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95
2016-07-30 02:28:24
4
앗 죄송합니다... 베오베의 전 노사모 대표 글을 보고 참담한 마음을 쓰려는데 자게에 쓸까 하다가 그 글이 시사게 글이라 여기 쓴 거거든요. 게시판 분위기를 먼저 확인했어야 하는데 너무 마음만 앞섰네요. 아이고...
저는 굳이 남자를 이해하려고 한 건 아니고... 그냥 여자로서도 메갈들의 행위에 전혀 공감할 수가 없었어요. 일베나 몇몇 일부가 여혐 짓거리 하던 거에 저도 정말 치를 떨었는데, 그렇다고 똑같이 굴면 뭐가 달라지냐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나마 그건 찌질한 애들은 그렇다 쳐도 정치하는 사람이면 그걸 갖고 잘한다 잘한다 해주면 안 되는 거구요.
어쨌든, 사회는 느리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메갈이 거기에 찬물을 끼얹은 건 아닐까 싶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