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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심리학도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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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2016-04-22 21:38:32 0
알프레드 비네가 잘 나와있는 책이 있을까요? [새창]
2016/04/21 21:11:07
원하신다면 비네관련 부분만 찝어서 번역한거 올려드릴께요.
216 2016-04-22 21:37:58 0
알프레드 비네가 잘 나와있는 책이 있을까요? [새창]
2016/04/21 21:11:07
이런정보는 한국어로 된 책 찾으려고 하면 안되는거 아시죠?ㅎ 없어요 ㅎㅎ

일단 비네는 전기가 있습니다. Theta Wolf라는 사람이 썼어요..알프레드 비네를 얘기할 때 이사람이 쓴 책 The Psychology of Reasoning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어요. 전기도 한번 찾아보시고요. 이에 관한 짧은 에세이가 필요하신거면 워즈니악(Wozniak)이란 사람이 심리학전공자라면 반드시 봐야할 논문들이나 저술들을 찝어서 역사적 맥락에 딱 맞춰서 짧게 요약하고 평가한 책 있는데 강추 입니다. 책 제목이 Classics in Psychology 1855-1914 : Historical Essay 입니다.
215 2016-04-22 19:37:4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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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신글하고 별로 관계는 없지만..이런게 생각나네요.

인간을 사용하는 실험에서 피험자(subject)라고 부르지말고 실험참가자(participant)라고 부르자는 제기가 나오면서 요즘 심리학은 전부다 실험참가자라고 하잖아요.

그것과 마찬가지로 공식적으로는 자폐아동들도 연구자들이 일상언어에서 흔히 쓰는 표현인 "Autistics"라고 하면안되고 "Children with Autism"이라고 불러야 한다는군요.
단지 시시한 언어의 차이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장애보다는 사람한테 초점을 맞추란거죠.

명사로 대상을 명명하면 본질을 규정하는데 "Children with ***" "어쩌구 with ***"
"~가 있는 아이 "라는 구절로 표현하면 그렇지않다는거죠

사실 실질명사라는게 대상에 어떤 본질이 있다는걸 가정하는 인간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해서 보여주는거랍니다. 어떤학자가 이걸 "직관물리학처럼 일종에 자연계 질서의 기초에 관한 이론을 사람이 생득적으로 갖고 있단걸 보여주는 것"이라는 무슨 거창한 말을 했는데

이런예를 보시면 약간 이해가 가실 것임.
예컨대...영화 메멘토에서 주인공이 "나는 살인자가 아니야. 일을 바로잡으려 했을 뿐이야"이런말을 하는데..주인공은 사람을 많이 죽였죠. 여기서 보여지는 아이디어는 살인자라는 실질명사는 사람을 죽인 사람만이 아니라 그냥 특정 유형의 사람으로 특정한 속성을 보여주는 명칭이다... 라는 그런 아이디어가 여기서 드러나는거죠..일상에서 이런거 가끔 경험하지 않나?...

에고..댓글이 산으로 가고 있네요 ^^;
213 2016-04-22 19:06:2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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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잘 구경하고 있습니다 ㅎ
211 2016-04-22 18:13: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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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상과 가설에 대한 신념의 강도는 그것이 참인지 거짓인지의 여부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210 2016-04-21 16:37:32 0
아일랜드 영어 발음과 영국 표준 영어 발음 차이 알아보기 (영상) [새창]
2016/04/20 23:54:00
Sound!
209 2016-04-20 14:35:5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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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얘기해서 기억되는 정보의 물리적 실체는 기본적으로 세포간 '연결방식'이지 특정한 물질에 의해 정의되는게 아닙니다.(한때 이런식으로 기억이 화학물질로 구성된다는 썰로 유명한게 플라나리아 실험이 있었죠. 플라나리아에게 어떤 학습을 시키고 그 플라나리아를 갈아서 다른 플라나리아에게 먹이니..그 다른 플라나리아는 해당 학습경험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먹힌 플라나리아가 학습한걸 해냈다죠..이게 사실이라면 기억이 어떤 미지의 물질로 이뤄진다는 것인데......논란이 많았죠. 결국..그렇지만 잘 통제된 실험에 의해 반복검증이 불가능한걸로 밝혀졌습니다."
208 2016-04-20 14:31: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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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세포는 기본적으로 단 두가지 반응 밖에 없습니다.

