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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7 14: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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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보기에는 뭘 강요받은 적도 없고, 그냥 주변이 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라 보고 배운게 그런거 아닌가요?
성공과 부 , 효율 같은걸 중요하게 생각하긴 하는데, 누가 강요했다기 보다는
집안에선 하고싶은거 아무거나 하라그러고, 기대감같은것도 별로 없었던것 같아요.
그냥 뭐 하면 기왕할꺼면 열심히해서 뭐가 되었든 결과를 내야한다는 정도?
근데 보고 배울만한 주변 어른들이 보통 1등을 목표로하지 꼴지를 목표로 하진 않는것 같네요.
어제보다 더 나아진 내 모습이 좋고, 건강한 몸이나, 사업적인 목표 같은걸 추구하긴 하는데,,, 그렇다고 소유욕이 많은것 같진 않구요.
양주나, 레고, 시계,장식품같은걸 모으긴하는데, 친구들에게 선물도 많이하는거보면 음...
그리고 일하는 직원들과의 관계도 그렇고, 교우관계도 원만하다고 생각해요.
엄격한 학업은 요구받진 않았지만 보통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고 생각하구요.
그래도 이런걸 회피하고 사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행복과 자아실현은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과정에서 나오는것이지, 자본주의를 외면한다고 오는것이 아니에요.
그건 그냥 정신승리죠... 색안경을 끼고 보시는것 같아서 개인사를 좀 답변 남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