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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30 19: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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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알수없다기보다 일관된 행동이에요.
바라보는 시각차나 온도차는 있지만 분명한 진보진영이죠.
진중권도 김어준류방송이나 팬덤현상에 대해 비판하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하죠. 그래도 백토에 나가서는 나꼼수를 위해서 토론했고요.
비슷한 입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진중권과 허지웅을 동급으로 비교하는건 아닙니다만 상당히 비슷한부분이 있어요.)
허지웅은 친노프레임이나 깨시민류 진보의 아젠다에 대해 내가 나서서 까줘야(이런부분에서) 한다는 소위 지식인류 허세끼가 있는거죠.
허지웅도 진중권방송에 나가 인터뷰할만큼 나쁜사이는 아닌데 명량관련해서 한바탕 논쟁도 있었고요.
같은 진영이라고 사이좋은 건 아니에요. 오히려 진보진영은 목표는 같은데 사이가 참 안좋죠
표현의 과격성이나 행동의 세속성때문에 욕을 많이 먹고 배척당하죠.
개인적으로 시각이 너무 달라 좋아하진 않지만 받아들일건 받아들여야한다고 봅니다.