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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9 23: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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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셨겠어요.. ㅠㅠ...
저희 집도 저 발톱깎이 써본 적이 있는데요. 저게 깎을 때 소리가 좀 큰 편이라 고양이들이 다 싫어했어요. 다른 건 그냥 조용히 깎이는데 쟤는 뭔가 철컥 소리같은 게 나서 그런지, 원래 발톱 잘 깎던 애들도 몸부림치고 도망가더라구요. 저거 말고 그냥 엄지 검지 넣어서 깎는 조그만 발톱깎이로 바꿔보시면 좀 더 괜찮아질 수도 있어여...! 그리고 자기 몸에 손 대는 거 싫어하는 저희집 막내가 있는데, 전 그냥 걔 발톱은 잘 때 한쪽 발씩 몰래 깎습니다... 보통 한쪽 발 다 깎을 때쯤 깨서 자리를 옮기기 때문에 하루에 한 발 깎는 거죠 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