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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6 16: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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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느끼는건데, 이런 종류의 글은 왜 핵심적인것에 대한 레퍼런스라던가, 내용이 매번 결여 되어 있을까요.
핵심은 언제나 이겁니다.
1. 학문적 성과 / 그것을 뒷받침할 내용
2. 공과 과 / 그것을 뒷받침할 내용
이부분에 대해서, 역사학이라는 학문이, 유사역사와 갈라지게 되는 이유가 뭡니까,
학문적 체계를 갖추기위한 끝없는 자기 성찰입니다만,
매번 쓰시는 분들은 다 똑같아요. 학문을 정말 말랑하게 보고 글을 쓰시는데,
화가 안날수가 없습니다. 학문이 발달하기 위해서, 이미 확인된 내용도 다시확인하고
재확인하고, 사료와 유물 유적의 여부를 재확인 하는걸 수십 수백번을 거쳐서 만들어 지는게 정설인데,
환단 고기 같은 내용을, 고조선을 그냥 툭하니 던져놓고서, 학문의 범주랍니다.
그걸 학문의 범주에 끌어올릴려는 노력을 하던가요. 그냥 주장하는게 학문인줄 알아요?
그래 놓고선, 맨날 똑같은 레퍼토리죠. 학문의 자유니 어쩌니,
이거 진짜 학문에 대한 모욕입니다.
좀 부끄러운줄을 아세요.
그리고 공과 과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면, 그것도 정확해야죠.
나쁜넘들이 잘 나가는 시기에 잘 나갔으니 나쁜 놈이라고 하면,
그 당시 부터 커온 우리 경제는 뭐 다 쓰레깁니까?
역사학이라는 학문이 그쪽에 부역한 내용을 써야 공과 과에 대한 이야기지
이게 무슨, 논리같지도 않은걸 들고 오시나요.
제발 상식을 지킵시다.
좀 낯부끄러운줄 아십시다.
논리와 학문에 대해서 그토록 가벼운 태도를 가지신 분들이
학문에 자유에 대해서 말하고, 논리에 대해서 말하는 이 사태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