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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6 20: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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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범식, 5-6세기 한강유역사 再考 : 식민사학의 병폐와 관련하여, 한성사학 제15집 (2002. 9) p.16
"요컨대 今西龍은 '日本書紀'를 經典視하던 당시의 황국사관적 풍조로 인해 '日本書紀' 雄略天皇 20년조의 漢城陷落事件 및 欽命天皇 12년조 그리고 '釋日本紀'의 한성회복기사를 맹신함으로써 거기에 부합되는 '三國史記' 기사만 받아들여 한강유역의 상실과 회복, 그리고 전체적인 영토변경의 줄거리를 엮어 낸 것이고, 그에 배치되는 것들에 대해서는 일체 부정한 것이며, 小田省吾는 그것을 개설적으로 정리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것을 이병도 이래 한국학계가 비판 없이 그대로 계승했던 것은 방대한 식민사학의 폐해에 대해 미처 일일이 주의를 돌릴 여유가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평가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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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 다른 사람이 안찾아 볼거 같아서 인용했나요?
찾아보니 이렇게 써있군요.
II. 연구사
1. 통설 및 문제점
기존의 한강유역의 역사, 특히 475년 부터 551년 까지의 한강유역사를 둘러싼 해방이후 현재까지의
한국학계의 견해는 크게 통설과 수정설로 분류해 볼수 있다. 이 문제에 대해 이렇게 두가지 설이 갈리게 되는
가장 근본적인 요소는 ' 삼국사기'에 등재된 다음의 기록들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하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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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가 결국 이는 일제시대의 사료에 근거한 통설의 내용의 비판으로서
위에 내용이 나오는군요.
사료의 빈약함과 논리가 깨지게 되는 이유도 같이 써있고요.
그런데, 사료의 빈약함의 내용은 싹빼고, 악의적으로 편집하셧네요.
읽기는 하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