1. 발화한다.(활동전위를 생성한다)
2. 발화하지 않는다.(생성하지 않는다)

그리고 추가로 저 두가지를 수많은 방식으로 조합해서 더 복잡한 일들이 벌어지지만..(발화패턴이라던가, 발화율이라던가, 억제나 촉진이라던가)
기본적으로는 그렇구요..신경정보라는건 이 정보들간의 연결입니다. 우리가 단순히 눈앞에 있는 접시를 생각하면 그 접시에 대한 기억은 어딘가에 쏙 들어가서 저장된다. 이런식으로 단순화시켜서 말하지만 접시라는 대상에 대한 정보는 시각적인 정보(이것도 수없이 세세하게 쪼개집니다. 윤곽, 모양, 윤곽을 이루는 선분 방향들, 장-중-단파장의 조합으로 발생하는 색채경험, 주변 조명과의 관계 등)와 용도에 관한 정보, 촉감과 연합된 질감, 우리가 이미 그것과 관계있었던 사전에 갖고 있던 정보들, 그 대삭이 놓여있는 주변사물과의 관계와 공간정보, 심지어 청각정보까지..모든것의 연결이고 이 연결은 피질 전체에 걸쳐 분산되어있습니다.

예를들어..쉽게 단순히 말해서 시각정보는 시각피질로..정각정보는 청각피질로..그것을 처리하는 전문화된 영역에 골고루 분산되어있죠.

그리고 그걸 하나의 정보, 즉 지금 내 앞에 있는 접시라는 하나의 정보로 분산된것들을 결합시켜주는 메커니즘.

우리가 생각도 없이 쉽게 해내는 어떤 행위 밑바닥에는 이런 복잡한 계산과정이 깔려있습니다.
207 2016-04-19 03:59:48 0
언어에 대해서 [새창]
2016/04/18 20:54:19
1960년대 초반에 Peter Marler라는 사람이 식물 연구하다 우연찮게 같은 종의 새라도 지격에 따라 다르게 노래한단 사실을 발견했죠
새마다 지역에 따라 다르게 노래하는걸 일단 방언이라 불렀습니다.

그리고 작정해서 실험을 해볼려고 생후 30일에서 100일 사이의 흰관참새 새끼들을 격리시켜서
같은 종의 다른 새가 부르던 원래 살던 지방의 노래를 들려주거나 타지의 노래를 계속 들려주며 길렀죠

그 결과..새들은 자기들이 들은 노래를 불렀던 겁니다. 이 방언은 새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었죠.

그렇다면 다른 종의 참새가 부르는 노래도 얘들이 배울 수 있을까?

같은방식으로 실험결과..결국 배울 수 없었고, 같은 종의 노래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새가 부르는 노래의 방언들은 어떤 노래를 듣고 자랐느냐와 같은 경험에 의해 달렸지만..결국 배울 수 있는 노래의 종류는 제한적이었던 거죠...생물학적으로 제약이 있단겁니다.

글고 한국어는 탁음이 많습니다. 거칠게 느껴지죠. 이해를 못하는 언어를 들을때와 본인이 이해를 하는 언어를 들을때는 '단어경계'라는걸 지각할 수 있나 없나 여부도 있습니다. 무슨말이냐면 음성학적으로는 연속적인 소리지만, 그걸 모국어로 쓰는 사람은 마치 단어간 뚜렷한 구분과 경계가 있는것처럼 지각을 하는데...그 언어를 모르는 사람에게선 그냥 연속적인 소리들로 들리죠 ㅎㅎ
206 2016-04-17 00:30:35 0
[새창]
와 자이뿌르 조드뿌르 우다이뿌르..10년전 여행갔었던 그 인도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ㅎ
아 그때..sd카드가 뻑나는 바람에 모든 사진을 잃어버렸고 기억도 사진과 함께 사라짐 ㅜㅜ
205 2016-04-16 23:11:54 3
아이슬란드인이 직접 알려드리는 오로라의 현실 [새창]
2016/04/16 03:12:22
으잉? 왜 차단이지?

아....이런 ......실명언급..어어엌........
204 2016-04-16 13:49:40 0
지금비오고있나요? [새창]
2016/04/16 13:48:38
홍대 방금 막 그쳤습니다.
203 2016-04-15 00:53: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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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아니라 글자라서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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