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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1 18: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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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택배 판매 일을 하는 사람으로써...주문할때 제일 당황스러운 게 기사님한테 몇시에 배송해달라고 전해달라는 말이에요.
배달하는 게 한두개도 아니고...시간 맞춰서 배송하시려면 가는 코스 역주행해서 그거 하나 주고 다시 가실텐데..
물론 경비실 없는 빌라같은 경우엔 사람이 무조건 있어야 하겠지만..이해는 되지만..
택배양이 많을 때 기사님이 배송이 딱 하루 늦은 거에도 난리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진짜 추석 명절때 집배원님들 이틀 밤새는 일도 허다하다 합니다ㅠㅠ
조금만 양해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