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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2 04: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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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죄송해요 게 넣고 끓인 찌개가 게찌개 아닌가요?
그... 꽃게탕? 같은 류... 어...? 죄송해요 저희 집에서만 쓰는 용어인가봐요 ㄷㄷ
저는 전날 다시마 물에 담궈두고 담날 그 다시마 육수를 쓰구요
채소는 무, 양파 넣구요. 저는 임신해서 제가 고추는 안 넣는데
남편은 매운게 좋다니 입맛에 따라 넣으세용
양념은 된장 2큰술에 저는 고추장 0.5-1큰술을 섞어요. 맵고 짠맛을 좋아하심 2큰술도 좋을듯해요. 제가 마늘 좋아해서 간마늘 1-2큰술 넣구요.
전 좀 야매로 하는거 같은데...
그렇게 게 다 다듬고 채소 다 썰면 다시마 육수에 무, 양파 넣고 끓이다가 양념 먼저 풀고 조금 조려요. 무랑 양파에 간 들어가게 하고 그 다음에 게 다듬은거 넣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게살 통조림을 사서 그냥 게 다듬은거 말고 바로 끓으면 게살을 넣고 살짝만 익혀주고 바로 먹어보려고요!
질감이 우리나라 게 같은지 어떤지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