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차붕붕 //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저희가 쓰는 건 그다지 시끄러운 편은 아니에요. 애들이 탈 때 슬슬 스르르륵 하고 가벼운 소리만 나구요. 다만 세게 탈 때 진동은 전달될 수도 있어서 밑에 매트 깔아놨어요. 지금은 베란다에 있어서 더욱이 다른 집까지 소음이 들릴 것 같지는 않네요. ㅎㅎ 소음이 되게 심한 제품의 경우는 밤에는 못 타게 노끈으로 묶어두는 집도 있다던데 저희는 괜찮아요.
세상에... 랙돌과 메인쿤이라니... 저의 로망묘 넘버원투가 다 있군요... 아아아... 놀러가도 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 메인쿤의 매력은 커다란 등치만큼이나 커다란 뽕주딩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린 녀석이 벌써부터 뽕주디가 튼실하네요. 앞발도 두툼한 게 제법 커지겠어요 ㅋㅋ 성묘 됐을 때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퇴원하는 남편을 위해 뚝딱뚝딱 준비하신 아내분도 예쁘지만, 그걸 알아주고 감동해주는 남편분도 멋지시네요. 서로를 위하는 그 마음이 작성자님 가정의 가장 큰 보물이 아닐까 싶어요. 예쁜 방, 집에서 사랑스러운 가족들과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시길! 그리고 안방 짱 넓어 보이고 예뻐요!
저는 풀냄새 나무냄새 좋아해서 수목원 데이트 좋아해요~ 아침고요 수목원은 너무 작고, 꽃밭 위주라서 별로였고, 비자림이나 장흥수목원같이 그냥 나무들 많고 널찍해서 사람들이랑 잘 안 마주치는 그런 곳이 좋더라구요. 그냥 물 한 통과 돗자리 들고 그늘에 누워서 바람에 나뭇잎 스치는 소리 들으며 느긋하게 쉬는 게 제일 좋았어요. 도시의 매연에 찌든 폐가 정화되는 기분도 들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