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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22: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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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대해서도 가설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임진왜란때 일본이 가져온 고추가 최초가 아니고 이미 있던 것보다 매운게 들어온거라는 설도 있고
고추가 임진왜란때 들어온게 맞을 경우 이전의 매운 맛은 없었는가? 하는 문제에 이전의 매운 맛은
산마늘(달래)이나 마늘, 파, 산초등으로 매운 맛을 냈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후추가 귀한 향신료로 수입되기도 했었고 고추 이전에도 매운맛은 즐기던 민족이라고 하더군요.
단군신화의 마늘이 지금의 쪽마늘이 아니라 잎, 뿌리를 다 먹는 산마늘이라는 얘기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