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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9 15: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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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톺아보다' 자체가 한 단어로 등재되어 있어요. 그게 아니더라도 보조용언은 본용언에 붙여쓸 수 있어요.
‘톺아보다’는 ‘톺다’에서 갈린 말이다. ‘톺다’는 원래 삼을 삼을 적에 짼 삼의 끝을 가늘고 부드럽게 하려고 ‘톱’으로 훑어내는 것을 말한다. 삼의 껍질 따위의 거친 부분을 날이 작고 고른 ‘톱’으로 쭉쭉 훑어내어, 가늘고 고른 섬유질만 남게 하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톺아보다 (좋은 문장을 쓰기 위한 우리 말 풀이사전, 초판 1쇄 2004., 10쇄 2011., 서해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