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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2 22: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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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또 이 글 가지고 글쓴이가 허세니 아무것도 포기한게 없다니 전업주부니까 당연한거니 이야기하는 분들은
정말 공감능력이 부족한 것 같네요-_-; 댓글들 보고 솔직히 당황했습니다.
후회, 고통, 슬픔 이라는 것들은 상대적인 거에요.
객관적인 입장에서 그 사람에게 너는 이러이러했으니 후회할 일 아니다, 슬퍼할 거 아니다라고 말할 수 없어요.
자신이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지 않는 이상 그게 진짜 후회인지 허세인지 어떻게 압니까?
제가 이 글쓴이의 입장이었다면 매일매일이 괴롭고 삶의 공허를 느낄 것 같은데...
저도 매우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