약 님의 차때문에 자존심에 상처를 입으신다면 조금 기대수준을 낮추셔도 좋을 듯 합니다. 님은 님의 행동과 정신세계로 인해 평가받을 수 있는 것이지, 결코 차로 인해 이뤄지지는 않습니다.

단지 님이 영업을 하시고, 영업실적에 차량의 수준이 관계된다면 그때는 바꾸셔도 좋습니다.

차로 인해 님의 내적인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면, 님이 경제적으로 가능하면 바꾸셔도 되고, 아니면 님의 마음가짐을 바꾸셔도 됩니다.

하지만 외적인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면 가능한 선에서 선택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님이 올리신 글에선 외적 영향은 별로 없는 듯 하더군요. 차라리 악착같이 돈을 더 모으시는 쪽이 어떨까요? 물론 저도 예전에 겪어서 알지만 누가 이렇게 말한다고 해도 그렇게는 잘 안되더군요. 결국은 저도 차를 바꾸고 말았지도. 그래도 일주일에 며칠은 교수 소리를 듣는데 어떻게 소형차를 몰고다니냐며... 요즘은, 아니 마흔 넘고선 웃어 넘깁니다. 어차피 비정규직인데... 나는 별거 없지만 그렇다고 내 차가 교수는 아니니까요...
58 2011-04-11 04:00:35 0
출퇴근용 중고차 하나 구매하려고 하는데요~ [새창]
2011/04/07 15:44:31
아직 나이도 있고하니 유지비 문제도 있고 해서 경차로 추천합니다. 또한 새차도 좋지만 운전 초보의 특성상 중고차를 더 추천합니다.(처음엔 온갖 접촉사고가 잦습니다)

티코도 좋고, 모닝도 좋고, 마티즈도 좋습니다.

물론 새차(마크리, 스파트... 그게 그건가?)도 좋지만, 방산업체에서 근무하는 동안 돈을 모아 나중에 준중형 또는 중형으로 바꾸겠다는 꿈을 가지시고(그래야 애인이 생겨요) 운행하시길 바랍니다.

제 생각엔 그게 아마도 가장 현실적이고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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