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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9 2017-11-19 00:12:3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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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갑자기 반대되는 이야기가 생각났네요 ㅋㅋ

지금도 저희 부모님은 맞벌이 부부신데요. 토요일에 저는 학교 마치고 일찍 오지만 어머니가 저보다 늦게 오셨어요. 그래서 토요일에는 가사도우미 아주머니가 오셔서 제 반찬이나 간식을 챙겨주셨거든요.
근데 제가 저희 엄마 반찬에 길들여진 입이라.. 아주머니가 하신 반찬이 미묘하게 제 입맛에 안 맞더라고요ㅜㅜ 뜻밖의 반찬투정..
그래서 당시 학교 친구한테 분식집 가자고 말한다는게 뇌에 필터링 없이 말해가지고 "아 집에 가면 아줌마 있을건데 그냥 밖에서 떡볶이 같은거 사먹고 들어갈까" 라고 말한거예요.

그랬더니 제 친구가 눈을 세모로 뜨면서 "야.. 너는 엄마를 아줌마라고 불러? 아무리 사이가 나빠도 그렇게 부르면 안되지" 하고 엄한 목소리로ㅋㅋㅋ
바로 오해를 풀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저렇게 앞뒤 없이 말해버리면 오해를 살 수도 있겠더라고요. 집집마다 분위기도 다를테고 표면적인 말보다는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기왕이면 가족 모두 고운말을 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6008 2017-11-17 23:38:39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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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교수가 변심했다고 지난 15년간 한번도 일어난 적 없던 무기전환 파기가 발생했을 것 같진 않은데요. 혹시 2년 근무중에 치명적인 실수나 사건이라도 있었나요..? 당시엔 괜찮다고 덮고 넘어갔어도 말로만 괜찮다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양쪽말을 듣기 전까진 속단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교수에게 따지니까 절절 맨다고 배꼽 잡았다고 표현하셨는데, 보통은 상대방이 격앙되어 있을 때 화를 풀어주려고 일단 미안하다며 숙이고 들어갑니다. 절절 맨다기보단 오랜 사회생활에서 나온 모습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6007 2017-11-17 18:43:3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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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카메라 들고 사진 찍을 때 다들 정지동작 처럼 가만히 있는 걸 보기도 하고, 또 가족이 개와 사진 찍을 때도 뛰어다니고 움직이면 같이 못 찍으니까 가만히 있으라고 교육해놔서 그런 것 같네요 ㅎㅎ 찰칵 소리나고 오케이 할때까지 대기하고 있는 것 같아요.
6006 2017-11-16 22:52:23 19
왜 그러세요 선생님... [새창]
2017/11/14 11:01:36
이상 동물을 보려고 동게에 들어왔다가 집사를 보고 훈내를 외치고 나가는 사람들 명단.list
6005 2017-11-16 19:04:3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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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짜기가 가능한 전속 밴댄서를 팀에 넣어준 수준이네요. 그러면서 '아이들'이라고 이름도 붙여줌. 계약직으로 앨범 때마다 바꿔 써도 됐을텐데 정직원으로 고용하다니 역시 시대를 앞서가는 태지횽.
6004 2017-11-16 18:54:03 107
일본AV에 대한 일본인들의 생각 [새창]
2017/11/16 12:08:07
아시안보스면 외국인들에게 아시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콘텐츠로 유명하지 않나요. 저것도 아마 긍정적으로 대답하는 사람들 위주로 편집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6003 2017-11-16 16:25:56 22
포항지진 땅갈라지는 모습 [새창]
2017/11/16 09:38:27
땅이 갈라진다기보단 땅이 흔들리니 얇은 판처럼 펼쳐서 발라놓은 시멘트가 부서진듯ㄷㄷ
6002 2017-11-15 23:54:57 41
여,야 모두 한목소리 "신속한 수능 연기 적절한 조치" [새창]
2017/11/15 22:25:05
경북 대구 경주.. 이런 자기들 기반지역이 가장 피해를 크게 겪고 있는 지역인데 여기다 토를 단다는건 정치적 자살을 하겠단 거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할 수도 없고, 어느당은 차마 말은 못하고 속이 바짝 탈듯.
