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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7 0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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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고민입니다.
경제적 자유는 정말 많은걸 줄 수 있어요.
자꾸 무언가 하고 싶으면 그냥 하면 됩니다. 어차피 실패해도 남은 삶을 지속할 경제적인 능력이 있는데 왜 스트레스를 받으세요.
그냥 사람들 만나고, 주변사람들 챙기고 하다보면 인간관계는 지속적으로 넓어져요.
대신에 사람을 깊게 사귀실려면 관심사도 비슷해야하고, 성향이나 가치관이 닮아야 하고 여러가지 제약이 더 생길 뿐이죠.
돈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이 자꾸 드신다는건, 그 돈이 부족하기 때문이에요.
그냥 넉넉한 삶이랑, 내가 신경 안쓰고 쓰고싶은곳에 마음껏 질러도 자산이 증식되는 단계는 다릅니다.
조금 더 삶을 쥐어짜서 내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연간 수익률을 맞추시던지,
아니면 슬슬 만족하고 다른 곳에 눈을 돌리셔도 됩니다.
하나하나가 다 선택요소에요.
내가 연 1억정도를 생활비로 쓴다면, 보유한 투자자산이 30억정도면 무난하게 쓰면서도 자산증식이 될거에요.
그런 목표치를 설정해서 거기 도달하시고 주변을 둘러보시던지,
거기까지 가기엔 내 나이와 멘탈이 다른 행복을 원한다 싶으시면 그 쪽으로 관심을 두셔도 괜찮아요.
지금 일 안해도 먹고 살만한 수입이 들어오시는것 같은데,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시고 이정도로 만족한다 싶으시면 이제 주위를 둘러 보시면 되는거에요.
남은게 시간이고 돈인데, 일도 안하니 체력도 넉넉하실거고,
사람이 보통 몸과 지갑이 넉넉하면 마음도 넓어지고 성격도 좋아져요.
스트레스가 적으니까 남한테 스트레스 안주거든요.
지금 나가서 친구도 사귀시고 하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