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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9 21: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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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편분의 사과에 진정성이 없어보이는게 문제같아요
남편분은 무슨 중학생이에요? 눈치나 실실 봐가지고 정신연령 어려보이는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아무생각없이 돌아다니게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본인이 얼마나 큰 사고를 쳤는지 모르는거같아요
사실 그 이후로 님께서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필요성이 있을거같아요.. 그게 마음의 상처잖아요..
남편분이 저렇게 철이 없는데 와이프의 상처의 깊이를 알겠어요? 당연히 모르겠죠
뭔지도 모르고 죽을 죄를 지었다고 하겠죠..
안죽을거 아니까
결론은 남편분은 정신연령이 너무 어린거에요
정말 반성하고 철 좀 들어야해요
사과와 용서를 떠나 님의 상처를 이해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