6001 2017-11-15 21:40:57 96
??? : 아니 지진이 뭐라고 수능을 미룹니까 [새창]
2017/11/15 21:24:51
시험 후부터 대학 입학 전까지 신나게 게임할 예정인 자유인들을 타깃으로.. 일부러 수능날에 일정을 맞춘 지스타가 아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썼는데.. 생각해보니.. 혹시 불편하게 느껴지신 분이 계시다면 사과드립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혹시 본문 표현이 문제된다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6000 2017-11-15 16:29:5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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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딴엔 별 생각없이 몸무게를 실어서 꿍꿍 손바닥으로 쳤겠지만 그안에 있는 돌고래에겐 뇌가 울리는 듯한 듄~듄~하는 무거운 물결 파동이 느껴졌겠죠. 가끔 동물원 수족관 같은 곳에서 저런 애들 보면 부모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음 돌고래가 안쓰럽기도 하고.
5999 2017-11-15 09:34:35 30
고구마 6kg 주문함 ㅋㅋ [새창]
2017/11/14 14:49:19
우리가 생각하는 적당한 크기의 반듯한 고구마는 상품성이 높은 물건이고, 너무 크거나 작거나 모양이 기상천외하거나 특이한 것들은 상품성이 떨어져서 저렇게 떨이로 처리된다더군요. 근데 과일야채들이 다 그렇대요. 적당히 못생기고 벌레먹은게 제일 맛있는데 제일 상품성은 떨어진다구ㅠㅠ
5998 2017-11-14 21:59:21 0
우리집에 찾아온 아마도 도마뱀붙이 [새창]
2017/11/13 11:35:09
호주신가요? ㅋㅋ 귀엽네요!
5997 2017-11-14 20:58:4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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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끼는 방식이 많아지는 이유가.. 일단 전단지나 구두소개로 아는 경우엔 학부모 입장에서도 선생님을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간혹 학력이나 경력을 속이기도 하고, 수업능력이 부족한 경우도 있고요.
업체에서 그런 부분을 사전에 걸러주기 때문에 부모 입장에선 아무래도 길에서 전단지 떼오는 것보단 조금이라도 더 안전장치가 있는 느낌이지요. 학생 수준과 선생님 수준을 맞춰준다는 걸 봐도 그렇고요.
그리고 업체 입장에서도 수업을 붙여준다고 끝이 아니죠. 선생님이 수업능력 미달이거나 수업태도가 별로라 학부모 클레임이 들어오면 업체가 환불해주거나 선생님을 다른 사람으로 바꿔주거나 할겁니다. 그정도 예비 비용도 없이 무턱대고 운영하진 않겠죠.
아마 업체 입장에서는 첫달 못받는다고 하면 앞으로 계속 과외 유지하기 위해서 수업 더 열심히 해줄거라 생각해서 만들었나보네요.
사실 가사도우미도 마찬가지죠. 집에 들어온다는 건 결국 집안 구조를 속속들이 알게 하는 일이고 혹여 도둑으로 돌변해서 귀중품이나 돈을 들고 튈지도 모르는 일인데 아무나 집에 들이기 쉽지 않습니다. 세금 안내고 일대일로 발품 팔아서 돈버는 일이 옛날보다 까다로워졌죠. 요즘은 옛날과 달라서 부모들도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집에 들이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5996 2017-11-14 19:31:5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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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영상을 바닥 안보이는 위에서부터 올려 찍은 걸 보면 애가 있는 걸 알면서 일부러 뛴거네요..
5995 2017-11-14 19:21:35 1
여친이 좀 몬생겨보임 [새창]
2017/11/14 08:59:58
결혼한 나도 하루는 배우자가 세상 제일 기특하고 이쁘다가 하루는 세상 제일 몬난이고 그런데 ㅎㅎ 우리 아들도 그렇고. 사람 맘이란게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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